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스피또띠아
동물농장에 걸려온 횡설수설 제보
도착한 곳은 한 중식당
제보자 품에 안긴 새끼 스피츠
얘가 죽을까봐 구조했다는 제보자
구사일생했다고 이름을 일생이라고 지어줬다고 함
일생이를 구조한 집에 대해 얘기하는 제보자
그 집으로 안내하는데
계단부터 온갖 쓰레기+사료+악취 콜라보임
개들한테 물리는 걸 대비해서 옷을 입고 문을 여는데
살짝만 열었는데도
문틈으로 우다다닥 코를 들이미는 여러마리의 강아지들
강아지들이 탈주할까봐 활짝 열지는 못하고
문틈으로 카메라만 들이밀어보는데
진짜 가관임...
결국 물려버린 카메라맨
문 바로 앞에 누워있는 스피츠 한 마리
뼈가 앙상한 시체까지 발견됨
진짜 뭐하는 집이냐...
뒤늦게 도착한 수의사가 문 앞에 쓰러져있던 애를 데리고 나왔는데
그 사이에 죽어버렸음...
개들끼리 싸우다 뒷목을 물려 사망한 것으로 추정
앞발을 다친 강아지도 있음
더 충격적인 건
이런 집안에서 사람이 뭔가를 먹은 흔적이 있고
각종 생활 흔적들이 남아있음
2월 18일 최근에 도착한 택배까지
그래서 이 집에 사는 사람이 누군데
이 중국집에서 배달일을 하던 남자라고 함
신용불량자라 집을 계약할 수가 없는 남자의 사정을 봐줘서
사장님이 직접 계약하고 빌려준 집이라고
근데 어느날 갑자기 종적을 감춰버려
처음으로 그 집을 찾아가게됐고 그 꼴을 보게된 거
가게 cctv에 남은 남자의 마지막 모습
연락은 계속 안 됨
집을 찾은 구청 직원들
강아지들이 법적으로 남자의 재산이라서
제작진이나 구조단체에서 맘대로 행동할 수가 없음
하지만 구청 직원들이 직접 사안을 확인하고
심각성을 인지해서 법에 따라 격리하기로 결정
본격적으로 구조가 시작되자
꼬리를 치며 애교를 부리기 시작하는 아이들 ㅜㅜ
처음에 물었던 것도 계속 자기들끼리 갇혀있어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 듯..
겁 먹어서 모여있고 착한 애들이야
그 와중에 가만히 앉아있는 강아지
눈이 안 좋은 강아지 포함 총 18마리 구조 완료
그런데
시체 하나 또 발견...
총 3마리가 죽었음
구조 끝내고 경찰에 신고함
사건 접수 완료
구조된 아이들 중 혼자 움직임이 없던 애=이생이
눈이 안 좋은 애=삼생이
그리고 새끼 일생이 세 마리의 건강검진이 이뤄짐
알고보니 이생이는 출산이 임박한 임신견이었음
그래서 그 난리통에 가만히 있었던 것
그리고 삼생이는 눈을 다친 게 아니라
선천적으로 한 쪽 안구가 형성이 안 된 거
저 아이들끼리 근친교배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진 결과임..
그 후 계속 지켜봤지만 주인은 나타나지 않음
남자가 처음 스피츠를 입양한 건 6년 전
가게에도 데리고 나올 정도로 개들을 엄청 아꼈다고 함
그러다가 아롱이 다롱이가 새끼를 낳았음
그리고 그 새끼들을 지인들에게 다 입양보냈다고 함
아롱다롱이의 새끼들을 입양받은 사람들
새끼들은 잘 자라고 있었고
입양받을 당시에 상태도 좋았다고 함
그 이후로도 아롱다롱이는 새끼들을 계속 낳았고
주인은 입양도 계속 보냈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판매를 한 것도 아니라고 함
의문이 가득
남자가 라이더로 근무했던 사무실을 찾은 제작진
사무실 사장과 전화통화를 함
최근 남자는 강아지들때문에 곤란하고 힘들다고 계속 얘기했고
고향 청주로 내려간 듯함
남자가 소유권을 포기할 때까지 스피츠들은 입양도 못 감..
