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09년 전국대회 종합(최종)

[완수]

2009년 전국대회 종합(최종)

NO	대회		장소	기간	우승	준우승	4강
1	백운기		광양	02.18 ~ 02.28	경기백암고	부산부경고	서울숭실고	경북안동고
2	금석배		군산	02.18 ~ 02.28	경기정명고	군산제일고	한양공고	전북이리고
3	춘계고교춘계연맹		진주	02.18 ~ 03.01	서울언남고	경기신갈고	경기통진고	서울대신고
4	청룡기		김해	07.24 ~ 08.03	부산부경고	울산현대고	전남순천고	안양공고
5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삼척	07.24 ~ 08.03	광양제철고	배재고	수도전공고	풍생고
6	문체부장관배		진주	07.24 ~ 08.03	금호고	언남고	경희고	학성고
7	부산mbc		양산	08.10 ~ 08.19	동래고	경희고	학성고	가락고
8	백록기대회		제주	08.08 ~ 08.16	강릉문성고	이리고	대신고	수도전공고
9	대통령금배		안동	08.10 ~ 08.19	과천고	울산현대고	운봉공고	포철공고
10	추계고교축구연맹		남해	08.12 ~ 08.22	언남고	여의도고	통진고	삼일공고
11	제90회 전국체전		대전	10.20 ~ 10.26	과천고	광양제철고	강릉제일	금호고
12	왕중왕전		전국	11.07 ~ 11.28	광양제철고	풍생고	장훈고	신갈고

순위

NO	순위	고교	우승	준우승	4강	점수	비고
1	1	광양제철	2	1		19	왕중왕전 우승 전국체전 준우승
2	2	언남고교	2	1		13
3	3	과천고교	2			12	전국체전 우승
4	4	부경고교	1	1		8
5	5	울산현대고		2		6
6	5	신갈고교		1	1	6	왕중왕전 4강
7	5	풍생고교		1	1	6	왕중왕전준우승
8	8	동래고교	1			5
9	8	강릉문성고	1			5
10	8	금호고교	1		1	5	전국체전 4강
11	8	경기정명고	1			5
12	8	경기백암고	1			5
13	13	경희고		1	1	4
14	13	이리고		1	1	4
15	14	여의도고		1		3
16	14	배재고교		1		3
17	14	군사제일고		1		3
18	14	장훈고교			1	3	왕중왕전 4강
19	18	학성고교			2	2
20	18	통진고교			2	2
21	18	강릉제일			1	2	전국체전4강
22	21	삼일공고			1	1
23	21	운봉공고			1	1
24	21	포철공고			1	1
25	21	가락고교			1	1
26	21	대신고교			1	1
27	21	수원공고			1	1
28	21	수도전공			1	1
29	21	순천고교			1	1
30	21	안양공고			1	1
31	21	한양공고			1	1
32	21	숭실고교			1	1
33	21	안동고교			1	1
34	21	대신고교			1	1

결산

올해 전국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왕중왕전의 우승은 전남 광양제철고에게 돌아갔습니다.

우승할 팀이 우승했다는 느낌이기에 특별한 감정은 없으나 강팀의 조건을 먼저 생각하게 합니다.

광양제철고는 전국대회 3회 출전에 우승 2번과 준우승 1번이라는 금자탑을 쌓습니다.

왕중왕전 초반 대표선수들이 5명이나 빠져나가 고전이 예상되었으나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64강,32강전 모두 승부차기승을 거두고 올라오는 저력을 선보입니다.

초반 고비를 모두 잘 넘기고 대표선수들이 합류한 16강전부터는  비교적 순항을 한 느낌이네요.

우리팀이 학성고를 이기고 올라갔다면 광양제철고와 16강전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

승패를 떠나 영,호남 고교축구 지존간의 건곤일척의 승부를 즐기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쉽습니다.

올해 12개 전국대회에서 우승의 단맛을 본팀은 모두 9개 학교입니다.

이 중 2관왕을  거둔 팀은 광양제철고를 비롯 언남고와 과천고 3개학교입니다.

과천고는 왕중왕전에서 경남정보고(구 진주상고)에 져 탈락하는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희생양이 됩니다.

우리 부경고는 첫 대회인 백운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하고도 통한의 준우승에 머물러 안타까움이 더했으나

강팀들이 대거 참가한(과천고,강릉문성고,현대고,수원공고등) 청룡기에서 1학년 선수들의 맹활약으로

우승을 거머쥐면서 3년 연속 전국대회 우승의 전통을 이어가는 기염을 토합니다.

올 왕중왕전에서는 주력선수들이 4명이나 대표팀에 차출되어 분루를 삼켰으나 내년에는 극강의 전력으로 전국대회

평정에 나설 기세입니다.

우선 내년은 대표 차출이 거의 없을 것 같네요.

16세 대표는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탈락하였고, 18세 대표는 현  라인업을 고수한다고 볼 때 내년의 고교축구 전국대회는

그야말로 진정한 힘겨룸의 장이 될것으로 보입니다.(변명의 여지가 없이.....)

순위에서도 우리는 올해 고교축구팀 중 당당히 4위에 랭크됩니다.

제가 정한 전국대회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아무런 권위도 없습니다....ㅋ  다만 재미로 봐주시길...ㅎㅎ)

성적	대회	점수
우승	일반대회	5점
	전국체전	7점
	왕중왕전	10점
준우승	일반대회	3점
	전국체전	4점
	왕중왕전	5점
4강	일반대회	1점
	전국체전	2점
	왕중왕전	3점

먼저 전국체전은 지역별 예선을 거친 지역 대표들이 참가하기에 일반대회보다 점수를 좀 높였고,왕중왕전은 장기간의 리그전으로

본선진출팀을 선정하고 64강부터는 토너먼트를 거치는 방식이기에 일반대회의 2배에 해당하는 점수를 산정했습니다.

그러나 준우승과 우승의 차이는 가히 하늘과 땅이기에 왕중왕전의 준우승 점수를 일반대회 우승보다 높일 수는 없었습니다^^

이 산정방식은 순수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되도록이면 스크랩하지 않았음합니다.

그럼 내년 우리 부경축구부가 화려하게 웅비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올 전국대회 총결산을 마칩니다.

[신영호]

잘했네,,내년에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