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4일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혁신학교 철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1 빛고을혁신학교 신규 및 전입 교직원 특강’을 개최했다.
빛고을혁신학교는 공공성·자발성·공동체성·지역성·창의성 등의 가치를 바탕으로 구성원의 자발성 및 집단지성을 통해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공교육 모델을 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해 유‧초등, 중등‧특수로 나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개최됐다.
유‧초등의 경우 혁신학교로 전입해 동료 교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특강 ‘혁신학교, 나의 이야기(봉주초 한우리 교사)’가 진행됐다. 이어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혁신학교를 운영한 경험 등으로 구성된 특강 ‘조금은 덜 당황하며 좀 더 즐겁게 혁신학교와 만나기(동산초 채란경 교장)’가 실시됐다.
중등‧특수의 경우 전문적학습공동체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 사례 등을 담은 특강 ‘혁신학교를 만나다(월곡중 김혜주 교장)’가 진행됐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전입 교직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쌍방향 방식으로 실시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의 변화는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는 공감을 바탕으로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변화부터 실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며 “협력 교육 상생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