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외손녀 다인아씨가 돌봄반을 마치고 오는 시간이
1시 40분에 학교서 스쿨버스로
출발이라
나는 집에서
45분께 나가는데
우르렁 쾅쾅 천둥소리와
꽈앙 때리는 소리에
깜짝 놀랄만큼 좀 무섭더마
어마무시
쏟아 지는 폭우는
수국사 붉은흙탕물이
세차게 계속 골목길을 휩쓸고 있었고
수국사는 지대가 높고
요기 주택가는 지대가 낮다보니
이런일이 생기는데
수국사 에서는 모른척 하고 있다는거
배수로를 잘 맹글어 줘야지
마중나가 애를 델꼬 오는데
세차게 쏟아져 내리는 폭우에
큰 우산 쓰고 가는데도
신발까지 물에 푹푹 빠지고
옷도 다 젖었으니
길거리에는 완존 물폭탄이 되어
아예 못 나가겠더마
피아노 학원도 가까이 있었지만
비땜시
아예 보내질 못했습니다
한두 시간 퍼 붓더니 네시 가까이 되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멀쩡?
그리 무덥더니만
폭우가 쏟아지고 난까
셔언 한거라
지열을 식혀 주어서 조터마
낼 부터는
애가 방학이라
집에만 있게 되는데
나도 꼼짝 없이 집에 만 있게 되어서
폭염에 힘들게 생겼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애델꼬 오디 맘대로 댕길수가 있나?
코비드19가 없을적엔
애 뗄꼬
구파발 롯데로 가서 큰서점가에서
책보며 놀고
슬라임체험교실도 해보고
ㅇㅇ 밥상이라꼬 부페식 식당에서 밥과
과일 빙수까지 먹고 잘 놀았는데
코비드 땜시
작년에 그 식당이 문을 닫았다는
어제는 이상시리 몸살끼 있는거처럼
몸이 작열감 비스무리 어지럽고
메스껍고 눕고만 싶어서
애가 오후 6시께 잠이 들었기에
7시 쯤해서 미리 내아지트로 왔다
7시 반이 되야
누구라도 퇴근해서 오니까
내 일이 끝나는거 지만
비실 거려싸서 미리 내려 왔다
소염진통제 두알 먹고
일찌감치 잠들어서
잠을 푸욱 자고 난까
까쁜 해지는데
요즘은
미열이 쬐끔만 나더라도
코로나 검사 받으러 가야하고
뭐라도 아팠다 하면
미심쩍어 하는 시절이니까다
사람마다 갖가지 사연과 난관으로
웃슴을 잊어 버리고 사는
사람이 참 많더라고요
손해 보고 문닫고 집팔고 빚에 허덕이는
사람들은
스트레스지수가 높아 얼굴에 웃슴이 없더라는거
재물잃은 거로도 서러운데
건강까지 잃어 버려서는 아니지 않는가?
웃고 싶어서 웃는거 보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웃고 살고
웃으니까 존 일이 생기게 되더이다
오늘은
딸래미가 내 통장으로 입금 해 주는 날이기도 하다
달마다 꼬빡 들어 오니까
액수에 상관 없이
잼있다 마다요
시간은 흘러가고 있고
애는 자라고 있고
나도 늙어 가고 있지만
사는 날까지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았슴 좋겠다는
생각이 부쩍 드는 아침입니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낮에 갑자기 폭우가!
라아라
추천 0
조회 272
21.07.20 06:23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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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날 좋을때 여행도 잘 댕겨왔고
안아프고 입맛 좋을때
마니 놀러들 댕기시라꼬요
달이 뜬 사진은 안목바다임다
어제 낮에 그야말로 퍼부었습니다.
그리 오래 내리지는 않았지만 빗줄기가 무척 굵었습니다.
아이구
말도 못하게 물폭탄이더만요
그시간 안나갈수가 없었기에 나가긴 했지만
이내 옷과 신발이 첨벙거리고요
집에 와서는 젖은옷 입은채 선풍기를 쐬니까
몸이 으실 춥더라고요
날좋을때 여행도가고 맛난거 드시듯
건강할때 꾸준히 건강관리하서서 오랫동안 행복하시길요 ^
조정환님의
댓글에 감사가 넘칩니다
건강도 관리를 하긴
해야겠더라고요
수면부족이나 폭식도 아주 안 좋은거더라고요
어제 대전도 오후에 ᆢ
쬐끔 비가 왔어요
아무렴요
사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화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무더위에 한차례 폭우는 이글거리는 대지를 식혀주니까 고맙긴 하더라고요
내 집 복도에 수국사 서 내려온 물이 차서
물 퍼내느라 몸살났시다요
몃년되도 말을 안들어 줘서 민원제기를 해야것시유
안목항에서 가자미회 먹고 짚라인 타고 왔는데
라아라님 사진 보니 넘 멋져서 또가고 싶어요.
