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끝나자마자 패딩으로 갈아입는 중에 등문신이 드러났는지 세리에 공식 홈페이지에 사진이 올라왔네요. 현지팬들은 등문신 처음 봤는지 번역 돌려보니 이런저런 반응을 보이는데, 대부분
1. 나폴리사람보다 더 나폴리인 같다
2. 벽돌 드립
3. 야쿠자같다
4. 아시아에도 기독교인 있느냐
5. 태닝 했네 등의 댓글이 달렸더라고요.
헌데, 기독교에 대한 반감 때문인지 역겹다라던가, 문신에 새겨진? 또는 나폴리에서 신성시 여겨지는 어떠한 성인?과의 관계 때문인건지 발작하는 애들도 보이더군요. 무신론자 입장에서 저 문신이 가진 의미가 뭐길래 저러나 싶기도 하고...
이전에 종교적 이유에서 AS로마 이적 거부한 이영표선수 에피소드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
첫댓글 와 근데 문신 개빡세네 어케 참았지
그러고보니 이탈리아는 천주교죠
이탈리아는 주로 구교인 가톨릭 신자들이 많다보니..
ㄷㄷㄷ
ㅈㄴ 간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