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협상 시작한 네이버·소프트뱅크 소프트뱅크 "사업 영향 없는 범위서 매입" "일본 총무성 '조속한 검토' 요구"로 압박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LINE)' 운영사 라인야후의 모회사 지분을 절반 보유한 일본 소프트뱅크가 네이버가 보유한 지분 인수를 위해 협상 중이란 사실을 밝히면서 '매입 가격'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네이버 측에선 13년 동안 키운 사업을 포기하는 것이 아쉽더라도 '라인은 일본 것이어야 한다'는 일본 정부의 의중이 드러난 이상 제값을 받고 실리라도 챙기는 것이 차선책일 수 있다. 하지만 소프트뱅크 뒤에는 일본 총무성이 버티고 있다. 집권 자민당도 입김을 넣기 시작해, 네이버가 자칫 헐값에 넘겨주게 되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나온다.
일본 총무장관 "라인야후 보고 내용 확실히 확인할 것"
소프트뱅크가 협상 주도권을 쥐려는 의도를 드러낸 데는 배후에 일본 총무성과 집권 자민당이 있는 것도 한몫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민당 한 의원이 일본 언론에 "명실공히 일본 인프라여야 한다"고 밝힌 데 이어, 총무성은 이날도 지분 조정에 대한 의지를 재차 확인하며 네이버를 압박했다.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총무장관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라인야후가 7월 1일까지 개선 사안에 대해) 어떻게 보고할지 확실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첫댓글 하.. 언제 끝나... 미친놈들 내일 비명횡사해라
라인을 시작으오 다 팔아넘기겠구만
시팔 시팔개시팔
개오바야
뭔소리여 800조줘
일본 왜....
다들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