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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늘
 
 
 
카페 게시글
그림과 이야기 로즈가든을 찾아서
묘묘 추천 0 조회 74 10.05.20 01:3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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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20 07:45

    첫댓글 빨간 장미 꽃망울이 고혹적이네요.

  • 작성자 10.05.20 09:50

    꽃이든 사람이든 활짝 핀 것보다는 필려고 마음 먹었을 때 가장 매혹적이고 고혹적이 되는가봐요.

  • 10.05.20 09:54

    한때 장미는 너무 화려해서 싫어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또한 편협된 굴절이지요. 꽃은 그냥 꽃으로만 보면 되는 것을...

  • 작성자 10.05.20 10:30

    저는 어렸을 때에 장미밭에서 그 꽃그늘 아래에서 소꼽놀이를 하면서 장미꽃잎을 반찬으로 먹곤 했습니다. 장미꽃마다 맛이 각각 달랐던 기억이 지금도 아련합니다. 담장을 넘어가는 덩굴장미를 봐도 꽃봉오리 막 피어날 때 미칠 것 같이 이쁩니다. 세상의 꽃은 다 이쁜 것 같아요.나이들면서 더 증상이 심해지는 것도 같습니다.

  • 10.05.20 21:56

    장미의 종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지요?
    꾸준히 새로운 품종을 개발해 내니, 이름 외우는 것은 포기하고 그냥 즐기렵니다.

  • 작성자 10.05.20 23:16

    저 곳에도 장미 이름 팻말이 꽂혀 있는데 정말 어렵더군요.

  • 10.05.21 09:56

    가까이에서 장미꽃을 선명하게 잘 찍으셨네요.
    손남주선생님과 고 윤주영님의 시...도 반갑게 다시 읽습니다...*.*


  • 작성자 10.05.21 10:42

    요즘에는 디카로 아웃포커싱 흉내를 내보려고 가깝게 들여다보는 짓을 하고 있어요. 급하지 않게 천천히 들여다보면 제대로는 아니지만 아웃포커싱이 살짝 될 듯 말 듯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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