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파이디
(1차 출처 평론가 강명석 칼럼)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파이디
첫댓글 두번째달 경음악이 진짜 사기임 넘 좋아
진짜 맨처음에 주인공들 비주얼보고 망햌ㅅ다 싶었는데 갈수록 빠져듬
맞아마자. 주연 배우들 연기는 엉망이었고 조연 배우들조차 (원로배우들 빼곤) 연기가 썩 좋지 않았는데, 그게 오히려 미숙하고도 설레는 청춘을 잘 표현해낸것같음.
미술이랑 음악 지금도 저렇게 뽑을수있을까?
마저 뭔가 그 아슬아슬한 느낌이 있어
연출이랑 미술이 모든걸 아우른느낌임... 실제로 있을것같은 고도의 정교함이 어색하지만 자연스러운 초보자들의 연기를 잘 만난건데.. 새로나오면 뭐든 그 시너지를 가져오긴 힘들것같음... 하지만 기대는 돼!
미술팀 열일했었지 진짜,,
배우들한테는 미안한 말 이지만 그당시 주연4인 발연기를 연출이 다살림.. 진짜 미술이랑 음악 미쳤어 최고야
저 시절이라 가능한 느낌이었음 진짜로..어색함도 매력으로 느끼고 낯선 것들을 배척하기 보단 서서히 받아들이는 시기.(신조어, 패션, 등등 기존에 없던 거를 만들고 유행하고 ㅎㅎㅎ) 딱 저 평론이 맞는 거 같아 ~~~ 너무 추억이다 ㅠㅠ동네 피자집 옆에 있던 큰 문구팬시점에 궁 공책, 샤프, 폴대 등 팔았었는데 그거 다 사서 쓰고 그랬다 ㅠㅠㅠㅠ
여시 댓 넘 좋다
처음엔 망드라고 막 그랬었는데 끝에는 명드라고 소리 들은 거 보면... 제작진들 진짜 열일했다 싶음
ost랑 영상미.. 미쳤어
마자 그냥 저 드라마는 뭔가 다 딱 들어맞음저시절감성 배우들도 그렇고 거기에 음악배경 다다
두번째달 얼음연못은..대박이지..노래랑 연출이 다 살림...
세트 너무 예쁘고 ost도 좋았는데 난 어린 맘에 주지훈 싫어서 안 봤었던 기억ㅋㅋㅋㅋ이신이 주지훈?? 못 받아들엿으...ㅠ
어설픈 연기력마저 궁의 일부였음... 미숙하고 어쩔줄 모르는 모습들이 딱 그 나이대 그 인물들 같았어 회차 지날수록 나아지는 연기력과 깊어지는 감정선이 잘 어울렸고ㅋㅋㅋㅋ
지금보니까 윤은혜 연기 잘살린거였음 ㅠ 윤은혜 비주얼도 요즘봐도 하나도 안촌스러움 미술과 ost는 뭐 미쳤고
궁 재탕하러가야겠군........
진짜.. 이 말처럼 그때 그 순간에 있어서 더 호평받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리메이크.. 이제 내가 나이먹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옛날이랑 연령 기준..?이런게 달라져서 그런지 10대 로맨스.. 너무 애기라서 난 가슴이 안뛰어ㅠㅠ
이거 다시 보고싶은데 못 보겠어ㅠㅠ 마음이 막 ,,,뭔가 그시절로 돌아가고싶은 뭐,,ㅠ 막 그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여성시대 인기글 알림 봇 v1.2.0※ 연속 등극 시 최대 3회까지 기록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필 게시글을 참고해주세요.✧⋄⋆⋅⋆⋄✧⋄⋆⋅⋆⋄✧⋄⋆⋅⋆⋄✧⋄⋆⋅⋆⋄✧2024년 05월 13일(월) 12시 - 인기글 75위 🎉
공감ㅋㅋㅋㅋ 율이 황태자 자리 올라갈 수 있는 상황에서 자기가 황태자비 사랑하고 있다고 가족들 앞에서 고백하는 장면 진짜 유치할 수도 있는데 그 ost랑 풋풋한 감정선에 엮여서 아직도 기억에 너무 많이 남아
난 음악이 신의 한수였어 드라마도 미술+음악의 힘이 진짜 큰거같아비슷하세 커프도ㅋㅋ
첫댓글 두번째달 경음악이 진짜 사기임 넘 좋아
진짜 맨처음에 주인공들 비주얼보고 망햌ㅅ다 싶었는데 갈수록 빠져듬
맞아마자. 주연 배우들 연기는 엉망이었고 조연 배우들조차 (원로배우들 빼곤) 연기가 썩 좋지 않았는데, 그게 오히려 미숙하고도 설레는 청춘을 잘 표현해낸것같음.
