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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는 야구펜들이 휠씬 성숙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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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포츠를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야구 축구 둘다 많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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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는 것, 비판,비난하는것, 선수들에대한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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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을 따져볼때 야구펜들에게 애착이 더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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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김도훈선수를 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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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선수 대단하죠. 나이도 많은데 펄펄날고 k리그 최다골기록도 보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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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야구선수로 비교하자면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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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선수하고 비교될만하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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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관련 게시판에서 송진우 선수를 비판하는 글 단 한개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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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해서 패하더라고 항상 격려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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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다른팀 펜들도 모두 존경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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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축구는 모든 것을 국대의 잣대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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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에서는 삽질한다. 줏어먹기 황제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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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을 국대로 보고 판단하니 어떤선수가 눈에 들어오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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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인왕이 유력시되는 삼성의 오승환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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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에 뽑히기에는 아직 모자란 실력입니다. 하지만 신인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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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능성을 높이쳐줘서 모두가 칭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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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미 국대 주전의 실력에 까지 오른 k-리그신인 박주영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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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게시판을 가더라도 거품이다, 체력이약하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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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하는 글이 난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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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축구펜들은 축구자체를 즐기지 않고 수준을 국대에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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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수를 판단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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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펜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팀의 타순은 물론이고 후보선수이름까지 다 알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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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축구펜들은 그져 잘하는 몇몇만 알고 있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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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에 눈이 높아져서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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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야구펜들도 메이져리그에 눈이 높아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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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축구펜들도 수준을 국대에 맞추지말고 성숙한 응원문화가 형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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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동감합니다...더불어서 야구사이트을 가면 축구 비난하는 사람은 커녕 다 같이 응원하고... 자신이 좋아하는걸 응원해주자...이런 상황들이 대부분인데..축구 사이트는 야구이야기만 나오면 눈에 쌍심지을 키고...비난하거라 바쁜 사람들이 꽤 되는거 같습니다...타 스포츠 비방하지 않고...서로 존중합시다.
야구팬 축구팬 의 성숙도를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보는건 좀 무리가 있지 않은지.. 저도 그렇지만 야구팬이자 축구팬인사람들 많습니다. 근데 그런사람들도 둘다 레전드임에도 불구하고 김도훈보단 송진우의 커리어를 더높게 쳐주죠.. 자체비교를 하긴 어렵지만 그걸가지고 축구팬이 야구팬보다 더 미성숙하다고 하시는건..
축구만큼 내셔럴리즘이 강한 스포츠는 없다는 말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영국과 달리 국대팀이 먼저 둥지를 튼 우리나라는 더더욱 심하죠... 영국인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프로팀에 대해서 크게져도 격려해주고 다음을 기원하는것과 달리 국대팀에 대해서는 우리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글쓴분 말씀이나...피레NO.1님 말씀이나... 다 옳은 말들입니다...그리고 두분모두 한곳을 바라보고 글을쓰셧네여.글쓴분은 흔히 말하는 냄비팬들...피레님은 한국클럽을 진정 사랑하는 팬들 두분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흔히 볼 수 있는 팬들은 진섭의 두뇌님께서 언급하신 행동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인건
펜의 압박..그리고 일부 사람들이 그렇지...유럽리그를 비롯한 k-리그니 타리그들을 모두 골고루 좋아하시면서 전문가형이신 분이 상당히 많죠...외국인이 그랬다고 하죠..한국인들은 나라의 축구실력에비해 축구 전문가들이 왜이렇게 많냐고..광팬층이 상당합니다..그런분들은 숨어서 지내죠..;;피레님의 의견또한 정말 타
성숙해 보이지 않는 축구팬중에는 야구에 기반을 두고 국가대표팀만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리그에 몇팀이 있는줄도 모르고 누가 있는지도 모르면서 오직 국가대표팀 경기만 보고 씹어대는 사람들. 야구팬이 성숙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거기서 거기인 증거 대볼까요? 몇해전에 대전에서 원정팀 버스를 불태운게
야구응원단 아닙니까? 마산에 가서 경기하기를 홈팀인 롯데도 싫어하는건 왜일까요? 찌라시들이 애써 눈감아줘서 그렇지 야구장에서 서로 치고받은게 한두번인줄 아십니까? 서포터란 개념이 야구에 확실히 없어서 그렇지 거기서 거기입니다. 인터넷월드 이야기 하셨는데 개순철, 양상치라며 까대고 한국선수 비하하는 엠코
전쟁날 일이 없죠. 국기걸고 하는 야구선수권대회에 별관심없기 때문에. 북중남미(중남미가 독자적인 리그가 있기는 한가요? 메이저리그 선수수급아마리그지)빼고 아무도 신경안쓰니까 야구에. 지들만의 경기에 왜 국민들이 신경써야하나? 축구는 태어날때부터 블루워커기질과 내셔날리즘을 안고 전쟁대신 치루던 스포츠
첫댓글 동감합니다...더불어서 야구사이트을 가면 축구 비난하는 사람은 커녕 다 같이 응원하고... 자신이 좋아하는걸 응원해주자...이런 상황들이 대부분인데..축구 사이트는 야구이야기만 나오면 눈에 쌍심지을 키고...비난하거라 바쁜 사람들이 꽤 되는거 같습니다...타 스포츠 비방하지 않고...서로 존중합시다.
