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산공고에서 3급 시험보고 왔습니다.
학원에서 기초반수업3달듣고 공부하다가.. 일본어능력시험을 보려고 한달정도 더 준비하고 오늘 시험을 봤어요. 원래 고등학교 시절 혼자 독학을 좀 했었기어 어느정도 자신은 있었는데..
생각보다 시험문제가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청해가 예전에 비해 쉬웠던 것 같아요..
지금 가답안으로 채점을 해봤는데 368점 나오네요;;
저같은 경우는 기초과정을 다 끝내지 못한 상태에서 시험을 보는 것이었기 때문에 가능하면 문제집을 많이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문법책2권, 어휘책1권,청해책2권 시험보기 한달전부터 미친듯이 공부했구요;;
그거 다 풀고나서도 직전대책15일 문법/어휘 2권다 매일매일 풀고..
문제풀다가 모르는 단어 있으면 단어장에 옮겨적고 전철같은데서 무조건 외웠습니다.
마지막 며칠동안은 시중에 있는 기출문제집과 모의고사 문제집을 구해서 하루에 한번씩 모의고사를
대략..5번정도 본것 같네요^^;;
지금 돌이켜보니 3급시험 보는데 너무 문제집을 많이 사서 공부하지 않았나...싶기도 하고..
뭐 그래도.. 결과가 나쁘지 않아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년더 준비해서 내년에 기필코 2급!
1년후에는 꼭 1급을 따고 싶습니다.
올해 시험 잘 못보신 분들도 조금만 더 노력하셔서 내년에는 꼭 성공하시길 빌어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와우..추카드려요 탄탄대로 밟아가시길 ^^
저도 용산공고에서봤어요!!어느교실에서 보셨어요? 저는답을안적고와서...ㅠㅠ
저도 독학으로 혼자 문제집 2개(한권으로 끝내기랑 이거 하나면 땡)로 3개월만 공부해서 3급보느라 그냥 떨어지는것도 경험이다.. 했는데 예상외로 문제집보다 시험이 쉽더라구요 ㅎㅎ 가채점으로 330점 맞았어요 기분 너무 좋습니다~ 님도 합격 하신거 축하드려요! 1,2급 꼭 따세요!
나도 용산공고 ㅋㅋ 거기 청해음질 괘안터군욬
저는 1실에서 봤습니다. 2층 계단 바로 앞에있던 방이요^^; 방 배정된거 보고 알았는데 수험번호가 접수순 이더군요. 만약 친구랑 같이 보고 싶다면 나란히 인터넷으로 동시에 접수하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아.. 그리고 용산공고 스피커가 좋은지 엠프가 좋은건지 음질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렇죠? 정말 음질 좋았던것같아요~저는 5실이였어요! 아~ 멀었네요 ^^~~~
앗 저두 1실이었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