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답변' 자랑했던 윤 대통령 기자회견, 실상은...
대변인 단상 기자단 얼굴 담긴 서류에 누리꾼들 의혹 제기...대통령실 "외신기자 명단과 얼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두고, 대통령실이 기자들의 사진이 담긴 서류를 보고 이미 언론사를 내정
한 상태에서 얼굴과 매체명을 확인한 후 질문할 기회를 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일각에서 이날 사회를
본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 단상 위에 기자들의 얼굴로 추정되는 사진이 담긴 서류가 놓여 있었다며 이와 같은 주장
을 하고 나섰습니다.
우선 기자회견 시작 당시 촬영된 사진을 보면, 김 대변인 단상 위엔 얼굴 사진이 담긴 서류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
만 기자들의 질문이 시작된 뒤 캡처된 화면을 보면, 김 대변인의 앞에 기자들의 얼굴과 소속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종이가 놓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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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와 달랐던 기자들의 질문
대통령 기자회견에선 기자 질문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이 부실한 경우 다음 질문 기회를 얻은 기자가 재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2021년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선 이런 재질문이 자주 나왔습니다. 당시 <한국일보> 신은별 기자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안 청구 등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후 <뉴스1> 구교운 기자가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에 문 대통령이 인사권자로서 목소리를 내지 않거나 움직이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질문을 이어갔습
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아주경제신문> 김봉철 기자가 양부모 학대에 관해 질문을 하고 이어 <경향신문> 이주영 기자
가 경찰의 부실 대응을 지적하는 질문을 또다시 하는 등 재질문을 하는 기자들이 자주 눈에 띄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달리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는 AFP와 BBC 등 외신을 제외하
고는 기자들의 재질문이 거의 없었고, 윤 대통령에게 확실한 답변을 요구하는 기자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나오길 기대했지만 나오지 않아 아쉬운 질문들이
있었다"라면서 "비선 논란 (함성득 교수), 입틀막 정부(언론 자유 지수 15단계 하락), 장모 가석방, 명품백 향방, 이종
섭 전 장관에게 전화 여부 등 디테일한 질문들이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원문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33172
문재인 정권때는 건들거리며 나댄것들이
지금 다소곳하게 질문하는 꼬라지 보면은...
다른나라가서 기자라고 말하지 말아라.
국민들이 니들때문에 부끄럽다.
첫댓글 선택적 저널리즘 역겨워진짜 미친것들 그러고도 기자라고 명함파고다니냐
꼭두각시와 그의 추종자들의 콜라보
니네들이 기자냐 기레기새끼들아
기레기~
나라 망치는데 일조하는 부패한 언론
기레기들
부패언론 창피한 줄 알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