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묘종을 밭에 옮겨 심기로 하고 갔다가, 아직 묘종이 여리기도 하고, 비도 내리는 바람에, 다음주로 미루고, 고향집 마당한켠의 공간(5~6평정도)을, 여러가지(토마토, 고추, 옥수수, 상치, 땅콩, 쑥갓, 치커리등등)로, 채우고, 마지막으로는, 다암님으로 부터, 얻어온, 해바라기와 할미꽃씨를 파종하고 돌아 왔습니다.
커피에 대해서는 문외한 입니다만, "코피 루왁"은 들어 본적이 있었는데, 세상에서 제일 비싼 커피로 소문난 제품을, 현대차 자카르타 지점에 근무하는 조카가 일시 귀국하면서, 5촌 당숙의 선물(커피 좋아하지도 않는데)로 들고 왔습니다.ㅎㅎㅎ
저는 매일 오전 09시전후에, 1회용 봉지 커피 한잔을 따블(2봉지)로 마시는 입장에서, 위의 커피맛이 어떨까? 하는 기대감으로, 저녁시간에 아내에게 부탁을 했드랬는데, 향은 좀 독특한듯 했으나, 제 입맛에는 생소해, 두어 모금으로 끝냈습니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 말이 있듯이 지는 싸구려 믹스 커피가 딱 이라는 생각 입니다.ㅎㅎㅎ감사 합니다.
첫댓글 사모님이 농사꾼 다 됬군요. 올해 농사가 대풍 하시길 기원하나이다.
고급 커피 루왁인데 브랜딩 기술이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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