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메일
  • |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월드컵 틀어준 교사를 색출한 교장에 성명문 낸 고등학생
풀코트프레스 추천 1 조회 2,775 26.06.14 22:23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6.06.14 23:20

    첫댓글 현직교사입니다. 저희 학교도 교장선생님께서 월드컵 시청 금지시키셨습니다. 그럼에도 학생들이 하도 원해서 몇몇 선생님께서 틀어주셨는데 그걸 예측하셨는지 11시부터 학교 전체 돌아다니시면서 월드컵 튼 반 교실에 직접 들어가 선생님들에게 티비 끄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날 점심시간부터 그 이후 쉬는시간마다 학생들이 교장실 문을 때리고 도망갔다는 소문이........

  • 26.06.14 23:22

    저는 교장쌤이 출장가셨어요..ㅎㅎ 근데 참 빡빡하네요ㅜ

  • 26.06.14 23:37

    저는 경기도 공립 일반고 교사인데, 당일 교장선생님이 교직원 회의에서 수업진도나 수행평가에 지장있는 과목은 교사가 하고 싶은 수업 하시고, 축구 같이 보고 싶은 과목 교사는 교실에서 티비로 아이들이랑 같이 축구보라고, 민원 있으면 자기가 감당한다고 하셨습니다. 몇 과목 빼고 아이들 대부분 축구 봤는데, 경기도 역전승 해서 아이들이 오후 내내 화기애애하게 축구얘기하며 소통하더라구요. 뭐가 맞다라고 할 수 없는 거 너무 잘 알겠는데, 한국 경기 하는 1주일 2시간 정도는 관리자 선생님들이 조금 흐린눈으로 학교 마주하면, 아이들이 좀 더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 26.06.15 00:34

    참 스승! 자랑스럽습니다^^

  • 26.06.15 12:03

  • 26.06.14 23:41

    ㅋㅋㅋ 또 막상 트는 걸 허락하면 분명 몇몇 학생이나 학부모가 뭐라하죠. 법적으로 가면 수업권 침해로 걸릴수도 있구요.

  • 그 1시간 축구 좀 본다고 지장이 갈 학생이라면 1시간 수업한다고 크게 성적이 잘나올것 같진 않은데 말이죠...

  • 26.06.14 23:46

    요즘 아이들이 이렇습니다ㅎㅎㅎ 든든하고 대견합니다

  • 26.06.14 23:52

    전교생이 체육관에 빈백에 누워서 월드컵 시청하는 학교에 근무중입니다 예선전 다 이렇게 볼 예정입니다 ㅋㅋㅋ

  • 26.06.15 00:12

    👍 👍 👍

  • 26.06.15 00:22

    최고이게학교죠ㅋㅋㅋ

  • 26.06.15 12:03

  • 26.06.15 00:40

    94년 미국 월드컵때 학교에서 교실 티비로 틀어줬었던 기억이 나네요.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참 좋은 추억이네요.

  • 26.06.15 06:02

    서정원 골 넣었을 때 학교가 들썩였던 기억이 추억이 됐네요~

  • 26.06.15 00:52

    저는 2010년에 군대에 있었는데

    대대장님께서 새벽에 애들 깨워서 교회(강당처럼 씀)로 다 올려보내라고 지시.. ㄷㄷ

    물론 원하는 애들만 올려보내라고 했지만 전원 수용 불가 ㅋㅋㅋ

  • 26.06.15 00:59

    4년에 한번 있는 월드컵이고 요즘같은 시기에 다같이 응원하고 추억을 쌓을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너무 하네요;;.

  • 26.06.15 10:32

    무거운 tv 교장선생님과 옮겨서 교무실 앞에 설치했습니다 ㅋㅋ
    승리해서인지 아직 그자리에 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도 교내응원 상영 예정...ㅋㅋ

  • 26.06.15 01:17

    저희도 애초에 수업 자체를 경기에 맞춰서 지장없도록 조정하고 점심도 맘스터치 햄버거로 조정해서 교실에서 온통 함께 시청했어요.
    1시간 진도 더 나가면 좋지만 안나간다고 세상 무너질것도 아닌데 말이죠 참.....

  • 26.06.15 01:22

    그거 2시간 수업 안 했다고 어휴 팍팍하게 산다 진짜...

  • 26.06.15 05:40

    중학교때 박찬호 선발 등판때 경기보자고 샘 설득시키고 밖에 보초병 한명 대기하고 조용조용 시청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 26.06.15 05:46

    우리아들학교는 핸폰으로 몰래보다 선생님이 결국 티비 틀어줘서 다같이 봤다던데 ㅎ 넘 빽삑하네요.

  • 26.06.15 06:10

    그래도 월드컵은 봐주자 교장아

    라떼는 학교 직장에서도 그 시간엔 수업이나 일 안하고 같이 봤어

  • 26.06.15 07:20

    다같이 응원하며 연대감도 느끼는 일도 중요한 교육이죠. 국영수만 교육이 아니다 이 교장놈아

  • 26.06.15 08:11

    94 미국 월컵 때 대부분 학교에서 틀어줘서 보지 않으셨었나요? 그것도 엄청 작은 티비였었는데 재밌게 보며 응원했었던...

  • 26.06.15 09:06

    학교에 티뷔는 물론이고 선풍기도 없었... ㅠ

  • 26.06.16 14:48

    @SenesQ 94 월드컵때 친구가 집에서 TV 가져와서 학교에서 봤습니다. ㅋㅋ 추억이네요.

  • 26.06.15 09:26

    저 학교도 참 빡빡하네

  • 26.06.15 09:33

    초등이지만 체코전 수업 중 잠깐 틀어준 교실이 있었나본데 민원이 들어왔다고 점심시간 이외엔 틀어주지 마라고 메세지 왔더라구요. 요샌 참 다들 너무 빡빡해요ㅠ

  • 26.06.15 09:38

    교장 지학생때는 봤으면서

  • 26.06.15 10:56

    중고등학생때 선생님들의 배려로 봤던 월드컵 평생 선물같은 순간이었는데 색출하는걸 보면 학교 분위기가 어땠을지 눈에 훤하네요

  • 26.06.15 17:10

    이정도는 좀 보고살자~

  • 색출? 무슨 범죄자 수색하나?

  • 26.06.15 19:56

    94년 월드컵 기억나네요. 서정원의 동점골에 환호하고 전교생이 황선홍을 욕했던... 선생님들은 '당연히' TV켜주고 교무실가서 선생님들끼리 경기 봤는데... 시대가 많이 변하긴 했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