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이 없는 인생을 위하여!!!]
다들 말한다.
인생엔 정답이 없다고,
그러나 아버지는 늘 말했다.
인생엔 정답이 있다고,
그 정답은 자기가 쓰는 것이라고...
장사하는 사람은 부지런히
새벽에 일어나 준비하고,
손님이 오면 강아지처럼
뛰어나와 반기면
장사는 잘된다고 했다.
그 사람의 내일이 궁금하다면
오늘 어떻게 사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오늘 어떻게 사느냐가
내일의 답이라는 것이다.
아버지가 가장 많이 하신 말씀,
"좋은 날만 계속되면
건조해져서 못써
햇볕만 늘 쨍쨍해 봐라
그러면 사막이지
비도 오고 태풍도 불어야
나쁜 것도 걸러지는거야."
인생에서
가장 견디기 힘든 시기는
나쁜 날씨가
이어질 때가 아니라
구름 한 점 없는
날들이 계속될 때라고 했다.
궂은 일이 닥치면
그것이 바로 인생이다.
생각하고 쓰러진 김에
무엇이든 잡고 일어나면 된다.
재능이 뛰어난 사람보다
잘 견디는 사람이
훌륭하다고 하셨다.
인생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임을 가르쳐줬다.
진정으로 멋진 사람은
힘든 시기를 이겨낸 사람이다.
힘든 걸 겪어내야만
인생의 달콤함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힘들어 본 사람만이 타인의 아픔도 품는 법이다.
인생 사는 거 어렵지 않습니다
어렵게 생각할수록 더 힘든 것이
또한 인생입니다.
정답은
언제나 즐겁게 사는 것입니다.
좋은일 많이 있으시고 건강하세요!
✦ 중년 ✦
청년도 아닌 것이
노년도 아닌 것이
가운데 걸쳐있어 애매한 자리
열심히 살아왔다 생각해도
허무가 밀려오고
알 수 없는 외로움에 방황하는 나이
가족 위해 살아온 삶
품 안의 자식은 떠나고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나이
친구 만나
술 한 잔에 속 마음 털어놔도
뭔지 모를 답답함이 엄습하는 나이
새로 시작하기도
휴식을 취하기도
조심스럽고 부담스러운 나이
하지만
온전히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나이
포기하고 살기에는 너무 아까운 나이
제2의 삶을 살아도 충분한 나이
못다 한 꿈을 이루기에 적당한 나이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