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신뢰를 얻다, 코바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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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3-17 | 작성자 | 심지원 |
국가 | 싱가포르 | ||
기업명 | 코바코 | ||
-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신뢰를 얻다 - 코바코
□ 기업소개
㈜코바코는 특수 컨베이어 시스템의 설계 및 제조 전문기업이다. 컨베이어는 각종 산업 분야에서 꼭 필요한 시스템으로 플랜트에서 부품의 운반, 반제품의 이동, 항만·광산에서 석탄·광석 운반, 환경플랜트 반입 및 반출설비, 건설현장에서 모래의 운반 등에 널리 사용된다. 코바코는 25년간 경험한 기술과 선진기술을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코오롱건설, 대우건설, GS건설, 태영건설 등 국내 건설회사의 플랜트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다양한 컨베이어 시스템의 설계와 제조를 담당해왔다. 특히 2011년 특허출원을 한 ‘이중 플렉스 월 벨트컨베이어’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일명 ‘에너지 쓰레기 발전소’로 불리는 ‘부산 SRF(Solid Refuse Fuel)발전소’에 적용되면서 코바코의 기술력이 이슈가 되었다. 최근에는 현대건설의 추천으로 싱가포르 주롱섬 쓰레기소각 발전설비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해 해외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했는데, 이는 현대건설이 코바코의 기술력과 시스템의 품질에 확신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회사 기술력의 원천은 바로 젊은 기계설계 엔지니어들과 현장의 노련한 설비제작 기술진들이 일치단결하는 데에 있다. 코바코는 이 같은 강점을 내세워 앞으로도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플랜트 분야의 컨베이어 시스템 설계 및 제작, 공급에 열성을 다할 계획이다.
□ 수출 성공 포인트
□ 수출 시장 분석 및 진입 준비
•현대건설의 추천으로 싱가포르 쓰레기소각장 건설공사에 참여하며 해외 진출 •코트라 수출전문위원이 해외 건설시장에 진출한 국내 건설업체 현황을 설명하고, 플랜트 건설사업 견적 작성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
□ 애로점 및 문제 해결
•소규모 기업으로서 수출 전문 부서의 부재 ≫ 해외 건설현장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경영자가 직접 나서서 수출 전 과정을 지휘 •수출보증과 환율변동의 문제 ≫ 무역협회와 코트라의 수출보증 알선 및 환변동보험 가입으로 해결
□ 수출 주력 제품
“컨베이어 시스템에 대한 Engineering& Manufacturing” 코바코는 원료를 이송할 때 필요한 컨베이어 시스템을 시멘트플랜트, 환경플랜트, 발전플랜트 등 각 플랜트 현장의 특징에 맞게 설계부터 제조·공급까지 전 공정을 맡아 진행하고 있어 설계 성공률이 매우 높다. 또한 최근에는 ‘이중 플렉스 월 벨트컨베이어’에 대한 수출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이 제품은 급경사 운반이 가능하며 설비 점유면적을 최소화하여 공간 활용면에서 절대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수분이 있고 부착성이 있는 운반물 수송까지 가능하고, 주름의 칸막이를 설치하여 스커트 Plate가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송 중 적체 현상을 방지하여 운반물의 효율을 극대화했을 뿐 아니라 낙진에 의한 환경오염을 개선하여 클린 설비 효과까지 있다.
자료원: 코바코 홈페이지(www.kobuco.kr)
□ 담당 수출멘토가 전하는 해외진출 성공 스토리
“기술력에 대한 신뢰가 해외 진출로 이어져” 2015년 내수기업수출기업화 사업을 통해 코바코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전문위원은 코바코에 적합한 목표시장 선정 및 공사 정보를 제공하였고, 수출 관련 정부기관이 시행하는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하는 등 수출 초보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도를 했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의 플랜트 공사 정보를 습득했고, 그에 따른 설계 및 입찰 준비를 갖추게 되었다.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대형 소각장(일일처리량 575톤, 2기) 국제입찰 수주를 위해 국내에 신뢰할 수 있는 그리고 가격경쟁력이 있는 국내 콘베이어 업체를 물색 하던 중 기술과 가격에 있어 경쟁력 있는 코바코에게 입찰 설계 제안을 해왔다. 싱가포르의 발주자는 유럽기술을 선호하고 있었으나 현대측은 턱없이 비싼 금액과 싱가포르 발주자의 끊임없는 서류 및 제반 변경요구사항을 유럽업체와 수행하기에는 금액과 관리에 힘들다는 판단을 하고 있던 중에 평소 기술을 신뢰할 수 있는 코바코를 싱가포르 발주자와 기술회의를 통해 발주 전 승인을 받기로 하여 코바코 경영자는 플랜트의 기본원리와 요구조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무팀을 구성하고 설계제안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공사금액과 설계안을 제출하였다. 현지 EPC(원청 수급건설사)인 현대조인트벤처의 평가는 금액측면에서는 인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업체에 비해 고가의 제안이었으며 국내 경쟁사에 비해서도 코바코의 견적금액은 높은 제안금액이었다. 그러나 코바코의 설계안은 발주처에 만족을 줄 수 있는 설계기술이었다. 따라서 코바코는 기술력으로 싱가포르 발주처에 만족을 줄 수 있었기 때문에 설계 및 제작공급에 대한 계약을 할 수 있었다.
계약 이후 코바코는 까다로운 싱가포르 발주처의 설계승인 작업과 제작과정 중 글로벌 검사기관 2개 회사의 까다로운 검사조건을 무사히 통과하여 금년 8월에 전량을 공기 내에 선적할 수 있었다. 이번 싱가포르 시장 진출은 현대건설의 소개로 이뤄졌으며, 현장 상주 주감독관에게 코바코의 기술력과 능력을 확실히 각인시켜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향후 공사에 소요되는 설비들의 공급 오더에 대한 아낌없는 구두 약속까지 받아낸 것이다. 국내 설비 공급은 아무래도 경쟁이 치열하여 가격 경쟁이 성패를 좌우하지만, 해외 설비 공급은 아직까지는 기술력과 신용을 우선시하고 있어 코바코에게 수출 기회의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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