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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사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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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 ㅠㅠ 난 대구인데 대구는 이런거 진짜 아예 없어... 진짜 개폭력적인 남자가 여자 머리채 잡고 끌고 가도 헉 하고 아무도 안 말려줘... 여자들은 저거 미쳣냐 신고해야하는거 아니냐 이러는데 남자들은 저거 도와줫다가 내가 성추행으로 신고 당하면 어컴? 가만히 있는게 상책 ㅇㅈㄹ 함
ㅇㄱㄹㅇ 데폭 당하는거 구경했다고 하는 한남동기 두번 봄 ㅎ
22 같은 경상도인데 진짜다름 부산대구다살아봄 난 부산이 훨 좋았어
일단 적어도 창문밖으로 상체가 나와있더라고
그리고 차선변경 같은거 실수하면 뭐라하다가 죄송하다 외지인이다 초행길이다하면 갑자기 너그러워짐ㅋㅋㅋ
나는 다른 지역이 안그런다는게 더 신기해ㅋㅋㅋㅋ
마!!!서퍼티지!! 이거왜없냐고 !
와창문뜯는거 대박이닼ㅋㅋㅋㅋㅋ
성인되고 가끔 고향 가면 무섭긴 한데 다정함이 기반인거 알아서 괜춘 ㅋㅋㅋ
부울경에서는 마트가도 다 저래
생선 희한한거 고르거나 이상한거 고르면 지나가던 어머니들이 다 말해줘 그거 파이다~ 이거 해라~
그리고 운전할때 끼어들기 개빡센데서 창문내리고 손내밀거나 하면 서울보다 훨씬 잘 껴줘 못끼는갑네~ 하고
걍 내가 보기엔 estp의 지역화임 ㅋㅋㅋㅋㅋ
헐 맞아 ㅠ 나 이거 부산특인줄 모르고 타지역 마트에서 과일고르다 옆에 과일 코너 여사님한테 이거가 더 좋아요? 하고 물어봤는데 에 뭐... 이러고 넘어가서 당황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에서는 안물어봐도 내 손에 있던거 뺏고 다시 골라주잔어
이거 부산특이구나..나도 윗여시처럼
어떤 아주머니랑 매대에서 계속 고민하고 서있다가 내가 어느게 더 낫겟냐고 물어봒는데 진짜 딱 에..뭐..맘에 드시는걸로..이런 반응이어서 크게 멋쩍엇음ㅋㅋㅋㅋㅋ
2024년도 부산 여전합니다
초보 여성 운전자에게 전혀 스윗하지 않던데 ㅎ… 모르는 사람한테 시/발련 소리 처음 들어 봤음
헐..ㅡㅡ
마 서퍼티지
창문 당연히 열어봄
한소리 듣고 대신 주차,,ㅠㅠㅠㅠㅋㅋ
그냥 안 혼내고 해주시면 안되나요,, 무서워요
흑 말투가 그런거라 무서울수도 있을 것 같지만 집에서 딸한테도 그렇게 대한다고 생각해봐 그래서 딸도 기분나쁘면 아빠랑 싸우고 기분 좋을땐 그냥 넘어가고 그럼ㅠ 악의는 없단거!(사바사긴 함!
근데약간 동전의 양면처럼... 쌍도남.. 항상 정의(?)로운 폭력만 쓰진않는다는 것..
그게문제…
ㄹㅇ 그냥승질더러워,,,부산토박이지만 쌍도남칭찬안나와
ㄹㅇ부산토박이라서 본문이나 댓글에 나온 상황들 나도 여러번 보고 겪었고 어떤 느낌인지 아는데 그 모습들이 단점으로 튀어나오면 좃같아지기도 한다는거...
난 대구 사람인데 부산 살고 싶어 성격 너무 좋아 화끈해!!!!
부산은 가족이다.
우와 지역혐오발언ㅋㅋㅋ 경상도에 남자만 사나요?ㅋㅋ
아니 그럼 지인+사람들 치고 도주하려는 범죄자 안붙잡고 그냥 쳐다만 보고 있을거임?? 의리없네~~~ 저 사건 때 포장마자 사장님들도 주변 여자들도 차 못나가게 하려고 차 둘러싸고 있었는데 이야 그게 폭력성이구나야~ 댓 보니 말이 안통하네
와 지방혐오 엄청 당당하게 하네 대박이다 ㅋㅋㅋㅋㅋ
그쪽사람인데 길가다가 음주운전자 보이면 나도 저 차 못가게 막을건데 자랑스럽게 말하면 안되겠노 ㅜㅜㅜ
난 너무 좋아 화끈하고 정많은 부산
그래도 진짜 폭력적인 타인을 보고 대신 화내주는 게 부산사람들인데... 길에서 여자 때리고 끌고가도 주변에서 말리지도 않는 영상 봤었는데 부산이었으면 벌써 뭐이고 뭐고 누고 여자를 와때리노 저새끼 잡아라 하고 난리남...
