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둘쨰 임신중인데.. 첫아기의 육아휴직이 끝나서 복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아가가 어린이집에 다니는데요.. 7월 부터 보냈는데.. 별 이상없었는데
한 일주일 전부터 설사를 하는거에요..
그래서 병원에 데려갔더니 어린이집 음식이 안맞는거 같다고 하네요..?
애기가 물똥을 싸다가 지금은 설사 인데요..
휴.. 똥고도 다 헐고.. ㅠㅠ 안쓰럽네요..
입이 껄끄러운지 밥도 안먹습니다.. 그래도 한참 잘 먹기 시작했었는데 ㅠㅠ
이유식이 좀 원활하게 안된편이라.. 신경써서 시간맞춰 먹이기 시작한지 몇달 됐거든요..
이제 조금 먹기 시작했는데
아프니까 애기가 안먹으려고해요..
뭘 해줘야 좀 입맛이 돋을까요??? 먹으면 바로바로 싸네요..
아직 분유도 먹어서 설사분유랑 분유랑 반씩 섞어서 중간 중간 먹이긴 하는데요..
어린이집에 일주일째 안보내고 할머니랑 이모할머니가 봐주고있네요...
식단 좀 부탁드릴게요..
육아가 처음인 저에게 좀 힘드네요.. ㅠㅠ 훌쩍...
어느정도 시간에 무얼 어떻게 먹여야 바르게 먹이는건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장염은 아니고요? 그런데서 장염 많이 옮아온다고 하던데요..벌써 일주일 됐음 아가도 힘들겠어요 기운도 빠질꺼고..시우도 일주일넘게 설사하고 고생했었는데..분유랑 설사분유 섞지말고 걍 설사 분유만 타서 주세요 그래야 설사가 빨리 멎어요 하루 설사 안한다고해도 좀더 먹이시고요.. 글고 다 나은듯하다가 몇일있다 또 설사할 수 있어요 몸속에 남아있는 바이러스땜에 그런데요 그땐 하루이틀이면 멎긴해요 병원에서 준 장약하고 지사제 잘 먹이시고요 수분 보충 해야하니까 이온음료 챙겨주시고요 설사에 좋은 이유식 재료로는 밤이예요 밤 삶아서 으깨가지고 죽이나 미음처럼 해서 먹이심되고요 애호박도 소화 잘되고요..
저희 준환이랑 똑같네요...월요일에 병원갔었거든요..설사 쫙쫙...하도해서 엉덩이 짓무르고요...ㅠㅠ연고 발라서 엉덩이는 다 나았구요
설사가 문제에요...하루이틀 보다 안되면 병원 다시 가야하나??? 분명 약처방해 줄텐데 준환이 약먹고 토하기만 하고 괜히 애만 잡는거 같아요..속상해요
휴... 장염은 아니라고 그러더라구요.. 애가 가스도 차고 그랬다고 그러더라구요.. 아 정말.. 돈이 뭔지..ㅠㅠ 휴...
아고 어째요 아기 정말 힘들겠네요.
흰죽이나 전복죽 해주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