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 집회 때,
때로 질문을 합니다. 12시 이전에 자는 사람들 손을 들어 보라고 합니다.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12시 이후에 잔다고 합니다.
12시 이후 자는 사람들 중 스마트폰 혹 미디어 보지 않는 사람 손 들어 보라고 묻는데요. 아무도 손을 들지 못합니다.
이 시대 젊은이들은 스마트폰 바벨론에 갇혀 삽니다. 미디어 바벨론에서 허우적거리며 살아갑니다. 젊지만 중독에 찌들어 살아, 체력도 고갈되어 있습니다. 학업 혹 주어진 일 감당?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사탄은 영적으로 다음 세대를 중독, 우울, 상처에 제대로 가두어 두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다음 세대가 영적으로 자유롭고, 전인적으로 강건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바로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방향성이 없으면, 방황하고, 방황하면, 방탕하게 됩니다.
비전의 사람은 눈빛이 다릅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습니다.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려고 몸부림칩니다.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에 여전히 부족하기도 하지만, 묵묵히 불러 주신 주님 앞에 자신의 삶을 드립니다. 중독, 우울, 상처에 빠질 시간이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 갈렙은 나이가 많았지만, 여전히 비전의 사람이었습니다. 85세 가량 된 할아버지였지만, 마음은 여전히 20대 청춘이었습니다.
나 자신은 나이가 들어도 끝까지 이루어야 할 사명이 있나요? 그것은 무엇인가요?
#여호수아14:6-15,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하브루타코칭
6. 그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7.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8.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1) 그 때에 누가 여호수아에게 나아왔나요? (6절)
-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왔습니다.
- 유다 지파 중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나아왔습니다.
2) 갈렙은 자신이 몇 살에 정탐하였다고 했나요? (7절)
- 40세에 가데스 바네아에서 약속의 땅을 정탐하였습니다.
3) 다른 사람들은 간담이 녹게 했지만, 갈렙은 어떻게 다를 수 있었나요? (8절)
- 갈렙 자신은 하나님께 충성하였기에 달랐습니다.
9.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1) 충성한 갈렙에게 모세는 어떤 말을 하였나요? (9절)
- 갈렙이 발로 밟는 땅은 갈렙의 기업이 될 것을 말하였습니다.
2) 갈렙은 광야로 들어온 뒤 몇 년이 지났다고 하였나요? (10절)
- 45년이 흘렀음을 말하였습니다.
- 그러면서 하나님이 생존하게 하신 것을 언급하였습니다.
3) 갈렙은 85세지만 자신은 어떠하다고 하였나요? (11절)
- 강건하다고 말하였습니다.
- 갈렙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싸움에 출입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고대에는 40~50세에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런데 갈렙은 그 두 배나 되는 나이에 전쟁에 나가 싸우겠다고 하였습니다. 노년의 나이에 청년의 스피릿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을 보면 오히려 노인의 스피릿과 마음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겁도 많고, 개척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13.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1) 갈렙은 여호수아에게 무엇을 요청하였나요? (12절)
-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산지를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거기에 거주하는 족속을 쫓아내겠다고 하였습니다.
2) 여호수아는 갈렙에게 어떻게 반응하였나요? (13절)
- 갈렙을 축복하였습니다. 그리고 헤브론을 기업으로 삼게 하였습니다.
- 여호수아는 갈렙에게 그렇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3) 여호수아와 갈렙은 어떤 관계였나요?
- 함께 정탐꾼으로 세워졌고, 함께 정탐하고, 함께 늙어간 사람들이었습니다. 광야를 지나 가나안 땅에 들어온 사람들이었습니다.
4) 갈렙이 상당히 성숙한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 여호수아는 지도자가 되었고, 갈렙은 무명한 자처럼 살았습니다.
- 그런데 갈렙은 여호수아에게 허락을 받으려고 하였습니다. 리더십에 순복하여 요청하였고, 승낙을 받았습니다.
갈렙 정도 되면 여호수아의 허락이나 승인 없이 그냥 그 땅을 차지하러 갈 수도 있었습니다. 여호수아의 동의 없이 자신이 원하는 땅을 차지하고 눌러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갈렙은 철저히 공동체 리더십의 결정을 따르려고 하였습니다. 리더와 소통하려고 하였습니다.
갈렙은 가장 좋은 땅을 차지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아무런 위험 요소가 없는 곳을 선점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14.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15.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1) 헤브론은 아직 온전히 이스라엘 지경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갈렙은 믿음으로 그 땅을 차지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14절)
- 갈렙의 기업이 되었습니다.
2) 이 헤브론을 차지하기까지 과정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땅을 차지할 때 어떤 어려움이 있었을까요? (15절)
- 그 땅을 차지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 헤브론의 옛 이름을 보면 그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헤브론은 ‘기럇 아르바’로 불렸는데 ‘아르바’는 아낙 사람들 가운데 가장 큰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낙 자손도 크고 거대한 족속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가장 큰 사람들을 상대로 갈렙이 전쟁을 치렀던 것이었습니다.
3) 나 자신이 차지해야 할 땅은 어디인가요?
4)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
기도:
주님!
저도 갈렙처럼 더 나이가 들어도 개척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언약의 말씀을 가슴에 담고 평생 크고 작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