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서둘러 아침식사를 하고 동생 부부와 같이 안국동에서 내렸는데
올케언니는 경복궁에서 기다리신다고 해서 우리가 갈 테니 그곳에 가만히 계시라고 하다.
전화로 물어가며 언니를 찾아가서 반갑게 만나다. 건강이 그대로 좋아보여서 너무 감사하다.
청와대에서 역대 대통령 연설문 원고를 쓰고 대통령들과 둘이 악수하고 사진을 찍은 공무원이신
동생 남편의 안내를 받아 이곳 저곳을 다 돌아보고 유능한 가이드의 설명도 듣다.
이렇게 넓고 좋은 청와대를 버리고 용산에 새로 대통령 궁을 만드는 것은 쓸데없는 비용이 너무 ...
이북 간첩들의 지시망이 있다면 다 뜯어내면 ... 여러가지 이야기가 참 많다.
윤석열 대통령이 잘 하시기만을 ... 국민을 위한 진정한 애국자가 되고 남북통일의 과업을 이루기를 기도드린다.
날씨가 바람도 불고 날도 좋아서 관광하기에는 참 좋은 날이다. 아주 넓은 집에서
오직 대통령 혼자만 있어야 한다고... 비서들이랑 일하는 사람들이 다 같이 있으면 더 좋겠다고 ...
그 넓은 집에 오직 혼자 외롭게? ..
대통령이 연설하는 단을 똑 같이 만들어 놓고 아무나 올라가서 사진을 찍게해서 모두 올라가서 사진을 찍는다.
진짜 단과 똑 같이 만들아 놓고 ... 진짜 단은 못 들어가게 해놓았다.
많은 국빈들이 모였던 영빈관을 구경하고 대통령들의 박물관을 구경하고 그 안의 커피점에 들어가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마시고 쉬고 다시 걸어서 유명한 삼계탕집에 들어가서 인삼, 밤, 잣, 온갖 영양이
좋은 것들이 아주 많이 들어간 삼계탕을 동생의 남편이 사주어서 맛있게 들고 나오다가
올케언니가 자기가 아는 이를 싸게 잘 고치는 치과가 있다고 남편이 이를 빨리 해야
23일에 미국에 갈 수가 있다고 하며 소개를 해서
택시를 타고 가니 3시 40분이 되어 마침 사람이 없어서 남편과 내가 이를 할수가 있었다.
남편은 부러진 앞니를 나는 어금니가 닳은 것을 다 갈고 임시로 해 넣고 23일 안으로 해 주시겠다고 ...
미국의 반 값도 안 된다. 달러가 오르기도 해서 ... 너무 싸고 즉시로 해 주시다.
23일 안으로 남편의 이가 안 되면 날짜를 늦추어서라도 하고 가려고 했는데 ...
두 번이나 더 오라고 약한 이들은 다 고쳐주시겠다고 하니 너무 감사하다.
택시를 타고 언니 집에 들러서 네 가정이 사는 새로 지은 집 구경을 하고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오다가
너무 늦어서 간단하게 파는 스시 집에 들어가 스시를 먹고 빵과 우유도 사서 집으로 오다. 동생이 내일 새벽에
병원에 정기검진 받으러 가고 남편도 치과에 가고 예 박사님도 만나야 하고 뮬러신학교 강의도 ...
집에서 늦게 까지 일지쓰고 샤워하고 ... 시를 써야 하는데 쓰다가 자꾸 지울 수 없는 빨간 글씨가 나와서
애를 먹인다. 남편이 내 책을 내려고 다 다시 읽고 애를 쓴다. 자기 것은 다 되었다고 ...
공연히 돈을 들여서 ... 책을 만든다. 그래도 내 흔적이고 사명이니까...
늦은 밤, 이제 자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