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It HD Teaser 02: Drill - They Don't Care About Us
출처:http://gall.dcinside.com/list.php?id=jackson&no=6733&page=1&bbs=
영상 번역 'MaJic'님
part 1.
오프라: ( 서론 ) 아마도 케니오테가의 가장 가슴 무너지는, 영감으로 충만한 마지막 프로잭트
인.. 마이클의 마지막 커튼콜을 스크린으로 불러들이는것…
오프라
:반가와요 케니, 우리모두 곧 개봉될 this is it 영화에대해 많이들 들어왔는데요,
확실히 당신에게는 사랑의 노동이었어요.
아침에 한 무장보안원이 영화의 일부분 영상을 가져왔는데,
내가보고있는동안 기다리고 있다가 도로 가져가버렸어요 ㅋㅋ
그런데, 전
,, 이런건 처음봤다고 해야겠어요..
그는 완벽한 보이스에, 완벽한 모습이었고, 아주 마르긴 했지만 전혀 지쳐보이지도
않고,, 마법같이 느껴졌어요... 그 12분이. 난 마법처럼 느껴졌어요
당신에게는 어땠어요..? 이 모든걸 작업하면서..
케니:사실.. 치유(healing)를 느꼈어요..
내가 극복할수 있을지 몰랐어요.. 처음 뉴스에서 마이클 죽음을 접했을때..
너무 힘들었었어요...
오프라:바로 그 14시간 전에 마이클을 봤었죠?
케니:네…서로 ‘내일 봐요.. ㅣlove you more.’ 했었는데..
오프라:(끼어들면서 ) 항상 당신이 l love you, 하면 마이클은 l love you more, 그랬군요.
케니
:네.. 끊임없이 힘들었었어요…
하지만,,사실 필름 작업을 하면서,, 편집하면서....
안무가와 음악디렉터, 콘써트와 리허설을 같이준비하던 팀과 다시 뭉쳐 작업하는 것
자체가.. 서로 큰 의지가 되는 상황을 만들어 줬어요..
그 작업현장에 그 material (리허설필름) 과 함께 있는것 자체가..
마이클과 함께보낸 역사에 대한 더 큰 가치를 주었고,
가장 중요하게도, 영예롭게도 그와 같이 일할수 있었던게 얼마나 인생에서 행운인지..
( 케니 말할때, greater value, greater importance, how lucky, honor, 등등의 단어들을
쓰면서도 성에 안차보임. 말로는 형용이 안되는듯..ㅋ .)
오프라: (이때, 또 짜르면서) 그가 죽었다는 걸 받아들일 수 있었나요?
케니: 아주 조금요.. 그는 나에겐 너무도 생생하게 살아있어요.. 신께 감사하게도..
오프라: 전 그 영화의 일부분 영상을 보면서 ,.. wow... 정말 얼마나 큰 손실인가.. 하고
생각했어요.
케니: 영화에서 그 존재감이 너무 커서, 그가 더이상 우리와 함께있지 않다는 사실을
잊어버립니다.
오프라: 당신이 안무할때, 아마 22set에서, 마이클이 한밤중에 전화해서, 반딧불! 빅토리아
폭포! 했다는데, 그건 무언가요?
케니
: 새벽3시에 마이클이 전화해서.. “아직 깨어있어요, 케니?” “네” “ 아니면서” “아니에요
깨어있어요” ㅋㅋㅋ 서로 그러면서
마이클이 말하길 “ 반딧불이 필요해요” “알았어요.. 받아적고 있어요..”
그리곤 전 컴퓨터를 키고 찾아봤는데, ‘생물학적으로 스스로 빛을 발할 수 있는 생명체’
…
그런데 그건 바로 “ 마이클 잭슨” 이에요..
오프라: 자, 여기 독점으로 보여드리는 마이클잭슨 this is it의 일부분입니다.
마이클 :"(음악이 그냥 시작되자) 내가 큐!해야해요. 그냥 시작하면 안되요."
그리곤, 마이클 날라다니는 the way you make me feel
오프라 :이건 몇번의 리허설을 거쳐 나온건가요?
