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10일 토요일 말씀묵상 ♣
성경:신명기26:8-11(구301P)
제목:그리스도인의 추석
8.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9.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
10.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하고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11.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으로 말미암아 너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에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할렐루야!오늘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명절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예배드리시고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완전히 소멸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제목}**“그리스도인의 추석”
우리 민족은 대대로, 추수를 거두어 감사하는, 추수감사절로 지켜왔습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분은, 추수의 은공을 조상들에게 돌리며 제사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기에, 세상 사람과는 다른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추수 결실은 하나님이 주셨음을 믿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추석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1.추석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즐겁게 예배드려야 합니다(10절).
이스라엘백성들은 맥추절과 수장절을 성대하게 지켰습니다. 그런 절기를 가지고 축제를 벌인 이유가 본문에 나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마땅한 도리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본래 애굽의 노예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해내어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만의 나라를 세우고 독립을 하도록 하나님께서 좋은 땅을 차지하게 도우셨습니다.
그렇게 약속의 땅에 들어간 히브리 민족이 그 땅에서 농사를 지어 첫 소산을 거두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지고 하나님께 가져와 감사의 제사를 드리라고 명령하십니다.
지나간 시간을 돌아 볼 때 감사한 것 뿐입니다.
이적을 나타내어 노예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 땅을 차지할 수 있도록 전쟁에서 승리를 주셨습니다. 기후를 주장하셔서 풍년을 주셨습니다.
이제는 먹을 것이 남아돕니다. 이때 잘못하면 망합니다. 교만해지고 탐욕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부르십니다.
“너희는 소산의 맏물을 가지고 와서 경배를 하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첫 해 농사를 지어 얻은 농산물을 수확하였을 때 얼마나 감격스러웠겠습니까?
그 감격을 안고 하나님앞에 나아온 것처럼 여러분도 지난 한 해동안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뻐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좋은 복을 받는 의미있는 추석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2. 추석은 모든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야 합니다(11절)
그런데 모두가 즐거워하고 잔치를 벌이는 때에도 쓸쓸하고 외로운 사람이 있는 법입니다.
오히려 추석이기 때문에 더 고통스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풍성한 수확을 거두고 가족들이 만나 하나님께 받은 복을 자랑하고 잔치를 벌이지만 홀로 버려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옛날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레위인과 그들중에 우거하는 객입니다. 이방인들입니다. 그들에게는 기업으로 받은 땅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방인은 외국에서 들어와 유대인들의 일이나 거들어 주면서 사는 사람이기에 땅을 기업으로 받지 못했습니다.
레위인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만 전념하도록 하나님께서 땅을 분배해 주실 때 따로 땅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남들은 모두 풍성한 수확을 거두어 신이 나지만 이들은 아무것도 거둘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즐거워 할 일도 없습니다. 주님은 너희만 즐거워하지 말고 이런 사람들도 즐거울 수 있도록 받은 풍성한 복을 나누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외에 고아와 과부들과도 나눔으로 그들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하나님이 은혜주심을 맛볼 수 있게 하라고 하십니다.
추석은 즐거운 잔치가 있어서 어른과 어린이 할 것 없이 모두 즐거운 날입니다.
그러나 즐겁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가족이 없는 사람들은 더 외로울 것입니다.
물질이 없는 사람들은 더 초라할 것입니다. 멀리 떨어져 나온 사람들은 더 쓸쓸할 것입니다.
이런 이들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다면 주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거니와 주님의 명령은 함께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주님과 함께 거하심으로 가는 곳마다 천국의 즐거움이 확산되고 금년 추석에 여러분의 가정에 내리는 즐거움이 여러분을 통하여 넘쳐 나기를 축복합니다.아멘
3.추석은 더 큰 복을 소망하며 즐겁게 보내야 합니다(15).
모세는 백성들에게 이렇게 설교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여 명령대로 하였사오니 우리와 이 땅에 복을 내리소서”(14-15절)
내가 당연히 해야 할일은 하지 않고 하나님께 복을 간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소홀히 하면서 항상 나의 요구만을 앞세운다면 신앙인의 올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내가 마땅히 할 일을 감당하고 주님의 명령을 순종하고난 후에 좋은 복을 간구하는 것이 합당한 기도의 자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감사를 표현하며 온전한 예배를 드리고 난 후에 복을 기대해야 합니다.
우리가 과거와 현재에 주신 복을 인하여 기뻐할 수도 있지만 앞으로 내려 주실 복을 소망하며 기뻐하는 것을 주님은 보고 싶어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주시는 분이십니다. 더 큰 은혜를 부어 주시는 분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복 주실 것을 기대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자세를 보이기를 요구하십니다.
추석을 맞아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을 순종함으로 기쁨이 더 풍성해지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결론}***
여러분!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추석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1.추석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즐겁게 예배드려야 합니다(10절).
2. 추석은 모든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야 합니다(11절)
3.추석은 더 큰 복을 소망하며 즐겁게 보내야 합니다(15).
여러분!이렇게 좋은 추석 명절에 주님께서 주신 복을 돌아보며 감사함으로 행복한 추석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위를 돌아보며 함께 즐거워함으로 더 행복한 추석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후에도 더 좋은 것으로 복주실 하나님을 기대함으로 더 행복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을로 축복합니다.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신명기16:14-15절)
“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