구월사라는 절에서...새벽1시에
화도읍사무소 근처 가는 콜 잡았으요
구월사 스님의 친구 할배를
뫼시고(스님이 뫼시라고 하길래 ..네!)
외곽 순환고속도로 10km지점에서
할배가 봉다리에서 뭔가 꺼내여..
빵.....
밤식빵 1조각 뜯어 주면서'머거봐'
네!감사요 20g정도다'
빨리 머거치우니 .....
5분있다 빵을 2조각을 더 준다. 그 할배가...
''괸찮아요.괜찮슴니다요...아 괜찬당께요.''
괜찮슴니다 3번을 외쳤는디.. 불구...
''이게 빵 끝이여.더 줄것도 음써...머거 머거''
네----!시속100km달리며 빵먹다가
살짝 채한거 아님니까요
아...글쎄
이 할배가 날 죽이려 하는지...
물도 있으면서 물은 할배 혼자 다 묵고
내게는 물 먹으란 얘기도 안해요
중략....
결론은 빵머그면서...달리니
채하네요
빵머그면서 달리다가...
죽을뻔 했슴니다요.
손님이 빵을 주더라도
빵먹으면서 달리지는 맙시다요
와우!닐리리야
카페 게시글
▶ 한콜소회
''진짜 빵먹음서 시속 100km로 달리다''빵먹음서 달려본적은 처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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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명심 또 명심!
지금도 속이 안좋아서요
맥주로 헹구고 있떠요
어르신----죽 것슴니다요 ㅎㅎ
@와우!닐리리야 Wow! 닐리리야~!
차주마늘이 조수석에서 계속 먹을 것 입에 넣어줘서 민망한적 있지요.
차주는 뒷자석에서 아무렇지도 않은지 마늘과 대화하고...ㅎ
국민학교 다닐때 안배우셨나유?
천천히 꼭꼭 씹어먹으라고 ~~~
급하면 말썽생겨유...
돌~굴러~~가~~~유 ~~~~~
108번을 씹었느디..
그게 5분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맛있게 먹는다구
따블 로 줘여--
그 할배 큰손---ㅎㅎㅎ ?
@와우!닐리리야 할배는 복을 몇배로 받을려고
와우님 한테 음식을 보시한거예유.
그런데 왜 달리는데 빵을 준데???
위험 합니다
스니커즈에 두유 먹음서, 달려본적은 있읍니다.ㅋ
떡 먹으면서 운전한적 많아요.
젊을 때요.
먹으라고 주니까 다행이네요
요근래 탄놈들은 죄다 지만 쳐먹고
먹는걸로 한번 권하지도 않고 쳐먹으면 열받심니더
ㅎㅎ눈물에 삥이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