케니:음.. 4월 말에 시작해서, 스테이플센터에서 5월에 스테이지 리허설, 아니, 로스엔젤레
스에서 어쩌구.(여기서 좀 횡설수설) 그러니까 5월부터 6월까지네요..
오프라 :이게 런던으로 가기전 마지막 리허설 아니었나요?
케니
: 런던으로 가기전 8일 남았었어요.. 런던에서 마지막 테크니컬 장비, 완벽한 의상으로
리허설 하기전까지.. 콘써트 준비완료까진 3주 남았었죠.
Part 2.
영상 – “here is the man. The man is here.” 그가 왔습니다. 여기 그가 있어요.
“마이클, 이거 괜찮은거 같아요? “
마이클 왈 “네, 좋은 동작cool move이에요. 근데 마지막에 너무 스트렛치하진 맙시다. “
마이클 머리풀어 헤치고 동작시범. ㄷㄷ
Bad/ they don’t care about us.
오프라 :wow, 곧 개봉될 마이클 잭슨 this is it의 스페셜 프리뷰였습니다.
10월 28일 전 세계적으로 개봉해서 2주 한정 상영인데요, 모두 2주안에 하자고
결정한건 가요?
케니 : 네.. 이런 특별한 영화로써요., 이같은 영화는 전례에 한번도 없었어요..
게다가 이런 상업적인 레벨에서 개봉되고..
오프라 :역사상 그 모든 기록들을 다 깰꺼라고 전 생각해요.
케니
: 그 누구도 마이클 보다 더 많이, 마이클보다 나은, 그만한 가치를 받아 마땅한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어요.
오프라: 마이클이 이 콘써트를 통해 무얼 하고 싶었던건가요?
그의 죽음에 대해서 너무도 많은 논쟁이 있는데요, 그가 어때보였고, 리허설에서는
어땠는지 영상을 보면 그는 아주 완벽한 모습이었지만, 동시에 아주아주 말랐었어요.
필름에서 저정도로 말랐으면, 실제로는 정말 아주 말랐다는 말인데..
당신은 어떻게 생각했어요? 그의 건강에 대해 걱정했나요?
케니: 네.. 마이클은 이게 자신의 dancing weight이라고, 춤출땐 이몸무게가 좋다고.. 했었어
요. 우리모두 마이클을 챙겼었어요. 가족이 하듯이요..
배고파요? 뭐좀 먹었어요? 물어보며 항상 건강음료들과 음식들로 냉장고를 가득채우
고.. 특히 마이클을 가족처럼 챙기려고 서로 최선을 다했어요.
Part 3.
오프라: 약물남용에대해 조금의 힌트라도 봤나요?
캐니: NO, NO, NO. ( 세번말함)
불면증에 시달리는 날들이 있긴 했어요.
우리가 항상 마이클보고, 잠자야 한다고, 건강해야 한다고, 몸을 챙겨야 한다 하면,
마이클은 앨범작업하고 있는데다가.. 애들 키워야지.. 콘써트에 대한 아이디어들은
자꾸만 쏟아지지.... 그런것들이 마이클이 잠을 잘 수 없게 했어요.
오프라 :영상에서 안무를 보면, 당신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안무가인 줄 알지만,
당신과 마이클이 각각 어느정도 기여했나요?
(오프라…이런 멍청한 질문을.. 케니는 디렉터고 안무가가 따로 있었던거 사전조사도
안했단 이야기? )
케니: 우선, Travis Payne과 마이클잭슨이 콘써트의 주 안무담당이었어요.
게다가 마이클은 즉흥의 천재에요. 우린 같이 일했고.. 공동의 작업이었어요.
오프라
: 당신이 이야기 하는걸 들었는데, 어린 무용수들이 곧 51세가 되는 마이클이 지치기도
전에 먼져 지쳐버렸다는..
마이클이 계속해서 춤을 추면서도 숨이차지 않는건, 그가 음악과 동일체가 되기 때문
이라는거..
케니: 네 맞아요! 그는 channeling(영감과의 교류)하고 있었어요.
마이클 자체가 음악이었어요. 마이클이 음악에 형태를 붙였어요.
모든 댄서들이 마이클 나이의 반도 안됐고, 그 모두가 마이클에게 가장 큰 영향을
받아 댄서가 된 사람들이에요.
