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 지리 쏙 시리즈 : 극지방 편>
오로라 탐험대,
펭귄을 구해 줘!
글 위문숙 | 그림 박정인 | 판형 180*240 | 올컬러 | 2018년 12월 11일 발행
116쪽 | 값 11,800원 | ISBN 979-11-88283-71-2 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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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세계 속 지리 쏙> 시리즈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담긴 지리적 지식이 머릿속에 쏙 박히는 <세계 속 지리 쏙> 시리즈는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에요. 속쏙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들은 다양한 자연환경과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독특하고 다채로운 삶을 마주하게 될 거예요.
극지 보호소에 있어야 할 누리가 남극에 간 까닭은?
“도와주세요! 살려 주세요!” 분명 엄마 아빠의 사정으로 겨울방학을 극지 보호소에서 보내게 된 누리인데, 지금 누리는 남극에서 눈보라를 맞으며 누군가를 향해 구조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누리의 구조 요청을 보고 누군가 다가가네요. 그런데 어딘가 다가오는 모습이 이상합니다. 뒤뚱뒤뚱, 글쎄, 사람이 아니라 펭귄이지 뭐예요. 곧이어 다른 펭귄이 나타나 누리 옆에 붙어 서더니 잠시 뒤에 누리는 펭귄들에게 삥 둘러싸였어요. 마치 이불을 뒤집어쓴 듯 따뜻하고 포근한 기분에 누리의 눈이 스르르 감기고 말았지요. ’잠들면 안 되는데······.‘ 도대체 누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출판사 리뷰>
지리는 어렵다?
지리를 공부하는 것은 내가 속해 있는 세상을 알아가는 꼭 필요하고도 중요한 과정이에요. 지리를 알면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까지도 알 수 있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지리라고 하면 막연히 따분하고 어렵게 느낍니다. 정말 지리는 재미없고 지루할까요? 지리를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알아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오로라 탐험대, 펭귄을 구해 줘!
누리의 엄마 아빠는 극지 보호소 연구원입니다. 그런데 누리의 겨울 방학을 앞두고 남극 기지로 가야 할 일이 생겨서 누리를 극지 보호소 전대규 대원에게 맡기고 남극 기지로 떠납니다. 겨울 방학을 극지 보호소에서 보내게 생긴 누리는 심통이 나지요. 그러던 어느 날, 극지보호소로 형사라는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진짜 형사라기에는 무언가 이상합니다. 수상한 낌새를 챈 전대규 대원이 누리를 데리고 유인 드론에 탑승합니다. 그리고 북극으로 떠나게 되지요. 졸지에 북극으로 떠나게 된 누리,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울음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 그 와중에 남극에 있는 엄마 아빠와의 연락도 끊어지고 맙니다. 영문도 모르고 북극으로 가게 된 누리는 처음에는 혼란스러웠지만 점차 전대규 대원에게 마음을 열어 ‘오로라 탐험대’라는 이름 아래 남극까지 함께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인해 남극과 북극의 자연과 동물들에게 생긴 문제들을 깨닫지요. 도대체 남극과 북극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으며, 누리의 엄마 아빠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누리와 함께 오로라 탐험대가 되어 그 비밀을 파헤쳐 보다 보면, 어느새 극지방 곳곳이 머릿속에 쏙 하고 들어와 있을 거예요.
익숙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세계, 남극과 북극
‘지구 온난화로 인해 극지방의 빙하가 녹고, 그로 인해 극지방에 살고 있는 동물들이 갈 곳을 잃고 살기 힘들어졌다‘라는 이야기를 모두 한 번쯤은 들어봤을 거예요. 또 남극과 북극에 사는 바다표범, 펭귄, 북극곰 등 귀엽게 생긴 동물들도 무척 친숙하지요. 그만큼 저희에게 익숙하게 들리는 남극과 북극이지만, 쉽게 가 볼 수 있는 지역이 아니다 보니 실제로는 잘 알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책 속에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남극과 북극에 대한 정보들이 상세히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펭귄을 통해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지요. 책을 읽다 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극지방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물론이고, 꼭 알아야 할 환경 문제도 함께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
글 위문숙
건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좋은 책을 기획하고 번역하며 세상에 대한 관심을 키워 나갔습니다. 내 아이들이 살아가는 곳을 객관적으로 알리고 싶어서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아프리카 원조, 어떻게 해야 지속가능해질까?》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를 썼고, 《루머의 루머의 루머》 《내 옆의 아빠》 《망고 한 조각》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글 박정인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에서 그림도 그리고 만들기도 하고 공부도 했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어린왕자》같이 따뜻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책을 그리기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펜과 종이를 들고 씨름하고 있는 재미있고 동그란 일러스트레이터랍니다. 그린 책으로는 《착한 소비가 뭐예요?》 《동갑인데 세배를 왜 해?》 《열두 살, 192센티》 《지구촌 사람들의 별난 건축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