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강원도 인제에 수해봉사를 갔다 온데 이어 2일에는 지역구의 당원 50명과
함께 우리 안양시와 자매결연한 영월군 서면으로 수해복구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모두들 힘껏 땀흘린 결과 옥수수밭 1500평과 고추밭 500평 도합 2000평의 밭에
파묻힌 비닐을 제거했답니다.
칠순이 다 되신 노부부가 짓던 옥수수 밭이었는데 처음에는 복구할 엄두가 안나
아예 포기하고 있었는데 저희가 도와드려서 늦었지만 그래도 김장 무우를 심겠다고
하실 때 큰 보람을 느겼답니다.
첫댓글 가만히 앉아 있어도 흐르는 땀을 주체할 수 없는데 너무 고생들 하셨습니다. 참석하지 못해 죄송했지만 행복해 하실 노부부의 모습을 떠올리니 흐뭇합니다. 역시 우리 안양 화이팅입니다.
고생들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