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카페 생활을 위하여"
지난 3년간 ‘코로나19’ 창궐로 ‘비대면 시대’가 본격 도래함에 따라,
‘사이버 카페’ 활동이 그야말로 ‘온라인 중심’으로 선회한 지 오래다.
사정이 그러하니 ‘SNS 시대의 노하우’를 제대로 터득하지 못하면,
‘오프라인 세상’으로 걸어 나가야 하는 모험을 감행해야 한다.
또 얼마 전 ‘다음 - 카카오톡’의 전격 통합으로 인해,
카페에 ‘로그인’조차 못해 허공을 떠돌던 이웃들도
팔자에 없는‘생고생’을 겪었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렇다면 이 갑갑한 ‘비대면 사이버 시대’!
‘아름다운 카페’ 활동을 어떻게 선용(善用)해야,
보다 활기차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꾸려나갈 수 있을까?
첫 번째, 무엇보다 카페를 자주 방문해야 한다.
‘자나 깨나’는 아니지만, ‘눈뜨면 틈나는 대로’~~
수시로 카페 문을 두드려야, 내가 혼자가 아님을 실감할 수 있다.
(노트북이든 스마트폰이든, 자신이 쉽게 접속할 수 있는 방법으로~~)
두 번째는 그저 아무 부담 없이 카페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일이다.
아마 대개는 자신이 관심 있는 동호회나 지역방,
그리고 자신과 태어난 해가 같은 ‘띠방’을 주로 찾을 터이다.
하지만 내가 미처 모르는 분야나 지역,
나와는 다른 해에 태어난 선후배들의 방들도 두드려보는 게 좋다.
내 나이, 내 생각과는 다른 이들이 살아가는 방식이
때로는 나에게 크나큰 삶의 지혜를 깨우쳐줄 수도 있는 까닭이다.
이른바 가보지 않은 길을 찾아 떠나는 ‘랜덤 카페 투어’다.
해외여행도 마음대로 못 가니,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사이버 투어'다.
다음 세 번째는 되도록 많은 게시 글들을 읽어보고,
호감이 가는 글들에는 공감의 댓글을 자주 다는 일이다.
사실상 카페 활동의 멋과 맛은 ‘댓글과 답글’ 주고받기다.
주고받는 댓글과 답글 속에서 ‘우정과 애정’이 싹트니 말이다.
혹시라도 댓글 달기가 쑥스럽거나, 자신의 흔적 남기기가 꺼려진다면
마음에 와닿는 글 하단 ‘네모 박스’의 <추천하기>를 꾹~ 누르면 된다.
(컴에서는 본문 하단 ‘댓글’ 수 바로 옆! <추천해요> 박스!
폰에서는 하단 오른쪽 점 3개 클릭후, <PC모드로 변경> 클릭!
물론 에세이나 산문(散文) 등 글쓰기에 자신 있거나,
하루라도 글을 올리지 않으면 손가락이 쑤셔 견딜 수 없는 분들은
되도록 ‘싱싱하고 참신한 글’을 적절히 때맞춰 올려주시면 된다.
만약 글쓰기에 별로 자신이 없는 분이라면,
아름다운 사진이나 그림, 동영상이라도 자주 올리시면 좋을 일이다.
그마저도 자신이 없다면,
혼자 보기에 아깝다고 여기는 좋은 글이나 사진, 그림 등을
올려주셔도 좋다. 그 누구에게는 흥미로울 수 있으니 말이다.
이도 저도 자신 없고 귀찮다면,
<인기글 보기>나 <최신글 보기>를 클릭해보자.
가장 많은 조회 수나 댓글 수를 기록한 글들이 어떤 글인지,
오늘 새로 올라온 글들 중에 읽을거리나 볼거리가 있는지 말이다.
참고로 <내 정보>의 <내 활동 알림>을 클릭하면,
내가 쓴 글이나 댓글 등 카페 활동 내역을 살펴볼 수 있다.
물론 다른 이웃의 게시 글이나 댓글도 살펴볼 수 있다.
만약 관심 가는 이웃이 누구인지 궁금해 못 견딘다면,
글쓴이나 댓글 단 이웃의 ‘닉 네임’을 클릭(터치)하면 된다.
나이나 성별이 궁금하면 <회원정보>를,
작성한 글을 보려면 <작성글 보기>를,
쪽지나 메일을 보내고자 하면,
<쪽지 보내기>나 <메일 보내기>를 누르면 된다.
마지막, 알고싶은 이웃이나 관심 있는 내용을 찾아보려면,
카페 카테고리(메뉴판) 제일 하단의 <검색 창>에
그 이웃의 닉네임이나 검색어를 넣으면 된다.
#주의사항; 그 <검색 창>바로 위의 "탈퇴하기"를 잘못 누르면 절대 안 된다.
카페 활성화가 바로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모두에게 바람직한 카페 활동이 내 삶의 질도 높여준다. (*)
첫댓글 ㅎㅎ상세한 설명도 정곡을 찌르지만~
글을 잘 쓰십니다..
"카페 사용 설명서"도 되겠지만~
"슬기로운 카페 생활"이여도 좋겠습니다..
슬기로운 카페 생활~~
굿 아이디어입니다.ㅎ
<카페 사용 설명서>는
서브 타이틀로~~감사..^^
좋은글 입니다
내가 몸담은 우리 들의 즐거운 놀이터
카페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답글이 늦었네요. 고맙습니다.
'슬기로운 카페 생활'을 위한,
가이드로 써본 글이랍니다.
카페의 튼실한 성장을 바랍니다.
봉봉한 오후 보내세요. 감사..^^
설명서 아주 잘 읽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ㅎ
오래된 전통만큼이나 이곳의 각부분에서 많은 분들의 열정을 봤습니다. 그 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카페 이웃들의 열정이 없다면
'죽은 공간'이나 마찬가지죠.
'들꽃 2'님의 활발한 카페 활동을
기대합니다.봉봉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