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어제 축일을 맞이하신 사랑하는
소화 데레사님들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주님 사랑과 축복 가득한 날이 되시길
바라며 주님의 사랑안에 기쁜날~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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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아기의 성녀 데레사 동정(1873-1897)
축일;10월 1일
"나는 모든 황홀한 환시보다도 숨은 희생의
단조로움을 선택합니다.
사랑을 위해서 핀 한 개를 줍는 것이 한 영혼을
회개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은 프랑스 리지외의 봉쇄 수녀원에서 숨어 살던
갈멜 수녀인 예수 아기의 데레사가 한 말이다.
그리고 그녀의 숨은 희생에 대한 사랑은 참으로
영혼을 회개시켰던 것이다.
하느님의 선택을 받은 성인들 가운데서 이 젊은
수녀보다 더 유명한 사람들은 얼마 안된다.
그녀의 자서전과도 같은 '한영혼의 이야기'는
전세계에서 읽혀지며 사랑을 받고 있다.
데레사 마르탱은 15세에 수녀원에 들어가
24세가 되던 1897년에
세상을 떠났다.
갈멜 수녀원에서의 생활은 참으로 평온
무사한 것이었고 주로 모든 집안 일을
하는 것이었다. 데레사는 시간을 구속한다는
거룩한 통찰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그 시간은 따분할 수도 있는 것이었다.
그녀는 은밀한 고통 안에서 구원의 고통을
보았으며 그 고통은 참으로 그녀의
사도직이 되었다.
데레사는 "영혼을 구하고 사제들을 위해
기도하기 위하여 갈멜수녀원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죽기 얼마 전에
"나는 지상에서 선행을 하면서 나의 천국에서
지내고 싶다."고 썼다.
설명 ; 데레사는 우리 시대의 사람들에게
'소금'이라는 말과 그이미지에 대하여 많이
가르치고 있다.
우리는 위험하리만큼 자의식이 강한 사람들이 되었고
성취욕을 고통스러울 정도로 강하게 느끼고
있으면서도 아직 그렇게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데레사는 다른 성인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기를 원했고 자신의 밖에 있는
어떤 것을 하려했으며 조용한 사랑의 행위로써
자신을 잊으려고 애썼다.
데레사는 우리가 생명을 잃으면 그 생명을 얻고,
땅에 떨어진 씨앗이 살기 위해서는 썩어야 한다는
복음적인 역설을 실지로 살아간 위대한 본보기 가운데
한 사람이다.
자신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현대인들을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며, 동료들과 떼어 놓고 결국에는
자기 자신으로부터 유리되게 만든다.
현대인은 자신을 잊어버리는 것을 배워야 하며,
자신의 밖으로 자신을 끌어 낸 하느님을 관상하며
자신의 궁극적인 표현으로 다른사람에게 봉사하는 것을
다시 배워야 한다.
이것이 리지외의 성녀 데레사가 지닌 직관이며 그것은
그 어느 때보다도 오늘날 더 가치있는 것이다.
인용 ; 성녀 데레사는 일생 동안 병으로 고통을 받았다.
어렸을때 데레사는 석 달 동안이나 병석에 누어 있었는데
그 어려운 고비를 겪고 의식을 잃어 정신이 계속 희미했다.
그 후 그녀는 계속 허약했으나 그래도 수녀원의 식당과
세탁실에서 힘든 일을 했다.
데레사는 심리적으로 신앙의 빛이 모두 꺼진 것처럼
보이는 끝없는 어둠의 시기를 겪었다.
데레사는 그녀의 생명이 다해 가던 마지막 해에는
폐결핵으로 서서히 탈진되었다.
그래도 죽기 얼마 전인 9월 30일 그녀는
"아직도 나는 고통을 덜 받았다."고 중얼거렸다.
데레사는 참으로 장한 여인이다.
그녀는 결코 자신의 병과 고통을 하소연하며 운 적이 없다.
이것이 바로 사랑의 힘을 아는 한 위인의 위대한 점이다.
허약함과 병까지 포함해서 모든 것을 다른 사람에 대한
봉사와 구원의 힘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하느님의
연금술이기도 하다.
데레사가 선교의 수호자가 된 것에 대하여 이상한 점이
있을 수 있을까? 자신의 고통을 사랑 안에서 받아들이는
사람들 이외에 누사람들 이외에 누가 참으로
세상을 회개시키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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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음악, 좋은 글 감사 합니다~ 현대인들은 자신을 잊어버리는것을 배워야 한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아름다워집니다. 기쁘구요, 이런 날들 예쁘게 챙겨주심 고맙습니다. 좋은 글,곡들도 감사하구요.....축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