안티 축구 싸이트 못가보셧나 보네요?? 그 싸이트에서 차범근 안정환 엄청 씹던데 ... 싸이트는 잘 기억이 나지 안고요 ...
엠코같은데나 가보고 이따위 소리하세요.
http://www.antisoccer.com/zeroboard/zboard.php?id=m1
축구팬하고 야구팬은 좀 틀리죠..그니까...팬의 범위를 어케 잡느냐에 따라 달라질 문제같음..
일반화 하지 마시길.. 월드컵 이후에 축구팬이 많이 늘어나서 (축구팬이라 할수잇나..)초무개념들이 원래 많아요 진짜 축구팬은 그러지않습니다. 봉래 짜르고 국대 욕하는 사람들 중 진정한 축구팬은없습니다. 진짜 축구팬은 비난하지 않습니다. 애정을 섞어 비판만 할뿐이죠
아무래도 축구의 국대 비중이 야구에 비해 크기 때문에.. k리그의 적은 인기도 그러하게 보이는데 한 몫을 한거 같네요.
야구팬 축구팬 의 성숙도를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보는건 좀 무리가 있지 않은지.. 저도 그렇지만 야구팬이자 축구팬인사람들 많습니다. 근데 그런사람들도 둘다 레전드임에도 불구하고 김도훈보단 송진우의 커리어를 더높게 쳐주죠.. 자체비교를 하긴 어렵지만 그걸가지고 축구팬이 야구팬보다 더 미성숙하다고 하시는건..
야구라는것은 보통 프로리그만을 위한 스포츠지만 축구는 대부분의 나라...특히 한국에서는 국가대표라는 이름에서 더욱 주목을 받기 때문에...만약 국가대표에서 못한다면 혹은 국가대표로 뛰지 못한다면 무시당하기 일쑤죠...그런점에서 축구와 야구는 다름.
축구만큼 내셔럴리즘이 강한 스포츠는 없다는 말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영국과 달리 국대팀이 먼저 둥지를 튼 우리나라는 더더욱 심하죠... 영국인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프로팀에 대해서 크게져도 격려해주고 다음을 기원하는것과 달리 국대팀에 대해서는 우리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습니다. 월드컵 같은 국가의 명예와 자존심이 걸린 큰 국제 대회가 거의 없는 야구는 당연히 국내리그로 잣대를 삼을 수 밖에요...! 그리고 예전 시드니 올림픽때 예선에서 부진했던 박진만 선수를 씹고 무시하고 바보로 만든것은 야구팬 아닙니까?
야구팬은 성숙 축구팬은 비성숙 글쎄요... 평소에 프로야구만 좋아하시던 분들이 국대 경기때만의 모습으로 잣대를 내리시더라구요... 케이리그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개동국, 개천수 이런말 잘하시던데요... 아는 축구선수 국대 베스트 일레븐... 지단이나 베컴,호나우두 같은 초특급 선수밖애 없으면서
케이리그 게시판 가보십시오! 그분들을 축구팬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분들의 시선 글쓴님이 말한 야구팬과 똑같습니다. 국대 기준으로 잣대를 내리는 분들은 축구팬이 아니라 FC Korea 팬이겠죠!!!!!