당신은 상상못할겁니다. 마이클과 한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그들은 상상못할 꿈같은
것이었습니다.
첫째날 리허설은 좀 코믹했어요. 마이클이 고개를 뒤로 휙 돌리면 댄서들은 그저 끼악!
~~~ ㅎㅎㅎ
오프라 :(따라하며)” 그가 날 보고있어!!!! ~~~“
참, 그리고, 프린스에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었었는데요. 좀 말해줄래요?
케니: 마이클은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에요. 웃는걸 너무 좋아했어요.
제가 그리워하는 마이클의 너무도 많은 부분중 하나이기도 한데...
마이클은 너무 웃다 못해 바닥에 쓰러셔서 바닥을 치면서 웃곤 했어요.
어느날, 저는 마이클에게 심각하게 대했어요.
마이클이 말하길, 엄청난 영감을 얻고 있고, 그래서 잠을 잘 수가 없다고...
곡들을 작업하고있고 , higher power(이하 신이라 하겠음)가 자기를 통해
일을 하고 있고, 계속 아이디어들을 내려주시고 있다고...
그래서 제가 그랬죠.제발 그 신에게가서 그 아이디어들을 런던콘써트
오픈할때까지만 좀 보관해 달라고 하면 안되냐구요.
그럼 그때가서 그곳에서 앨범작업하도록 조치하겠다고.
그러자 마이클이 "난 그렇게 못해요" 그래서 왜냐구 물으니까 " 그럼 신이
그 아이디어들을 프린스한테 줘버릴꺼에요"
(사람들 웃음.. 오프라 l love that! 연발.. )
마이클은 프린스에대해 감탄했었어요. Purple Rain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했었죠.
Part 4.
오프라: 자, this is it이 10월 28일 개봉인데요. 걱정이 좀 있었다고 당신이 말했는데요.. 그가…
케니: 마이클과는 80년대 말부터 같이 일했어요. 그이후로 계속 친구로 지내왔구요..
마이클은 정말 뭔가 특별한걸 하고 싶어했어요.
우린 지난 몇년간 적당한 프로젝들을 찾는것에 대해 이야기했었어요.
무언가 큰 의미가 있고, 진정한 목적이 있는.. 그가 정말 뭔가 하고싶어 하는거요..
그리고 어느날 마이클이 저에게 전화해서 말했어요 “ THIS IS IT! 바로 이거에요!”
타이틀이 여기에서 온거에요.
마이클은 정말 이걸 너무도 원했어요.. 너무도 많은 이유때문에.. 첫번째로 그의
아이들 때문에.. 이제 old enough..
오프라
: ( 이런 중요한 결론을 말하는데 딱 끊으며.. ) 우리 이제 시간이 없거든요.
난 극장에 가본적이 없어요. 보통 극장 말이에요..
얼마나 오래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10월 28일 꼭 그자리에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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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 극장못가봤다고 말하는동안, 케니 말 다 끝냈겠다.. 정말 마이클이 무엇때문에 콘써트를 하게됐는지 말해주고 싶어서 나왔을텐데..
암튼.. 혹시 케니 전에 MTV에서 인터뷰한거 궁금하면 여기에도 마이클이 왜 이 콘써트를 하려했었는지 내용 있으니..보세요
The Other Side of Michael Jackson - Kenny Ortega - Big Heart
http://www.youtube.com/watch?v=gIEfm4MKATk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참고로 이분 영화 더티덴싱 안무한걸로 유명한데, 마이클하고는 덴져러스, 히스토리 투어로 같이 일하고 무엇보다, MJ 메모리얼 서비스도 디렉,,, 그리고 this is it tour
오테가 아저씨 인터뷰하신거 보면 정말 마이클 존경하고 그리워 하는게 진심 느껴짐.. ㅠㅠ
위에 유투브영상에 앞부분 인터뷰 내용이 빠져있는데 TV 녹화해놓은거 보면서 타입해서 올림ㅋㅋ ( 영상 올릴 능력이 못되서..ㅠㅠ )
대략 번역 하자면..
