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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구 중개상인 로이는 미국 남북전쟁 동안에 사라진 '제퍼슨의 책상' 으로 추정되는 고가구를 구매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히 잘 만들어진 복제품으로 판명되어 경매에 붙여졌습니다. 경매 날, 한 여성이 그 책상을 사겠다고, 그리고 대금은 내일 지불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경매에 앞서, 입찰자인 톰이 그 책상을 면밀히 검토했습니다. "로이, 이 책상, 좋은 가격으로 팔았나?" "구매한 가격 그대로 내놓았네." "그렇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내가 그 두 배의 가격을 주겠네." "말도 안 돼, 톰. 그 책상은 오리지널이 아니라 잘 만들어진 복제품에 지나지 않아." "아니네, 로이. 서랍 내부만이 교체됐을 뿐이네. 떡갈나무는 18세기 때 거야. 수공솜씨는 정교한 오리지널제품이란 말이지." 다음날 아침, 그 여성이 도착했을 때, 로이는 그가 알게 된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면, 이 책상을 팔지 않으실 거예요?" 그 여성은 풀이 죽어 물었습니다. "아닙니다. 약속은 지켜야죠." 로이가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그 여성은 제퍼슨 책상 소장에 대한 책임의 경중을 헤아려본 후, 로이에게 그 제품을 단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로이는 그 책상을 박물관에 팔았습니다. 그리고 그 여성에게는 아름다운 복제품 책상을 선사했습니다. 10만 달러 수표와 함께 말입니다. 그는 자신의 정직이 눈앞의 이익보다 가치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레리 버켓(Larry Burkett)/ [리스천 비즈니스맨]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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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 이야기! 세상이 온통 이렇게 정직하면 피곤하지도 않을텐데....그러한 아름다운 사람들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