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논현고, 아버지 학교방문의 밤 가져
- 2009학년도 대입 개정안 설명회 -
인천논현고등학교(교장 이흥식)에서는 6월 22일 해질녘 6시에 학생들의 아버지를 중심으로 교육관련 인사,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대입 개정안 설명회’를 테마로 ‘아버지 학교 방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흥식 교장은 인사말에서 “직장생활로 자녀교육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아버지들이 오늘 밤의 행사로 선생님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눔으로써 자녀교육에 관심을 갖고,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아버지로서 자녀교육의 큰 틀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아버지와 담임과의 개별 면담시간을 가져 학생의 학습상황?진로?생활지도 등을 상담하고, 앞으로 2학년에서 운영할 선택중심 교육과정에서의 희망 과정 및 선택과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 1부에서는 김용범 1학년부장이 ‘2009학년도 대입 개정안’을 설명하였는데, 내신 비중에 따른 학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 역점사업인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학?진로지도 계획을 안내와 더불어 토론논술 및 고전읽기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독서력의 확장과 표현 방법의 훈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2부에서는 곽치광 교무부장이 ‘2008~2009학년도 인천논현고 선택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아버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이중학 학생부장이 ‘한 사람의 훌륭한 아버지는 백 명의 선생님과 맞먹는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여, 아버지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3부에서는 아버지들의 1분 프리토킹(Free Talking) 시간을 가졌는데, “대입제도가 자주 바뀌어 혼란스러웠는데, 학교 설명회를 듣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학교에서 자녀들에게 맞춤형 진학?진로지도를 해주어서 고마웠다”, “앞으로도 학교 교육활동에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주었으면 한다” 등 학교 및 자녀교육을 위한 발전적인 의견이 쏟아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은희 교육연구부장은 아버지들의 호응이 높아 연례적으로 이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담당부서 및 담당자 : 인천논현고등학교 교육연구부장 이은희 (☎ 446-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