마이클하고 일했던건 평생일대의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 이분 아틸란타 올림픽 준비중에도 마이클이 필요하다고 전화하면 무조건 yes였데....그만큼 life changing experience였데.. )
마이클에게 배운것중 평생 남을 하나는 그가 일들을 이끌어나가는 당위성.. 이유,.. 그리고 그건 순수했다고.
THIS IS IT 준비하면서 레코드 얼마나 팔까 얘기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데.
마이클 자신이 아직 젊어서 해낼수 있고, 아이들도 그가 평생 사랑하는 일을 감사할줄 알 나이가 되었고,, 자길 버리지 않고 같이 버텨준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었데..
무엇보다 중요한건… Earth song, Heal the world, we are the World쓴게 10-20년전인데, 지금 우리가 사는 지구를 보라고…
우리가 4-6년 안에 무언가 하지 않으면 우리 다음 세대들을은 구제받을수 없을거라며..… 쇼안에 꿈을 불어넣자고. 사람들은 엔터테인 하되..끝에가선 무언가 중요한걸 남겨주자고…
마이클하고 동유럽에 갔었는데,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마이클이 그러더래.. 자기랑 고아원갈꺼냐구 아님 호텔루 갈꺼냐구 묻더레.. . 그래서 따라갔는데..고아원 상태가 아주 안좋았데.. 마이클이 조용조용히 아이들하고 Interact하면서.. 이사람 저사람한테 뭐라고 소근소근하는데..나중에 알고보니, 그 소근소근 말한게..내일까지 새로운 침대로 바꿀꺼고.. 새 시트도 올꺼고.. 아이들 돌볼 인원충당 해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내일 무대 안선다고
이런식으로 콘써트 투어 갈때마다 항상 자기가 그도시에서 무얼 도울수 있는지 알고싶어했고, 마이클이 방문하고 떠날때마다 그 곳을 더 좋게 바꾸어 놓은 흔적을 항상 남겨놓고 갔다고
'Michael Jackson's This Is It' Director Explains Reasons For Comeback Shows
http://www.mtv.com/news/articles/1624516/20091022/jackson_michael.jhtml
"It's all for love. L.O.V.E."
모든것이 사랑을 위한것이다. L.O.V.E.
다큐멘터리 this is it 트레일러에서도 마이클잭슨은 말한다. 10년 이상 큰 투어가 없었던 공백이후, 그는 왜 런던에서 연속 컴백콘써트를 결정하게 됐는지 설명했다. 거의 24번이나 세트가 바뀐다는 거대한 스테이지 프로덕션인 그 쇼의 동기는 “ 사랑 love”이란 한 단어보단 확실히 더 복잡했다. 그러나, 이 다큐와 콘써트를 감독했던 케니 오테가는 그것이 진실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라고 MTV와의 인터뷰에서 확실히 했다
오테가는 말했다. “마이클은 말했어요‘우리가 할 수 있기때문에 그냥 하는게 아니다. 우리는 이것이 옳기 때문에 해야하는 것이다. 의미있는 일이기 때문에, 아이디어 뒤에 거대한 이유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으면 (콘써트를 할) 가치가 없다'고.."
디렉터 (오테가) 가 설명하기를, MJ는그 파워플한 이유들로 세가지를 꼽았다” 그의 가족, 그의 팬들, 그의 미래인류에 대한 희망(hope) – 그렇다. 그의 사랑의..
“그는 그의 아이들이 창조적으로 그의 인생에 참여하길 원했기 때문에 (콘써트를) 하길 원했어요.” “그는 아이들이 그가 평생 사랑했던 그것이 무엇인지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랬어요. 이제 아이들도 궁금해하고, 감사할줄 알만큼 컸고, 그가 아직 (공연)을 할 수 있을만큼 젊었기 때문에.. “
게다가 잭슨은 그의 충직한 팬층에게 라이브쇼로 보답하고 싶어했다. – 그저 팝의 황제를 내세우는 정도가 아닌, 그 이전의 어떤것보다도 더 크고 멋진것을 원했다. “ 팬은 마이클에게 모든것이었습니다” 오테가가 말했다. “ 팬들은 그의 음식과 같았고, 연료였고, 생의 원천이자, 에너지였어요,.그는 팬들로 부터 활력를 얻었고 그들의 로얄티(충심)를 감사해 했습니다... 제가 말할 수 있는 이상으로.. 이 영화는 팬들을 위한 것입니다. "
그러나 결국엔 '사랑' 이 이 콘써트 배후의 원동력이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이클은 이것이 깨우침 ( a call to arms 직역: 전투준비)이길 원했기 때문에 이 콘써트를 하려 했던 것입니다. THIS IS IT! 세상이여, 책임감을 가져라. 우리는 서로 더 사랑할 필요가 있다. 세상에서 더 많은 사랑을 쏟아라. 우리는 이 행성을 보살펴야 한다. 그렇지
.
