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재계]
괴담 세력 15년 조폭행태...
최대 피해자는 중소 상인들이었다
영업 방해에 여행사 매출 반토막
분양 업무 못해 건설사 부도도
----6월 27일 오후 7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야당과 일부 단체가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면 위험하다고
주장하며 과학적 사실과 다른 말을 하자 수산시장과 횟집을
찾는 손님이 줄고 있다----
< 고운호 기자 >
중소 여행사를 운영하는 양모씨는 15년 전
일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
2008년 4월 우리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확대를 결정하자, ‘광우병에 걸린 미국 소를
먹으면 머리에 구멍이 숭숭 난다’는 식의
괴담이 휩쓸 때였다.
‘괴담 지지자’들이 ‘조중동’ 등 이른바 보수
신문을 폐간시켜야 한다며, 이들 신문
광고주에 집단적으로 협박성 전화를 걸었다.
양씨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그해 6월 2일 자 조선일보에 해외여행 상품을
깨알 같은 글씨로 빼곡히 적은 5단 흑백
광고를 실었다.
중소 여행사에 신문 광고는 가장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었다.
광고가 게재된 날, 아침부터 예약 문의 대신
“광고를 중단하지 않으면, 여행사 문을 닫을
수도 있다”
는 식의 협박성 전화가 쏟아졌다.
광고를 실은 다른 여행사도 마찬가지였다.
인터넷 자동 접속 프로그램으로 많게는
7000회씩 홈페이지에 접속해 항의를 하며
서버를 마비시켰다.
양씨는 본지 통화에서
“협박으로 여름 성수기를 날리는 바람에
매출이 40% 넘게 줄고, 직원들도 일부
회사를 떠났다”
며
“나는 보수도 진보도 아니고 그냥 사업하는
사람인데, 왜 그런 일을 당해야 했는지
지금도 이해할 수 없다”
고 말했다.
괴담이 퍼질 때마다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는 언론의 광고주를 공격하는 것이다.
본지는 2008~2009년 광우병 괴담 사태
당시 ‘광고주 협박’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당시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언소주)
’ 관련 판결문, 광고주 불매운동을 벌였던
16명에 대한 판결문, 검찰 공소장, 수사
검사의 의견서, 광고주들의 피해 사실 확인서
등을 입수해 분석했다.
당시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은 중소
광고주들이었다.
해당 매체 광고가 영업의 거의 유일한
수단이고, 대응 수단도 없기 때문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의 최대 피해자가
어민과 수산시장 상인, 횟집 같은 영세
업체들인 것과 같았다.
< 그래픽=정인성 >
◇괴담의 최대 피해자 된 중소 상인들
당시 자료에는 ‘신문 광고’가 거의 유일한
영업·판매 방법이었던 중소 기업·상인들의
피해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시작은 2008년 5월 인터넷 포털 다음에
개설된 카페 ‘조중동 폐간 국민 캠페인
(이후 언소주로 개칭)’이었다.
이 카페 운영진과 회원은 항의 전화를 집중할
광고주 좌표 찍어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이를 ‘숙제’라고 불렀다.
당시 서울 종로에 있던 ‘보인당’은 직원
5명을 둔 70년 전통의 인장(印章)
전문점이었다.
수십 년 동안 조선일보에 매월 2~3회 광고를
실었다.
신문광고로 인한 매출이 거의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2008년 6월 5단 광고를 두 차례
게재한 후 협박 전화가 쏟아졌다.
“조중동에 광고를 게재하지 말라.
꼭 해야 한다면 한겨레·경향에 광고를 실어라
”는 내용이었다.
2008~2009년 광우병 괴담 당시 불매운동
리스트에 오른 회사는 규모를 가리지 않고
800여 곳이나 됐다.
건설사 5곳의 아파트·상가 분양 대행사
‘D사’도 신문에 분양 광고를 한 후
수백 통 항의 전화에 시달렸다.
분양이 안 돼, D사에 분양대행을 맡겼던
건설사 중 한 곳은 그해 7월 부도까지 났다.
한 비뇨기과 의원은 광고를 낸 날 200통
이상 항의 전화가 폭주해 병원 업무가
마비됐다.
급한 수술 환자와 재진 환자 예약 업무까지
완전히 마비됐다.
‘광고주 협박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는 당시
법원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피고인들은) 매일 아침 (공격할) 리스트를
작성해 인터넷에 올려 마치 굶주린 맹수에게
먹잇감을 던져주듯 했다.
소규모 영세 사업장일수록 피해는 더 극심했다”
고 밝혔다.
◇”조중동 대신 한겨레·경향에 광고” 요구
언소주 등은 광고주에 대한 집단 항의전화는
‘정당한 소비자 권리’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했다.
실상은 자신들 입맛에 맞지 않는 언론사를
압박해 입을 막고, 우군(友軍)인 특정 언론에
광고를 하라고 압박해 언론 지형을 유리하게
바꾸려는 목적이었다.
조중동 광고주 불매 운동을 하던 이들은
한 비타민 음료 회사에 광고 중단을 요구했다.
이 업체 관계자는 불매운동 단체 사람을 만나
“광고 효과 등을 감안할 때, 조중동 광고
중단은 불가능하다”
는 회사 입장을 전달했다.