부산 출신 상사랑 1년 일했는데 직장 생활 10년 중에 제일 속 시원하고 일 잘 풀렸고 너무 좋았어 내편이여서 든든한것+시원한 성격+상사다운 센스 배려 등등 진짜 너무 멋졌음…….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ㅋㅋㅋㅋㅋㅋ
모르는 척 지나가는 거보다 오지랖 넓게 도와주는 걸 사랑해ㅎㅎ부산 사랑해
근데 부산친구들 진짜 의리 잇음..
오지랖 넓은 정많은 아지매들도 많음 물론 선 ㅈㄴ 넘는데 선넘는만큼 정도 많음 사회생활하면서 챙김많이 받앗어ㅜ
와 근데 진짜 남녀노소 안 가리고 저러는구나… 아저씨들이나 그럴 줄 알랐는데 젊은 남자도 있고 여자들도 있고… 그저 신기한 경기도 사럼
와 맞아ㅋㅋㅋ 나 차바꾸고 차폭 가늠이 안돼서 좁은 골목에서 전진도 후진도 못하고 있는데 어떤 택시기사님이 잠깐 내려보라고 하더니 본인이 운전해서 차 빼주심ㅠㅋㅋㅋ큰길로 나가는거까지 뒤에서 보고 계시더라..
근데 이때 트라우마 생겨서 부산에 절대 차끌고 안감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ㅁㅈ 서울은 괜히 시비걸렸다가 뭔 미친놈일줄 알고..< 이런게 있는거같아
부산은 서로 쌍욕은 하고 주먹질은 할지언정 서로간에 고소를 한다거나 칼침은 놓지 않을거라는 무언의 신뢰가 있음
맞아 민폐끼치는 사람 봐도 칼맞을까 무서워서 걍 지나감..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거 맞음...
신기하다 ㅋㅋㅋㅋ 어떤 지리적.. 문화적 영향일까
와 댓 연어하다가 알게됐는데 대구-부산만 해도 분위기 다른가보네
나도 예전에 공연보다가 성추행 당하고 도망가는놈 목덜미잡아서 뒤통수 주먹으로 때리니까 주변에서 ??왜요 먼데요 하길래 성추행! 이러니까 바로 한 열댓명 우르르 달려들어서 걔 흙바닥에 쓰러지고 다같이 집단린치함 경찰서도 같이가주고 택시비도 쥐여보내줌ㅠ
성질 개드러워..드러워서 진절머리날때도있는데 내편일땐 든든함
버스타면 일단 할매들한테 당연히 가방부터 뺏김
부산임니도
와 대박 부산이야..?
와
썰 하나 더 풀면 지하철에서 눈빛 꼬롬하고 왜소한 이상한놈이 여자들한테 스스슥 붙길래 옆으로 피하고 있었어
아재 한명이 성큼성큼 오더니
이쌧끼야 내가 니 이짓 함만 더 하믄 패직인다했제? 니는 내눈앞에 함만 더 띄면 진짜 죽는다 이러더니
문열릴때 그놈잡고 말그대로 문밖으로 패대기쳐버림
쌍도남올려치기는 아니고 ㄹㅇ불의를 행하는자와 불의를 못참는자가 공존함
개무섭다 ㅋㅋㅋㅋ 존나 내편이면 든든
일단 부산사람들은 짐도 잘 들어줌
초보운전 시절 주차할때 뒤에 차 밀려있으면 더 조급하잖아... 나도 마트에서 내 맘처럼 주차는 안되고 차는 밀려있고 그래서 진짜 울고 싶었는데 바로 뒤에 아저씨가
아가씨 내려보쏘!!! 하고는 휙휙 주차해주고 됐지예? 하고 쿨하게 감...
반면에 도로에서는 여자 운전자들한테 ㅈㄴ 빵빵거려 ㅡㅡ 창문으로 성별 확인하고 빵빵거림
맨손으로 창문 찢는거ㅋㅋㅋㄱㅋㅋㅋㅋ
못해서 딜레이돠는건 개안음 근데 안하면 극대노함
붓싼여자들이 ㄹㅇ 화끈하고 으리 개쩌는데 ㅎ
ㄹㅇ 주차아방하게하고있으면 운전석쪽 창문으로 손집어서넣어서 직접 핸들돌려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 이빠이 돌려야지~!캄서 ㅜㅜㅋㅋㅋㅋ
옛날 우리나라같아서 좋네 물론 단점도 있겠지만 난 오지랖넓은거 좋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