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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자 유 게 시 판 ┃ 성철스님과 아비라기도)87
묘적성행심 추천 1 조회 102 24.05.11 15:0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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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2 07:58

    첫댓글 오늘 지인들과의 모임장소에서 그리고 차 안에서
    평소와 다르게 많은 말을 했다. 집에 돌아온 지금
    뭔가 모르게 붕 떠있는 마음으로 안정성이 없다.
    이런 마음으론 자기 내면을 바라볼 수 없고 타인에
    대한 깊은 배려심도 기대하기 어렵다. 이래서
    성철 큰스님은 벙어리처럼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당부하셨던가?



  • 작성자 24.05.12 10:21


    바람에 일렁이는 물결처럼
    의지와 상관없이 안위하는 거랬지
    하강을 거슬려 올라가 듯
    중력에 장애를 받지 않는다면

    본래 물, 본래 풍!

    그 무잇 하나 스스로
    명명하지 못하네.

    24.5.12 아침/....

  • 24.05.12 15:09

    @묘적성행심 한 알의 소금이 바다의 짠맛을
    알려고 한다면 바다 속으로 뛰어
    드는 수밖에 없다.
    물도 풍도 본래무일물!

  • 24.05.12 08:33

    사진의 시는
    어느 대학 문예창작과를 나왔다는
    어느 분이 쓴 시인데
    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시를 감상하는 안목을 배우고자 함이니
    이 시를 논평해 주실 수 있을런지요?

  • 작성자 24.05.13 12:51

    시 작업은
    감추는 듯 드러내고
    드러내는 듯 김추면서
    자아 이입을 모티브화하여
    의미를 변형 시키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독자의 몫으로 의미가
    재 해석되는 시가 좋다고
    배웠습니다.

    젊은이 답게
    사물을 발랄하게 묘사하는 능력과
    가볍게 터치한 부분이 재미있게 돋보이지만
    제목이 내포한 무게와는 조금 다른
    의미로 해석이 되기도 하여
    혜안 깊은 시는 아니듯 해요.



  • 24.05.13 13:48

    @묘적성행심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시평을 해주시니
    많은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5.12 10:53

    오후 한가한 시간에
    관심있게 읽어 보겠습니다.

    다만!
    주제에 내포된 의미보다
    사실적인 비유법이 재미있네요.^^

  • 24.05.12 15:11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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