*디씨짓 Dirty Diana 에 관한 짧은 소식
Michael Bearden was briefly interviewed before the musical number (Man In the Mirror)
and discussed the song that MJ was working on for the tour before his untimely passing, 'Dirty Diana.'
Bearden revealed that there was to be a poll dance of sorts done by an aerialist for the stage performance.
마이클 비어든은 MJ 와 함께 그의 갑작스러운일 직전에 Dirty Diana 를 함께 작업중이었다.
비어든은 그 곡의 퍼포먼스에 공중곡예사들의 폴댄스(봉춤) 같은 것들이 포함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Bearden asked MJ, "where will you be?" 마이클, 어디계실거에요?
MJ replied, "where do you think I will be? I will be in bed." 나? 침대에.
Bearden then asked him, "what about Orianthi (guitar)?" 그럼 오리안시는요?
MJ replied, "she will be in the bed with me." 그녀도 나와함께 침대에 있을거야.
MJ then assured Bearden, "I can handle it." 걱정마, 해낼수있어.
이게 농담이야 뭐야 싶었는데, 마님이 대체 뭘 보여주시려던 참이었는지;;;;; 상상중..
그러니까 폴댄서들의 끈적한 춤의 배경이 Who Is It 이 아니라 원래 Dirty Diana 였음.
.........
MTV 디시짓인터뷰 - 팝의 황제 : 왕다운 높은 기대치, MJ의 마지막 24시간
http://gall.dcinside.com/list.php?id=jackson&no=8020&page=1&search_pos=-7939&k_type=1000&keyword=MaJic&bbs=
The King Of Pop: Royally High Expectations
팝의 황제: 왕다운 높은 기대치
Robb wagner ( tour film/ video producer)
케니오테가와의 미팅에 불려들어갔는데요, 뭔가 흥분되는 분위기를 느꼈어요..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는게 보였고 보완원들이 들어와서 룸을 살피고
** here's Michale, the man is here ( 사람들 소리) **
그 아티스트가 마이클 잭슨이란걸 알게됐고.. 이게 정말 현실이란걸 알았죠.
그 미팅은 장장 11시간 동안 지속됐습니다.
Michael Bearden ( Musical director음악감독, 영화에서 키보드 치던 아저씨)
에,,, 우린 하루에 너무 많은 시간들을 일했어요..
마이클에게서 받은 노트들을 가지고 일했는데..
여기가 약하다.. 여긴 고쳐야 한다.. 이건 맞는거 같지 않다.. 등등
모든걸 진두지휘 했어요. 마이클은 그가 하는 모든 것에 대해 열정적이었어요.
** 마이클의 야심찬 아이디어들은 그의 열정만큼 거대했습니다 **
Kenny Ortega ( Director 감독)
한번은 새벽 3시정도에 전화했어요.
" 케니, 깨어있어요? " 네" " 아니면서~" "마이클, 아직 깨어있다니까요~. what what what? 대체 뭔데요?? "
( 케니옹 이때만 생각하믄 연애하는 사람마냥 좋은가보다..ㅋㅋ 오프라때도 그러더니.. )
마이클 왈 " 빅토리아 폭포!!! "
난 말했죠 " 그건 아프리카에 있잖아요...ㅎㅎㅎ "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
프로덕션의 일환으로 초대형 3D스트린을 들여왔는데, 마이틀은 "세상" 을 무대로 옴겨오고 싶었던거에요.
Robb wagner ( tour film/ video producer)
마이클은 THRILLER를 3D영화로 만들길 원했어요.