미술이랑 음악 지금도 저렇게 뽑을수있을까?
마저 뭔가 그 아슬아슬한 느낌이 있어
연출이랑 미술이 모든걸 아우른느낌임... 실제로 있을것같은 고도의 정교함이 어색하지만 자연스러운 초보자들의 연기를 잘 만난건데.. 새로나오면 뭐든 그 시너지를 가져오긴 힘들것같음... 하지만 기대는 돼!
미술팀 열일했었지 진짜,,
배우들한테는 미안한 말 이지만 그당시 주연4인 발연기를 연출이 다살림.. 진짜 미술이랑 음악 미쳤어 최고야
저 시절이라 가능한 느낌이었음 진짜로..
어색함도 매력으로 느끼고 낯선 것들을 배척하기 보단 서서히 받아들이는 시기.
(신조어, 패션, 등등 기존에 없던 거를 만들고 유행하고 ㅎㅎㅎ)
딱 저 평론이 맞는 거 같아 ~~~ 너무 추억이다 ㅠㅠ
동네 피자집 옆에 있던 큰 문구팬시점에 궁 공책, 샤프, 폴대 등 팔았었는데 그거 다 사서 쓰고 그랬다 ㅠㅠㅠㅠ
여시 댓 넘 좋다
처음엔 망드라고 막 그랬었는데 끝에는 명드라고 소리 들은 거 보면... 제작진들 진짜 열일했다 싶음
ost랑 영상미.. 미쳤어
마자 그냥 저 드라마는 뭔가 다 딱 들어맞음
저시절감성 배우들도 그렇고 거기에 음악배경 다다
두번째달 얼음연못은..대박이지..노래랑 연출이 다 살림...
세트 너무 예쁘고 ost도 좋았는데 난 어린 맘에 주지훈 싫어서 안 봤었던 기억ㅋㅋㅋㅋ이신이 주지훈?? 못 받아들엿으...ㅠ
어설픈 연기력마저 궁의 일부였음... 미숙하고 어쩔줄 모르는 모습들이 딱 그 나이대 그 인물들 같았어 회차 지날수록 나아지는 연기력과 깊어지는 감정선이 잘 어울렸고ㅋㅋㅋㅋ
지금보니까 윤은혜 연기 잘살린거였음 ㅠ 윤은혜 비주얼도 요즘봐도 하나도 안촌스러움 미술과 ost는 뭐 미쳤고
궁 재탕하러가야겠군........
진짜.. 이 말처럼 그때 그 순간에 있어서 더 호평받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리메이크.. 이제 내가 나이먹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옛날이랑 연령 기준..?이런게 달라져서 그런지 10대 로맨스.. 너무 애기라서 난 가슴이 안뛰어ㅠㅠ
이거 다시 보고싶은데 못 보겠어ㅠㅠ 마음이 막 ,,,뭔가 그시절로 돌아가고싶은 뭐,,ㅠ 막 그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여성시대 인기글 알림 봇 v1.2.0
※ 연속 등극 시 최대 3회까지 기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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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3일(월) 12시 - 인기글 75위 🎉
공감ㅋㅋㅋㅋ 율이 황태자 자리 올라갈 수 있는 상황에서 자기가 황태자비 사랑하고 있다고 가족들 앞에서 고백하는 장면 진짜 유치할 수도 있는데 그 ost랑 풋풋한 감정선에 엮여서 아직도 기억에 너무 많이 남아
난 음악이 신의 한수였어
드라마도 미술+음악의 힘이 진짜 큰거같아
비슷하세 커프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