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마지막 날 밤
국립현충원의 현충관에서 국군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500여명 가까운 청중이 자리를 가득 채운 가운데 열렸다
국군교향악단은 2010년 창단한 후 지금까지 해외 출장연주 항공모함 함상연주등 수십차례의 연주회를 가졌고
금년부터는 국민과 같이 호흡하는 국군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 연주회를 갖고있으며
5. 31 저녁 7시부터 8시 반까지 제3회 연주회를 가진 것이다
<충분한 주차공간이 확보되는 현충관>
기악을 전공한 젊은 군인들로 구성된 교향악단은 그 젊음 답게 생동감 있는 연주를 보여줘 청중들의 박수가
그칠 줄 모르는 가운데 열린 아름다운 무대였고 연주 곡들도 난이도가 높은 것들을 잘 소화해내는 휼륭한 무대였다
생상스와 모짤트 이바노비치의 곡들이 주로 연주되었고 클라리넷과 후륫을 위한 협주며 바이올린 협주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고 특히 현역장병이 작곡한 짬순이라는 신곡도 발표가 되었던 무대였다
이날 국립현충원장이 인삿말을 하고 여군장교와 현역사병이 공동 MC로 무대를 소개했으며 청중들의 반응이나 매너도
수준급이었을 뿐 아니라 500여석의 공연장 시설도 괜찮은 편이었다
<스타워즈 OST를 연주하는 국군교향악단>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고 특히 기악연주곡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무료로 공연을 관람하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관람신청은 국립현충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하고 신청하는 것으로 끝나며 접수증을 출력해서 공연 당일
가지고 안내데스크에 가면 좌석을 확인하고 안내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호선과 9호선등 전철로도 접근이 용이하고
차량을 이용할 사람들도 주차의 걱정없이 드넓은 주차장을 편히 이용할 수가 있어서 더 없이 좋은 조건이다
<연주회가 끝나고 나오는 많은 청중들>
원래 예정된 연주시간은 1시간 약간 넘지만 열화같은 청중들의 앵콜 요청에 무려 3곡을 더 연주하고서야 아쉬운 듯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날 연주된 곡은 윌리암텔 서곡을 엔트리로 해서 천국과 지옥등 서곡 2곡 스타워즈의 OST를 비롯 푸치니등 외국 곡과
가정의달 5월을 보내면서 어머님은혜. 경음악등 다양한 음악을 선사했고 다음 달 제4회 연주회에 더 아름다운 곡을 준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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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무대 통제가 되지만 2층객석에서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동영상도 가능하다
오히려 1층보다 전체를 잡는 화각은 월등히 좋은 조건이다 필자는 처음이라 카메라를 지참하지 못하고 입장해서
스맛폰으로 기록을 남겼으니 많이 아쉽다
글.사진 - 한국사진영상저널팀 lks0100@hanmail.net
첫댓글 상상만해도 신나고 즐거워요~
좋은 정모 감사합니다. 관람 기회를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귀도 눈도 즐거운 시간~~가 보고 싶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국군교향악단이 축구로 치면 상주상무 피닉스 팀에 해당하겠군요. 젊은 연주.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구경 하셨네요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다음에는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