그 아무도 콘써트 중간에 3D영화를 한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Misha hamilton ( Dancer 채크남방 콧수염- 얘도 넘 귀여움..ㅋ )
이야기 했었죠..쓰릴러로 ( 콘서트 도중)수억의 사람들을 깜짝 놀려주는게.. 마이클한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얼마나 기대되는 일인지...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멋졌어요..
Robb wagner ( tour film/ video producer)
2만 오천명의 사람들이 줄지어서 3D안경을 쓰고 자리에 앉아서 그 영화를 보는걸 봤다면.. 정말 대단했을 거에요..
Misha hamilton ( Dancer )
마이클이 그렇게 흥분되어있는 걸 못 봤어요. 잠깐동안 성격이 무너지시는줄 알았어요..ㅋㅋ ( broke charater 한국말로 뭐라해야하니..)
Robb wagner ( tour film/ video producer)
그건 마이클의 비전이었어요.
**그리고 그 열정은 그의 완벽주의에 불을 붙혔습니다 **
Michael Bearden ( Musical director음악감독)
그는 정말 완벽주의에요. perfectionism is what he's about.
Misha hamilton ( Dancer )
군무중 " the drill( 훈련) "이라고 부른게 있었어요.
Travis payne ( Assoicate director조감독/choreographer안무)
마이클은 여태껏 해본적 없는 최고의 군대식 군무를 하고싶어했어요.
Misha hamilton ( Dancer )
결과물이 나올때까지.. 정말 말그대로 20번을 바꾸고 또바꾸고 했어요..
Judith Hill ( Back up singer)
여러번 밴드를 멈추실때가 있었어요.
Kenny Ortega ( Director 감독)
( 오테가가 한손으로 마이클 흉내내는 손짓하며) STOP!! 잠깐!!
그러면 우리는 으으으으으....~~~~~~~~
Judith Hill ( Back up singer)
(마이클 왈)"여기 음! 여기 그 특정한 화음이 안들려요"
Kenny Ortega ( Director 감독)
마이클은 노래하며 "아~~~~~~ ~~~~바로 여기 있어요. 날 믿어요! 돌아가서 레코드를 들어봐요,"
그럼 우리는 " 오케.. 알았어오 "
Michael Bearden ( Musical director음악감독)
그래서 집에가서 레코드를 다시 들어봤죠.. 근데 우리가 몇군데 틀린 부분이 있었던 거에요..
마이클이 맞았어요..
다음날 마이클에게 ( 제대로) 다시 연주해줬죠.
마이클은 ' 거봐, 내가 그렇게 말했자나! "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절대 아니에요.
대신, 저를 보고 미소지으며 " yeh, I know my music.난 내 음악을 알아요" 이렇게 말했어요.. 히히히
http://gall.dcinside.com/list.php?id=jackson&no=8021&page=1&search_pos=-7939&k_type=1000&keyword=MaJic&bbs=
THE STORY OF MJ'S LAST 24 HOURS
MJ의 마지막 24시간
Travis payne ( Assoicate director조감독/choreographer안무)
마이클과 했던 마지막 리허설은 Magical 마법이었어요.
Timor Steffens ( Dancer - 지난번 마이클 향수얘기하며 흥분한 귀여운...)
그 리허설은 여태껏 최고였어요.. 마이클도 우리도 완벽했어요.. 모두가 소름끼칠 정도였어요.
Shannon holtzapffel( Dancer) – 빨간 채크
무대에서 춤추다가 제 동료 쳐키에게 말했죠.. 마이클이 여기있어..마이클이 돌아왔어. Micheal's here. Michael's back.
Travis payne ( Assoicate director조감독/choreographer안무)
사실상 대부분의 공연을 그날밤 완성했죠..
Kenny Ortega ( Director 감독)
그날밤 마이클은 무대 앞에서 리허설을 올려다보곤 말했죠.
" 이건 꿈이야! this is the dream! " good! kenny, we did it!! 좋았어 케니.. 우리가 해냈어!
우리모두가 그 공간에서 이런 느낌이었어요.
비행기 타기전 모든 준비완료. we were packed.
우린 런던을 볼수 있고, 냄새맡을 수 있었어요.
