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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시대랄꺼라거 까지는 없겠지만 일단 비호외전때 "호비"가 설산비호보때 호비보다 더 나이가 어립니다. 그러니까 주인공인 호비중심으로 치자면 비호외전이 시대는 더빠르다고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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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이말도 정확하지가 않은게 다 읽어보심 알겠지만 설산비호는 보는사람에따라 주인공이 "호비"라기보단 그 이전세대의 이야기입니다.호비의 비중은 작고요.또한 설산비호는 백년전의 이야기가 매우 큰 작용을 하기때문에 오히려 시대가 빠르다고 할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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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중요한건 설산비호를 김용이 먼저 썼고 나중에 호비의 성장과정을 쓰기위해 그 이전이야기를 비호외전으로 쓴거죠.(말 그대로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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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는 설산비호를 먼저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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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작품완성도도 훨씬 높고 그걸 먼저 보아야 "호비"와 주위인물들에 얽힌 사건에대해 어느정도 감각이 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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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김용작품은 아무리 서로 연결되어있다손 치더라도 제각기 독립적인 작품이기에 상관은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사조3부작을 3부-1부-2부순으로 봤는데 그래서 그런지 3부에 등장하는 곽정 황용이란 거의 "전설"급의 인물이 실제 주인공으로 1부에 나오니 참 재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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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시는데로 읽으시길...그게 "인연"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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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와서 도서관에 가니 보고싶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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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이 많더라구여 그래서 보려구하는데 설산비호랑 비호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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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에 어느게 시대적으로 먼저인지 잘모르겠걸랑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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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분 있음 알려주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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