똑같은 포즈로 사진 찍고 파요.ㅎ
해거름에 안목바다 스치듯 지나 왔지요
참가자미 물회는 이만원 하더라고요
그냥 가자미물회는 만오천원
ㅎㅎ
포즈를 좀 연구하셔서
더 멋진 포스로 찍으셔유
@라아라 뭉게구름 사진 넘 멋져요,
차안에서 찍으신것 같은데
참 잘 담으셨네요.
라아라님께 배우는게 참 많아요.
의상 여러벌 준비할것.
포즈 연구 할것.
인스타갬성입니다.ㅎㅎ
@미라루나 에공
루나님은 나보다 훨 멋장이 신데요 모
겸손함 이 몸에 배이셔서
더 이뿝니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좀 타고 나는거 겉습디다
어린시절 유아기때 부터 씻고 옷갈아 입고 멋부리고
노는거 조아하고요
늘 노래를 달고 살았던거
완존 딴따라 기질이죠 모
코로나로 웃음을 잃고 건강도 잃은 사람들이 많을거에요..
글 공감합니다..
손주와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플로렌스란 닉이 넘 이뿌네요
어려운 시국인지라
힘겨워 하고 삭막한 영혼으로 힘들게 보내시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차암 안타깝습니다
다인이와 함께 좋은추억
이셨네요.
그런 일은 오래까지 추억으로 기억이 될것입니다.
그시간 쯤인지 저도 비가 그치길래 자전거 타고 나갔다가 들판 한가운데 에서 소나기를 만나서 고생했지요.
여름감기 조심하시고 요.
아이고
거리의 폭포물이 드세게 내려가니까
발은 담겨서 첨벙거리고
무사히 집에 꺼정 가질까?
겁이 나더라고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소녀같다고
고옵게 보아주시는
시온성님
폭염에 건강조심 하이소!
큰비에 안떠내려 가셔서
다행입니다. 여새 누구나가
삶의질이 뚝 떨어졋지요.
그이전에 별생각없이 당연하다
햇던 일상들이 뼈에 새겨지게
소중함을 알게 합니다.
통장에 달마다 입금된다
하시니 얼매나 부럽은지요??
저도 그리 되어야 할낀데??
역시나
금박산님 댓글은 섬세하고
유려하십니다
폭우가 넘 드세서
이 덩치도 물에 떠내려
가는줄 알았답니다
입금이란 액수에
상관엄시 즐겁습네다
ㅎㅎ
마자요~~~건강이 최고잉기라요~~^^
그래도 약 한알에 언제 그랬냐는듯 뚝딱은 타고난 건강미세요~~
아프지 마세요 라아라님~~^^
ㅎㅎ
고맙소
연실님
아침을 조금 먹었더니
낮에 또 열이나고 배가 아파
냇과에 간까 38도 라고
선별진료소 가서 검사하고 오라대요?
무더위에 션찬은 몸으로 댕겨왔죠
이삼일후 연락이 올꺼라요
배탈이 나니까 미열이 있는건데
시국이 하 수상한까
일단은 검사를 해야죠
매달 입금되는 금액이
얼마인지 저가 쓸데없이
궁금해 합니다....ㅎㅎㅎ
금액이야
뻐언 하죠
하지만 수고료로 주는거니까
밝힐순 없죠
본산님께서 궁금해 하시는게
잼있슴다 ㅎ
요새는 갑자기 물 폭탄이 쏟아져서 놀라게 합니다
ㅎㅎ 오래 살다보니 날씨도 감을 못 잡겠어요
무더운 여름날에 국지성 호우가 한번씩
때리치니까
내리고 나면 대지가 션은 해요
한숨 돌리게 되죠 모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시보기님
왜 안보이실까?
생각했습니다
무더위에 잘 지나시는지요?
지는 배탈이 나서 열나고요
동네병원 가니까
38도 라고 선별소부터 댕겨오시라고
하대요 ?
어제 오후
택시타고 은평구 선별소 가서 한시간
기다리는동안 몸에 열이 있어서 인지
더위에 온몸에 땀이 줄줄
귀가길에 타이레놀과 활명수 사왔죠
집에 와서도 뻗어서 겔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