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울집개 오래오래 살면 좋겠다가도 이런 거 보면.. 많이 아프기 전에 정신 온전할 때 잠자듯이 편하게 떠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산소방에 넣어놓고 매일 약 먹여가며 키우지만 얘가 말을 할 수 있다면 나한테 무슨 말을 할까 언니 나 힘들어 이제 약 안 먹고싶어 숨 쉬는 거도 벅차 언니 이제 그만해 라고 할까 아니면 언니 옆에서 오래 살고싶어 내가 더 버텨볼게 라고 할까... 아픈 애 붙들고 사는 게 내 욕심인 거 같아서 매일 미안하고 근데 떠나보낼 용기는 없고 그래.. 그냥 후회만 안남으면 좋겠는데..
첫댓글 하...강아지들은 왜이렇게 수명이 짧을까...웅자 어릴때 진짜많이봤었는데 ㅠㅠ
너무 공감돼서 눈물 난다.. 나도 묻고 싶다.. 행복했냐고…..
큽... 볼일보다 눈물짜고 잇음ㅁ..
너무슬프다… 우리애기랑 나중에 어떻게 헤어지지 진짜….ㅠㅠㅠㅠㅠ
나도 노견키우는데 이부분..... 아 너무 슬프다.. 웅자 나 초딩때 처음봤었지.. ㅜㅜ
다신 못키우겠어...
아 진짜 볼 때마다 울게 되네.... 내 수명을 강아지한테 나눠 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저분께 진짜 감사하다.
사랑으로 끝까지 키워주셔서..
22... 젊을때 개 키우면 여자들한테 인기좋겠지? 이런이유로 데려왔으면 사실 늙고 병들면 버릴수도 있는건데...끝까지 함께하는게 당연한거지만 그렇지않은 사람들이 많으니ㅜ
가진 것이라고는 젊음뿐이던 시절 늘 결을 지켜주었던… 너무 슬프다
밥먹다가 오열하는 여자 됨..
행복하냐고..묻고싶다고…(왈칵)
아가들의 시간은 왜이렇게빨리 흐를까 ..
우리 아기도 나 만나서 행복했어? 보고싶다
다신 못키워...
눈물흘리는중..
저분 너무 좋으시다
행복했니?
많이 울어줄까 아니면 빨리 잊어줄까
ㅅㅂ 존나 오열하는중 오열하는중
아 미치겠다 ㅠ 벌써 슬퍼 우리집 고양이생각나네 ㅠ 최선을 다해 오늘 사랑해줘야지 ㅠ
눈물난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 헷갈렸는데 영상보니까 복실인 저분 딸냄 이름이신듯!!!
ㅠㅠㅠ
너무 사랑만 준게 느껴져서 더 슬퍼..ㅠㅠㅠ
하…울애기 생각나서 못보겠어ㅠ
정말 자식 떠나보내는 것 같을 것 같아ㅠㅠ
너무 슬파 ㅜㅠㅠㅠㅠㅠㅠ
행복했냐고 보는 순간 울음ㅠㅜㅠㅠㅠ너무나도 물어보고 싶은 말이야.. 우리랑 있으면서 행복했냐고. 더 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가게 되면 나 기다리지 말고 좋은 곳에서 놀라고. 내가 너를 찾겠다고 얘기해주고 싶어ㅠㅜㅠㅜ
지금 우리개가 나이도 많고 아파서 더 감정이입이 되부렀다ㅜㅜ 행복했지 웅자야?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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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2일(일) 22시 - 인기글 23위 🎉
나는 울집개 오래오래 살면 좋겠다가도 이런 거 보면.. 많이 아프기 전에 정신 온전할 때 잠자듯이 편하게 떠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산소방에 넣어놓고 매일 약 먹여가며 키우지만 얘가 말을 할 수 있다면 나한테 무슨 말을 할까 언니 나 힘들어 이제 약 안 먹고싶어 숨 쉬는 거도 벅차 언니 이제 그만해 라고 할까 아니면 언니 옆에서 오래 살고싶어 내가 더 버텨볼게 라고 할까... 아픈 애 붙들고 사는 게 내 욕심인 거 같아서 매일 미안하고 근데 떠나보낼 용기는 없고 그래.. 그냥 후회만 안남으면 좋겠는데..
우리 웅이도 지금 17살이라 남일 같지않아서 더 슬프다... 웅자야 그시절의 너도 하늘에 있는너도 언니도 많이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슬퍼ㅠㅠㅠㅠㅠㅠㅠ
슬프네 ㅓㅠㅠ
너무 슬프고 행복해 웅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