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여성앙상블 선율, 60년 흐르다.
서울아카데미앙상블 창단60주년 기념 연주회
전통을 바탕으로 시대를 연결하는 여성 실내악의 선구자
서울아카데미앙상블이 창단 60주년을 맞아 기념연주회를 연다. 1966년 창단된 서울아카데미앙상블은 한국 최초의 전문 여성 스트링 오케스트라로, 지난 60여 년간 국내 실내악의 흐름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연주단체다. 그간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음악회, 국내외 초청공연을 통해 연주력을 축적하며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기념연주회는 오는 6월 21일 일요일 오후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지휘자 최승한이 지휘를 맡고, 201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협연자로 나선다.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솔리스트와 오랜 전통을 지닌 앙상블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음악계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서울아카데미앙상블이 걸어온 60년의 음악적 여정을 되짚는 동시에, 향후 100년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단단한 앙상블과 깊이 있는 해석을 바탕으로 한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일시. 장소
-2026년 6월 21일(일) 오후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연진
-지휘 최승한
-협연 바이올린 임지영
-연주 서울아카데미앙상블
♣문의
-주최 서울아카데미앙상블. 한다 우리
-공연문의 02-588-8654
♣티켓
-R석 8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예술의전당 1688-1352. Nol ticket 1544-1555
Program
이교숙 Galaxy for String Ensemble
은하
Antonio Vivaldi The Four Seasons solist Violin 임지영
"사계" 봄, 여름,가을,겨울
Antonin Dvořák Serenade for Strings in E major, Op.22
드보르작 현을위한 세레나데
지휘 최승한
지휘자 최승한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와 동대학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Berlin 교회음악학교 수료, Berlin 국립예술대학 지휘과를 졸업하였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를 역임한 그는 KBS 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을 지휘하였고 North Carolina Symphony Orchestra, Budapest Philharmonic Orchestra, Tokyo New City Symphony Orchestra, Italy Puccini Festival(Torre del lago)에 초청받아 지휘하였다. 또한 ‘La Traviata’ ‘Otello’ ‘Don Carlo’ ‘La Boheme’ ‘Madama Butterfly’ 등 오페라 작품과 ‘백조의 호수’ ‘지젤’ ‘호두까기 인형’ 등의 발레작품을 지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휘를 하였으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명예교수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협연 바이올린 임지영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2015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예술사 과정을 졸업했고, 최고연주자 과정 중 독일로 가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석사 및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치고, 이후 쾰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2015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금호음악인상, 한국언론인연합회의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2016년 대원문화재단의 대원음악상 신인상을 받았고, 2021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브뤼셀 필하모닉,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또한 언드라시 시프, 기돈 크레머, 스티븐 이설리스, 투간 소키예프, 크리스토퍼 에센바흐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연주했다. 2017년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등을 녹음한 앨범이 워너 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전 세계에 발매되었다.
국내에서는 금호아트홀, 대관령국제음악제 등에서의 리사이틀 연주에 더하여,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홍콩아츠페스티벌, 코펜하겐 서머 페스티벌, 그슈타드 메뉴힌 페스티벌,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의전당 음악축제 등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3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최연소 조교수로 임용되었으며 1710년에 제작된 피에트로 과르네리 바이올린을 벽산재단으로부터 후원받아 사용하고 있다.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
○ 국내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여성 실내악단
한국 최초의 전문여성 스트링 오케스트라로 1966년 고 박태현 교수에 의해 창단되어 현재까지 정기연주와 그 밖의 특별연주, 지방연주, 청소년 연주, 해외연주 등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한국의 대표적 여성실내악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한국 클래식을 알리는 해외 연주활동, 음악나눔실천
대만정부 초청연주, 홍콩정부 초청연주, 중국 광동 국제예술제 초청연주, 미국 샌디에고, 오렌지 카운티, LA지역 순회연주, 오스트리아 하이든 페스티벌 초청연주, 스페인 초청연주 등 해외연주에서도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본 단체는 가는 곳마다 아끼지 않는 찬사를 받았으며 2015년에는 중국 정부의 초청을 받아 상하이 동방예술센터를 포함한 네 공연장에서 연주회를 가지는 등 해외에서 한국 클래식의 실력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클래식음악의 저변확대와 문화예술의 나눔사업 일환으로 매년 구치소를 찾아 봉사연주를 시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1966년 1월 故박태현 교수와 서울시립교향악단 여성멤버가 주축이 되어 29명의 여성 전문음악인들로 실내악단을 창단, 1966년 6월 29일 '서울 여성 스트링 오케스트라'의 명칭으로 당시 명동 국립극장에서 창단 연주를 하였다. 1960년대 실내 음악이 없던 시대에 여성 전문 실내악단의 출현은 당시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으며 특히 여성들만의 독특한 색채를 가진 여성 실내 악단은 서울을 비롯 국내 각 지방 도시의 순회 공연을 통해 '실내악의 묘미를 전파 함은 물론 실내악 연주의 선구자 역할을 하였다. 1984년 현재의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로 단의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1991년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의 초청으로 국외 연주를 시작하게 되었다. 1991년 7월 대만정부 초청, 타이페이 연주를 시작으로 1993년 6월 홍콩정부 초청연주, 1995년 9월 중국 광동 국제 예술 초청연주, 1999년 7월 미국 LA 샌디에이고 오렌지카운티 순회연주, 2002년 6월 오스트리아 초청연주, 2005년 1월 스페인 초청 10개 도시 순회연주, 2008년 1월 스페인 초청 앵콜 순회연주, 2012년 비엔나시 초청 한오수교 120주년 연주, 2015년 11월 중국 상하이 시정부 초청연주(중국전승 70주년 기념) 등의 해외 연주를 통해 반백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은 국내 및 해외 연주를 통해 이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연주 단체로 활동 중이다.
창단 60주년의 일환으로 2026년 11월2일부터 스위스 초청공연이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