그러자 이들은
“그렇다면 한겨레·경향신문에도 조중동과
똑같은 규모의 광고를 집행하라”
고 요구했다.
광우병 괴담 사태 당시 광고 중단 협박에
적극 참여했던 이들은 업무방해 협의로
대법원에서 대부분 유죄가 선고됐다.
법원은 이들에 대해
“집단적 괴롭히기 또는 공격의 양상을 띠며,
광고주들의 자유의사를 심각하게 제압하는
세력에 이르게 됐다”
고까지 했다.
이성훈 기자
이정구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1]
술퍼맨
식당업(특히 수산물) 하는분들 중 호남출신이
압도적인 것으로 아는데 더불당이 유포하는
저런 말도 안되는 괴담때문에 저렇게 피해
입어도 선거때되면 그 당 찍습니다
소팽약선
이런 악질을 "초범임을 감안하여, ... 반성의... 등등의
사유로 가볍게 처벌하니 더욱 기승을 부린다
박대마
전라 광주향우회 팔이 중심의 종북주사파에 의한
x개떨냔넘덜을 위한 괴담 유언비어 죄며~ㅇ이
구하는 북괴의 눈물어린 고군분투~~!!!
지금 떠드는 늠덜 모두 반역자로 때려 잡읍시다.~~!!!
도고산
그때 그놈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면
학생들 밥상에 올라온다며 입에 거품을 물 때
내가 한마디 했다.
"그렇게 아이들 밥상이 걱정이 되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말고 더럽고 지저분한 중국산 식자제
수입이나 못하게 반대를 하라"라고 말이다.
Pelican
이게 바로 6.25때 중공군의 인해전술식으로
문재인의 주사파들이 지금 한국에 와 았는
조선족들을 사켜서 벌떼처럼 공격한거지.
그렇다고 지금에 와서 잘못했다는 말 한마디라도
하는 것 들어봤냐고?
북한이 남침하고서도 우리가 북침했다는 것과
뭐가 다르냐고? 똑같지.
전라도
남한 사회를 조직적으로 뒤 흔드 종북 좌파 세력이
주범이다!!
선거관리위원회 법원 국회 이들을 반드시 색출해서
잡아 죽여야 한다!
Peacemaker
못된 악질기생충들 박멸하자
해결사
더 힘든 과정을 겪어야 가짜뉴스로 선동하는
파퓰리즘의 폐혜를 알 것이다...
삼족오
괴담 폭동이 직업인 무리들 토착 공산주의 맹신
굴종 무리들 모두가 국가 국민을 상대로 갈취
강도 사기 행각으로 사리사욕 부귀영화 누리는
자드로 나라 망치고 국가 국민 개피보고 개고생
시키는 원흉들인 거다 하니 반드시 쓸어내고
죄값 치르게 해야 한다.
여명213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국가전복을 꾀하는
거짓괴담 선동질을 하는 넘들을 잡아다가 처넣어라ㅡㅡ
검거선풍은 이럴 때 해야 된다.
어민들 횟집들 수산시장 성수기를 앞둔해수욕장
여행지들 전부다 망한다ㅡㅡㅡ
얼릉 속히 잡아 들여라.
똥이 더 맛있다 하니까네
감방에 밥 대신 똥을 한 사발씩 퍼다 줘라ㅡㅡ
혈세도 좀 아끼게ㅡ
십방미인
라도민국 언제까지 이럴건지?
뇌하부동해 갈팡질팡하며 인체에 해가 없도록
정제된 오염수가 뭔 독극물이나 되는것처럼
침소봉대해 공갈을 해대는 더불어 만진당,
아! 이 나라가 이들로 위태로워 지는구나
어떻게 일궈세운 나란데 나라가 망해도 난 모른다고
이러는지 고민이 깊어지는 구나.
국민들이여 광우병으로 당해 봤으면 이제
정신 차릴때도 되었지 않습니까?
일송정푸른솔
남북으로 분단 된것도 모자라 다시 여야로 분단되어
삼국시대가 된나라.
민족성인듯 합니다.
신상수
세상을 이렇게 만든 놈이 누구인지 알고 있지
않나요?
적폐 청산을 하지 못 하는 정부도 믿을 수 있나요.
보조개
나 또한 광우병괴담 피해자다.
전재산을 투자해 미국산소고기 사업을
사작하자마자 괴담때문에 폭망했다.
심지어 광우병대책위라는것들이 매장에까지 와서
판매하지 말라고해서 결국은 전재산을 잃었다.
지금도 엠비씨와 데모세력들을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당시 적극대처 못한 이명박정부를 원망한다.
정부는 획고한 원칙으로 저들을 잠재워야한다.
그렇지않으면 애?J은 중소기업인, 자영업자만
죽어나간다.
난 지금도 엄비씨는 보지도 않는다.
초류향
괴담 유언비어 선동하면서 표현의 자유라고
떠들던 것들이 대부분 대깨, 개딸
그리고 민주당임.
좌우명
괴담 유포, 거짓 선동 세력은 거의 공산주의자라고
보면 됩니다.
김정은 지시 받고 하는 겁니다.
철저히 조사하여 선동에 의한 피해 경제적 책임을
지워야 합니다.
선동하는 공산주의자들 돈줄도 차단해야 합니다.
dsk1
한번 속지 두번 속냐!
처량한 더불당 반국가세력,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