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단수를 맞이한 이후 어느새 사흘째, 아니 이제 나흘째가 되었습니다.
경북 구미의 취수장 임시보가 무너져 시작된 구미 지역의 단수 사태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3만여 가구에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지대 가구의 급수는 12일 이후에 정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0일 23시경 황상동 2주공 앞. 소방차가 실어온 물을 받기 위해 줄지어선 주민들
4대강사업을 벌인 국가의 잘못입니다.
인동동사무소 일대는 바로 뽑아올리는 수돗물이 덕택에 단수가 되지 않았습니다. 물을 받으러 오신 주민들.
한분은 둘째가 태어난지 열흘밖에 되지 않았다며 '내가 없으면 누가 가족 물을 뜨겠냐'면서 울분을 쏟아내셨고,
"나는 이제 물은 대충 확보했다. 그러나 할머님들은 어떡하라는 것인가"라며 이웃걱정을 표하셨습니다.
황상동 주공과 화진금봉아파트 쪽은 지대가 높아 단수 상태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소방차가 들러 물을 배급하고 있었지만 물이 끊겨도 사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또 오긴 오냐?" "언제냐?"고 묻는 주민과 "언제일지는 모른다" "다시 와야지요" 답하는 소방관.
모두가 속이 탑니다.
비는 또 왜 이리 내리던지요.
가뭄도 아닌데 웬 물난리입니까.
비는 내리고, 비는 오는데, 물은 나오지 않고.
빗물이용시설 대중화를 자꾸만 떠올립니다.
하다못해 화장실 용수라도 쓸 수 있도록.
.
지금 구미는 너무나 힘이 듭니다.
욕심으로 풀 수는 없으며,
또한 자포자기할 수도 없습니다.
개인으로서의 용기와 당당함
그리고 이웃으로서의 배려와 화합이 필요합니다.
이겨냅시다.
첫댓글 이런일이~~
어찌던가 힘내시고
산약초님~~
내 물을 드릴수있다면야
을매나 조을꼬마는
그럴수도 없어니
용기잃지마시고
빠른 복구 되엇어
면하는 바랩입니다.
남의 일 같지 않네요속상합니다힘네세요**
구민 시민여러분들
그리고 빠른 복구로 정상 생활을 되찾으시길 바랄께요
뉴스에서 보았습니다 빠른복구많이 돕는것 이겠죠
12일이면 아직 하루를 더 고생해야 합니다.
빨리 복구가 되야 하는데
이런 이런 이런 열이 올라오네요 몸도 불편한데 어떻게 물을 옮겼는지...걱정되네요
구미의 시민들이 여러가지로 불편이 많겠군요
빨리 복구되길 기원합니다
왕산골 맑은 샘물 공수 좀소
그리만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그응산약초행님아 우짠데요...
힘든 날들을 보내고 계실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짠하기 그지 없네요...
왜관에는 잘나오는데, 여기 왜관물이라도 공수해 드릴까요
어이그그넘의 네대강 땜시^^^
쪼끄만 기다려 보슈유^^^
울 가족들도 오태에 있답니다^^
울 동생들도 씻지도 못하고 설겆이는 산더미 처럼쌓아두고 아파트에 사니 원
밥도 못해 먹는다네요
어젠 제부가 동사무소가서 한바탕하고 났더니 겨우 생수 몇병 주더래요
물의 소중함을 첨 알았다더군요
오늘 아침부터 비가 마구 퍼붓는군요
울 동생 빗물이라도 받아쓰지
맞어요, 물이 없어니 할일이 없다요
영아님~~ 영이님 곁엔 당분간 아니 가심이 옳을 줄 아뢰오~~
와이? 영이님은 후각이 엄청
보골치우는 거 아입니더 참조하시라고요
우짭니꺼 산약초님~~ 생수라도 좀 배달시켜 드릴까요~~ 우짜든지 힘내시고요
구미에 대형 마트에도 생수가 품절입니다.일 팔수있는 생수가 1시간이면 동이 납니다
편의점에서 하루
이런 개 자재분같은놈들....
최고
이런 불편함을 어케 해요...빨리복구 되시길 바래요.
고생 하지말고 기매서 한 두어 쉬었다 가이소1
느리누부야가 뚜드리야지 무신마리고곡사이 그리 나쁜노마아이다
맞나 ㅎㅎㅎ
인자는 내가 무러이가 더 무십따.알 지내시지예
늘 누부(누워)가 있는 누부가 무신 힘이 있건나,
자
내가 어젠가 그젠가는 늘누부야 늘누부야 카미서 졸졸 따라 댕기던 곡사니가 어디갔노~~카미서
글 올리려고 햇다 아이가 ㅋㅋ
아하! 늘누부는 늘 누버있다고 늘누분가? ㅎㅎㅎ
누야 목소리를 듣고 지바서 전화기를 디져보이 누야 번호가 엄네,
여기오면 성영이도 보고잡고 누야도 보고잡고 낭화도 보고잡고
개비 약초누야 그라고 수오도 함 바야 하는데,거명안된 분들 미안타,
그리고 무러이는 항개도 안 보고잡다는 이바구는 하지마이소
출석 잘하면 무러니한테 이바구 안할끼고 또 결석하면 무러니한테 싹 다 이바구할끼데이
천상 무라이 엄을때 살째기 누야하고 놀아야 겠씀니다.
무러이 저거는 앤도 엄나 ,
눈만 떠면 여개서 쳐 놀고 인나,ㅎㅎㅎ
느리생각엔 무런언니가 N이 엄는기 아이고 컴 켜 놓고 화장실가고,
팬션라운딩하고, 동물원 식구들 밥 주러 가고
아마도 그렇게 슈퍼갈 때도 컴 켜 놓고 가는 늘이처럼요
너무 오래켜놨는지 컴에서 타는냄새가나네요
오늘은 좀 꺼놓을까요
오늘은일 켜 놔야쥐이요늘이도 마찬가지
오데 갔다 이제 왔노
칭이 엄씬께 컴 켜노코 놀러나가고 .. 니이 있으마 안나간데이
어 스티리칭 늘이보고 한 말 맞제요
수오님 고마 제자리돌려주이소 꼬꼬언니
그나 저나 약초누야 주근거 아이가
가차이 인는 수오칭이 물이라도 한비 주고 와야 되능거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