그리고 며칠 후
남자가 검거됐다는 소식에 급하게 경찰서로 달려간 제작진
판사가 구속영장 청구 안 해줘서 풀려났다고 함
다행히 멀리 못 간 남자를 쫓아간 제작진
본인이 아닌 척하다가
남자는 얘기를 꺼내놓는데
그 난장판인 집에서 진짜로 얼마 전까지 숙식을 했었음
강아지들 중성화 수술 비용이 없어서 (아까웠겠지;) 수술을 안해줬고
애들은 계속 새끼를 가짐
그래서 그냥 놔두니까 개체 수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남
감당할 수 없이 늘어나니까 관리가 힘들어져서
2년 전부터 포기하고 방치하기 시작
그리고 방치된 강아지들은 점점 사나워지기 시작했고
그러다 결국 5개월 전
처음에 데려왔던 아롱이 or 다롱이가 물려 죽자
정도 떨어졌다고 함
그리고 얼마 후 한 마리가 또 물려죽자
못 살겠다고 도망친 것
기가 막힌 제작진
남자는 소유권을 포기함
그리고 청주로 돌아감
서울 한 보호소에서 보호중인 구조된 스피츠들 5마리
다들 입양 갈 준비 중
구조 당시 제일 사나웠던 아이도
걍 🌸순둥🌸
문 열자마자 바로 안김
귀여워
다른 애들은?
6개월동안 임시보호소로 써도 된다고 하셨대
그리고 봉사하러 오신 특수청소업체
미쳤네 쓰레기 양
미세한 복원 작업과 방역까지 끝나고
멀끔해진 집
애들 임시보호소에 있는 동안 미용해서 멀끔해짐
귀여워ㅜㅜ
사람이 너무 좋아서 카메라맨한테 부비작댐
아이들은
제보해주신 사장님과 동네 주민들이 함께 돌보기로 함
입양까지 동물자유연대에서 책임질 예정
사실 강아지들을 방치하는 사례들은 생각보다 흔함
꼭 다수의 강아지를 돌보는 애니멀호더의 경우가 아니더라도
1~2마리를 키우면서도 제대로 안 돌봐서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경우들도 있음
실제로 국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물리적 학대랑 감금을 학대로 인식하는 비율은 높지만
열악한 숙식과 산책 등을 하지 않는 건 학대로 인식하지 않음
에필로그
이생이 출산 완!
다들 좋은 가족 만나길
하 시발
시발 지능 떨어지는 거 맞지? 어휴 진짜로 다행이다...
둘 중에 한마리만 중성화해도 됐잖아... 얼마 하지도 않는다고..
한남은 진짜 사회 악이다 그냥 죽어 제발
애기들 구조된게 다행이다.. 앞으로 행복하길 그리고 배달 돈 못버는 거 아닌데 한마리라도 중성화를 했어야지…
와 진짜 중성화 얼마나 한다고 ..ㅡㅡ
강아지 두마리 데려올 돈은 있고 중성화할 돈은 없다는게 말이야 방구야
판사 공범이다 솔직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꽃길만 걸어 모두모두
판사 뭐야????????
돌았다돌았어진짜...너무황당한이유;;애기들건강하게 좋은집가서 대접받고살자ㅠㅠ
씻빨새끼
제발 나가뒤져 산소아까워
하 저 애들을 어케 버리고 타지로 혼자 가냐
그럼 뭐 아사해서 굶어죽고 자기네들끼리 물다가 죽고 부패될거고 그럴 거 다 알텐데 ㅋㅋ글고 사장님이 명의 빌려줘서 계역해준 집이ㅏㅈ잖아 책임감 하나도없고 생명이라고 생각하긴 했냐
판사는 왜 풀어줘?ㅈㄴ 이해가 안 가네 그렇게 생명윤리의식이 없는데 그자리에 있어도 돼?
글고 뭘 죄인줄을 몰라;;;;;;;;;말이 되냐고 하..
애기들 너무 이쁘다 뭔 잘못이야 행복하게 살아 앞으로 ㅜㅜ 좋은 주인 만나길
글고 봉사해주신 청소업체도 감사하네
중국집 부부사장님 두 분 도 정말 좋르신 분들..감사합니다
수컷 중성화 15만원이면 하는데 수컷만 했어도ㅡㅡ
사람맞나ㅡㅡ 진짜 하 너무 열받고 화난다
아 애들 방치한 개시발새끼힉대범은 객사나 하고 스피츠댕댕이들 좋은 가족만나서 행복하기를😭😭😭 나도 파양견 키워서 맘이 자꾸 쓰인다
하진짜 너무 속상하고 화나고 눈물이 난다… 나도 스피츠 키우는데 진짜 저런 무책임한 사람들 보면 열받아죽겠어
진짜 능지의문제다 이건
아오
ㅠㅠ 재방송 보는데 너무 불쌍해서 미치겠다 인간이 스레기야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 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어휴 미친인간아 뭐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