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한국이야? SNS 올리면 질문 폭탄 받는 핫플 저는 요즘 여름 휴가철이 다가와서 어디로 떠날지 매일 고민중이에요. 여름은 뭐니뭐니해도 바다가 넓게 펼쳐진 휴양지로 떠나야 하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해외여행은 못가잖아요. 그런데 국내에도 휴양지 느낌나는 바다 앞 핫플이 정말 많다는거 알고 계시나요?! SNS에 올리면 해외여행 갔냐고 댓글 왕창 달리는 바다 앞 핫플 4곳을 소개해드릴게요! 01. 온더선셋 / 거제 온더선셋은 예쁜 남해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카페에요. 카페 내부는 화이트&우드 인테리어라 휴양지 느낌 낭낭하답니다! 2,3층에는 루프탑이 있어서 바다를 온전히 즐기기 좋아요. 3층이 가장 핫한 포토존인데, 야자수와 라탄소품들이 있어서 이국미 대박이에요! 낮에 가도 예쁘고, 일몰도 예뻐 그 시간 맞춰 가도 굿~ 거제 온더선셋은 카페 바로 앞에 해안산책로가 있다는 점이 특별한데요! 루프탑에서 내려다 봐도 예쁘고, 내려가서 사진을 찍어도 정말 잘나와요.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은 편이라 대기가 조금 발생할 수도 있어요. 음료 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 55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고, 1인 1주문이 필수에요! 하지만 파란 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해외여행 가고 싶은 기분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 |주소: 경남 거제시 사동명 성포로65 |영업시간: 10:00~22:00 |주차: 전용 주차장에 가능 02. 더헤이븐 / 포항 더헤이븐은 '포항 속 발리'로 유명한 핫플이에요. 예전에 여행 갔을 때 호텔 앞에 있던 프라이빗 비치 감성이 그대로 담겨 있는 곳이라 너무 좋았던 곳! 발리의 대표 포토스팟인 그네포토존이 있어서 거기서 사진 찍으면 인생샷 건질 수 있어요. 그네뿐만 아니라, 바다 앞에 휴양지 느낌 가득한 파라솔 자리가 있는데, 요기가 전체적인 풍경이 잘나와서 맘에 들더라고요! 바다쪽말고 카페 안쪽에도 포토존이 많아서 사진만 찍어도 시간이 정말 잘갔어요. 개인적으로 흰색티에 청바지나 원피스가 사진이 정말 잘나오더라구요~ |주소: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동해안로 3952-44 |영업시간: 9:00~21:00 |주차: 전용 주차장 03. 일월선셋비치 / 제주도 제주에서 가장 핫한곳 하면 애월이 빠질 수 없죠 :> 일월선셋비치는 휴양지 느낌도 나고 노티드, 다운타우너 등 유명한 가게가 입점해있어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이에요. 일월선셋비치 안에 말리부 비치바로 가면 여기가 한국인지 보라카이인지 헷갈릴 정도로 이국적인 바가 있어요. 여기는 일몰을 정면에서 볼 수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는 자리가 인기가 굉장히 많답니다! 바다 배경으로 테이블에서도 찍고, 그네에서도 찍고, 앞에 비치도 바로 있어서 한달치 프사 건지기 가능! 저는 해질 때 타임랩스로 찍으니까 너무 예쁘더라고요. 삼각대 챙겨가서 찍어보는거 추천 :) 안에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도 팔아서 여유롭게 일몰 즐기기 좋은 장소에요. 비치바 외부에서 파는 음식은 전부 반입이 불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주소: 제주시 애월읍 애월북서길 56-1 |영업시간: 매일 12:30~23:00 |주차: 전용주차장 04. 뻘다방 / 선재도 뻘다방은 인싸들에게 이미 유명한 핫플이죠! 유명해진지 좀 됬지만 주말에는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이에요. 생각보다 널찍하고 곳곳에 포토존이 많더라고요. 바다 바로 옆에 있는 자리가 가장 뷰가 예뻐서 항상 사람이 많아요. 사람이 없는 평일에 방문하면 훨씬 좋을듯 했어요. 바다가 카페와 바로 인접해있어서 프라이빗한 전용 비치 같아요. 사람이 많지만 바다를 따라 걸으니 여유로움이 느껴졌어요!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주말에 방문해서 그런지 화장실의 위생 상태가 조금 별로였다는거 ㅠ_ㅠ 이외에는 만족스러웠답니다. 카페에는 보통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데 뻘다방은 있어서 시간 꼭 확인해야 해요! |주소: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 55 |영업시간: 10:00~20:30 (매주 화 휴무/12:30~13:30 브레이크타임) |주차: 2시간 무료주차가능 (초과시 30분당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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