제가 말빨이 딸려서 못한 말을 님이 다해 주셨네요. 속이 시원~
카~말한번 기똥차게 잘하시네 fc코리아펜 이글이 멋지네요
글쓴분 말씀이나...피레NO.1님 말씀이나... 다 옳은 말들입니다...그리고 두분모두 한곳을 바라보고 글을쓰셧네여.글쓴분은 흔히 말하는 냄비팬들...피레님은 한국클럽을 진정 사랑하는 팬들 두분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흔히 볼 수 있는 팬들은 진섭의 두뇌님께서 언급하신 행동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인건
사실입니다. 사실 여기 아이러브카페에도 그런분들이 대부분이져...저역시도 진정한 K-리그의 팬은 아니니 할말 없져 모. 어찌 되었든 야구팬이든 축구팬이든...다른거 다 제외하다라도...서로 존중하는 모습을 봤의면 좋겠습니다. 전 이모습 제일 보고싶어요..
펜의 압박..그리고 일부 사람들이 그렇지...유럽리그를 비롯한 k-리그니 타리그들을 모두 골고루 좋아하시면서 전문가형이신 분이 상당히 많죠...외국인이 그랬다고 하죠..한국인들은 나라의 축구실력에비해 축구 전문가들이 왜이렇게 많냐고..광팬층이 상당합니다..그런분들은 숨어서 지내죠..;;피레님의 의견또한 정말 타
당한듯..
성숙해 보이지 않는 축구팬중에는 야구에 기반을 두고 국가대표팀만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리그에 몇팀이 있는줄도 모르고 누가 있는지도 모르면서 오직 국가대표팀 경기만 보고 씹어대는 사람들. 야구팬이 성숙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거기서 거기인 증거 대볼까요? 몇해전에 대전에서 원정팀 버스를 불태운게
야구응원단 아닙니까? 마산에 가서 경기하기를 홈팀인 롯데도 싫어하는건 왜일까요? 찌라시들이 애써 눈감아줘서 그렇지 야구장에서 서로 치고받은게 한두번인줄 아십니까? 서포터란 개념이 야구에 확실히 없어서 그렇지 거기서 거기입니다. 인터넷월드 이야기 하셨는데 개순철, 양상치라며 까대고 한국선수 비하하는 엠코
애들 하며 낫을거 하나없습니다. 단순국빠(야빠들을 대거 포함한)들과 리그팬층을 구분하셔야죠.
정말 제친구는 삼성라이온즈 팬인데,저번에 마산구장에 갔다가 쫄아서 아무 소리도 못하고 왔다고해요.분위기 완전 살벌하고,옆에서 막 싸우고,욕하고.....정말 다시는 마산구장에 안간대요,우리나라 아닌것 같다고...
하긴 그래도 축구팬처럼님비가 만치는않음 ..
야구와 축구는 급이 다르죠. 축구로 전쟁난적은 있지만. 야구로 전쟁난적 있나요?
전쟁날 일이 없죠. 국기걸고 하는 야구선수권대회에 별관심없기 때문에. 북중남미(중남미가 독자적인 리그가 있기는 한가요? 메이저리그 선수수급아마리그지)빼고 아무도 신경안쓰니까 야구에. 지들만의 경기에 왜 국민들이 신경써야하나? 축구는 태어날때부터 블루워커기질과 내셔날리즘을 안고 전쟁대신 치루던 스포츠
-_-이님 수사의문문 모르세요 전쟁난적 있나요? 라고 물은건 없다는 뜻입니다.
이님 수사의문문만 알고 어떻게 쓰는줄 모르나보네. 앞내용의 어떤 흐름에 동의하는지나 자기 의견의 피력없이 냅다 수사의문문 쓰면서 전쟁을 대면 전쟁의 개념상 누가 그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까?
님..롯데 어이없이 경기진날 사직가보세요....특히 삼성이나 기아한테 진날...가서 딴팀응원함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