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가섬도치
예상대로 그거 맞음
때도 2011년이라
여새들 딱 혈기왕성한 시절에
현장 목격했고 가슴 떨렸을
<< 취중 트위터 >>
이걸로 김무열 주는거없이 호감된 여새들 꽤 많을듯
지금도 존나 잘어울리는 부부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 한다.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였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건가 봐.
잘 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 싶어 이 한마디면 될 걸...
간지러 재질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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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작품 속에서 나는 장르 소설가이지만 원래 시인이 되고 싶은 역할이었다. 그래서 당시 시를 공부하고 있었을 때였다. 사실 ‘취중’도 아니었다. 맥주 조금 마시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감성적이게 돼 트윗을 보냈는데 그걸 공개적으로 보내는 바람에 열애를 공개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김무열은 당시를 기억하며 “그 때 제가 이상했다. 제정신이었는데도 그렇게 했다. 사귀는 초반이어서 더욱 그랬던 것 같다. 원래 사랑에 빠지면 다들 그러지 않나”고 반문하며 “그 이후로 제 별명이 ‘광명의 셰익스피어’였다. 얼마나 놀림을 받았는지”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
그 이후 인터뷰했던건데
걍 맥주 한캔 마시고 쓴건데
비공개로 보낸다는걸 실수로 전체공개open함
ㅋㅋㅋㅋㅋㅋ이게맛도리ㅜ
어머니가 소설가시란거보면
그 갬성 타고난 것 같음
짧은데도 글이 좋아…
끝
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