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과 아비라기도 ) 83
제 2장 ) 성철스님의 생애 63p
일편단심 그리움과 원망 속에 남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던 성철스님의 속가 부인은 결국 딸이 있는 석남사로 출가를 했다. 일휴라는 법명으르 늦게 출가했지만 관절염으로 무릎이 아픈 와중에도 매일 1.000배를 했고, 24시간 동안 좌복에 앉아 있을 때도 있었다. 16년 동안 치열하게 정진하다가 어느 무더운 여름날 "오늘 갈란다."라고 말했다. 비록 앞에 여러 번 그 말을 했지만 딸인 불필스님이 다른 스님들과 2시간 동안 즐겁게 놀아드리다가 옥류동에 올라가 저녁을 먹고 쉬고 있는데 시자가 달려왔다고 한다.
첫댓글 초파일이 다가옵니다. 어느 곳에 연등을 달까요?
내 마음의 등불을 밝히는 것이 최상의 연등을
다는 것이겠지요!
일상에서의 수행과 보시는 늘 자신과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등불이라 생각합니다.
부처님오신 날 인연있는 사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