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하이파이에서 투자로 취미가 바뀌었습니다.
하이파이는 제가 오랜 시간 집중해 온 취미였고,
이제는 어느 정도 완숙한 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에 더 이상 호기심이 없습니다.
물론 로망이었던 제품들이 남아 있긴 한데, 10년 이내에 수집이 마무리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야를 새롭게 접할 때에는 그 분야의 거장을 꼼꼼히 살펴 보는것부터 시작합니다.
윤리학을 공부한다면 아마도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시작해 칸트와 밀을 거치는 방법이 이상적일 겁니다.
투자를 공부한다면 그 시작점은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가 되겠네요(혹은 벤저민 그레이엄부터).
HBO에서 제작한 워런 버핏 다큐(쿠팡플레이에서 시청 가능)와,
버핏과 멍거의 목소리가 생생히 담겨 있는 아래 두 권의 책은 평생 투자를 하는 데 있어 좋은 반려자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에 관한 철학은 이 두 명에게서 영감을 얻고,
재무제표 분석과 경제지를 꾸준히 공부하다보면 적어도 투자에 관해서 불쾌한 기억은 별로 남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 1원칙: Never Lose Money
첫댓글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
돈쓰는 취미에서 돈버는 취미로 옮기셨군요. 오디오를 좋아하나 제대로된 하이파이를 접해보지못해서 항상 로망으로 남아있네요.
음악을 좋아하는 지인들에게는 하이파이보다 좋은 공연을 자주 접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하이파이는 생각보다 거추장스러울 때가 많아서, 로망은 로망으로 남겨 둘 때가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