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018219
바로 경주 엑스포 기념으로
황룡사를 본따 지은 경주타워.
사실 건축 전
재일한국인 건축가 이타미 준(유동룡)이
경주 엑스포 공모전에 저 시안을 내고
우수작으로 당선되어 정식으로 채택되진 못했지만,
경주측에서 원작자와 협의없이
저 아이디어를 쌤쳐서 멋대로 지어버린거임.
당연히 건축가 입장에선 피가 거꾸로 솟는 일이라
경주시를 상대로 기나긴 소송을 걸었지만...
그가 사망한지 한달이 지나서야
이타미 준(유동룡)의 작품임을 인정,
경주타워 표지석에 저작권자의 성명표시를 하라는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
경주 타워는
이타미 준의 추상적인 건축 미학과
신라 고대의 미학을 현대미로 재해석하고
일본에서도 유동룡이란 이름 석자를 놓지 않고
한국인의 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낸
한국의 애정을 알 수 있는 유작이자
한국에서 기술자 대우가 어떤지
반성해야 할 과제가 되었다.
첫댓글 헐
양아치새끼들..
진짜 븅신같다...나라에서 나서서 작품을 훔쳐
진짜 너무하네ㅋㅋㅋ건축 포함 디자인 뺏고 이러는 거에 문제의식 없는 거 너무 화남
우수작선정인데 왜 정식채택이안돼??? 어이없다
진짜 양아치네...
헐 이타미 준 디자인이었구나 미친.....
와ㅁㅊ..
쪽팔려서진짜..
양아치
이러니 발전이 없지.........싀앙
양아치네..
와 근데 빌딩풍 미쳤을거 같은데.. 안전한가
양아치들...
근데 왜 굳이 훔치는거야? 의미 넣어서 건축가 이름 박으면 더 좋은거 아닌가? 저작권료 땜에?
와 개미쳤네
이타미준 재일교포이지만 한국인이라는 정체성 때문에한국에서 좋은 건축물 많이 지었는데
저런 일 겪으면서 저 천재가 얼마나 현타가왔을까
정작 대표작 건축주도 일본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