Travis payne ( Assoicate director조감독/choreographer안무)
마지막 우리가 나눈 말은 항상 우리가 했듯, 마이클이 골프차에 몸을 싣고 그의 자동차로 옴겨갈때,
나는 말했죠 "I love you! 사랑해요! " 그럼 마이클은 " l love you more! 내가 더 사랑해요! , 내일 2시에 봐요! "
그게 우리가 나눈 마지막 대화에요.....
Michael Bearden ( Musical director음악감독)
내가 말했어요 "Man, you really sounded great!. 오늘 노래 정말 대단했어요. "
그러자 "god bless you! 신의 축북을! " 마이클은 god bless you 란 말을 많이 썼어요.
내가 " i love you" 그러자 마이클도 " love you 사랑해요"
"내일 봐요" 그리고 각자 자기차에 탔죠.
그리곤 그를 다시 못봤어요...
( 눈물글썽 클로즈업... ㅠㅠㅠㅠㅠ )
Travis payne ( Assoicate director조감독/choreographer안무)
전 운전중이었어요. 썬셋 블루버드에서 west 쪽인 그의 집으로...
전화벨이 울렸을떄.. 아마도 10분거리였어요... 아틀란타에 사는 사촌이었어요. 그리고 나서 제 어머니가 전화했죠..
그리곤 라디오 방송에서도..
스테이플 센터에 전화해서 케니와 통화했어요. .
그러자 케니는 " 미디어가 어떤지 알잖아요. " ( 이때까지 믿지 않았던듯.. )
Michael Bearden ( Musical director음악감독)
어머니가 전화했어요..그간 어머니랑 통화한 적이 꽤 됐는데..
"마이클에 대해 뭔가 들었다. 좀 말해달라." 고 했어요. 그래서 물었죠 "뭘 들었는데요?"
어마니가 가쉽 채널에서 뭘 들었다며.. 그래서 그런거 믿지 말라고 했죠.
"나 방금전 마이클 만나고 떠났어요. 마이클은 괜찮아요."
그리곤 계속해서 그런 전화들을 받았죠.. 그제서야 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Timor Steffens ( Dancer)
케니 오테가가 마이크를 손에 잡고.. 의자에 무너지듯 앉았어요. 마치 빌딩이 무더지는것 처럼....
그리고 정말 이상한.. 여태껏 들어본적없는 정말 이상한 목소리로..
" 자 여러분,.. 모두 가까이 모여요..."
모두가 ... 동그랗게 모였어요... 케니가 " 자 우리 모두 손잡아요.. " 그렇게 말하자..
" no no no no no 안돼요 안돼요.. 하지말아요.. 말하지 말아요...don't do that....., don't say that..." ㅠㅠㅠㅠㅠㅠㅠ
Travis payne ( Assoicate director조감독/choreographer안무)
정적이 흘렀고, 우린 기도했어요..
그리곤.. 우린 결국.. 마이클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정말 견디기 힘들었어요.
ㅠㅠㅠㅠㅠ
Misha hamilton ( Dancer)
이것은 모든 댄서들과 출연진, 스텝들이 리허설을 위해 스테이플 센터에 들어올때 차야하는 밴드(팔찌)에요. 이게 없으면 들어갈 수 없죠.
이걸 아직 한번도 빼지 않았어요..
기억에 남기겠다고 이걸 간직해야겠다고 생각한적은 없지만… 그냥 빼고싶지가 않아요..
대부분 다른 댄서들도 마찬가지에요.. 우리를 하나로 뭉쳐주는 것 같은거에요..
Shannon holtzapffel( Dancer)
이 밴드는…. 내 인생에서... 가장 최고의 순간을 ..상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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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ㅠㅠㅠㅠㅠㅠㅠ 가슴이 먹먹해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
보는 내내 웃다가 울다가 지금도 현실이 아니였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소중한 산소같은 무언가를 잃은 느낌 마이클이 죽었다는건 그냥 한명의 사람이 죽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린이젠 어떻게 숨쉬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 빛과 산소같은 존재를 강탈당한 겁니다. 닥터 머레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생명체를 살해한 공공의 적 입니다. 화가 납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