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내가 태어난 곳이다.
예산읍 소재지에서 십오분 들어가면 나온다,내 고향
수문다리 저수지가....
저수지 끼고 돌아 양조장 크다만 대문
획 돌아나면 보인다....내집 과수원 언덕이....
언덕위의 근사한 하얀집이 아닌
안채엔 시커먼 기왓장 올려져 있는 전통한옥이고,
사랑챈 누런 볏짚 이엉얹어 지붕위엔 계절마다 이고 있는
땟깔들이 다르다.
봄엔
겨우내내 하얀눈 이고있다가 벗어놓은 초가지붕은
볼품없이 누루팅팅했고,
여름엔
호박넝쿨 줄기줄기 보듬어 초록색....
가을엔
울엄마 고추 말리느라 빨간색....
겨울엔
하얀눈 송이송이 받아 이고 있어
하얀색....
영화에서
나오는 멋드러진 언덕위의 하얀집은 아니더래도
우리 팔남매가 옹기종기 아웅다웅 살 부데며 오로지 "핏줄"
이라는 찐득한 정을 내세우며 불편하더라도 지지고볶으며
산다.
아들이 하나고 몽창 딸이다.
하야
동네에서 우리집을 딸부자 과수원집 이라 부른다.
대야리 양지뜸 딸부잣집 하면
면 서기는 기본이고,
지나가는 동네 강아지도 울집에 시부름 올정도였다.
그중에
문제의 내가 바로 그 과수원집 막내딸이다.
아들아들 하다가 결국 내가 태어났는데 면장님이 찾아와
미역 사다놓고 갔다는 후문이다.....쉰뒹이거덩....
우리집
아침은 다른집과 다르게 생존경쟁(?)이 치열하다.
눈치빠르고 잽싼 사람만이 그날 학교 가지고갈 돈을 타지만,
한타임 놓치기라도 하는 날이면 그날은...
학교까지 걸어가야한다...
그래서
우리집 딸들이 터득한 것이 바로
"자업자득" 이다.
갈에 밭농사 지어 광에 주렁주렁 메달아놓은 마늘은
어떤 딸이 장에 내다팔았는지도 모르게 없어지고, 내 엄만 늘
수사(?)진행상 약간 통이큰 셋째언니를 족치지만
범인은 한번도 잡지를 못했다.
우리집 딸들의 학교 순번은 일정치가 않다.
중학교 이학년이 두명일 때도 있고,
고등학교 나란히 같이 들어간 사람들도 있고,
아래 동생이 먼저 대학에 들어가기도 하고....
그해 그해
농사의 풍,흉에 따라 학교를 집어넣기 때문에 그렇다.
난
아침 등교준비에 빼놓지 않는 일이 있다.
가방에 사과 배뽈록 티어나오게 넣어 학교가지고가 판다.
어떤땐
선생님도 사먹는다.
꽁짜는 없다.
가끔
까치가 찍어먹은 파과 두어개 친한친구에게 인심쓰는 정도 이므로
나에게 꽁짜는 애전역에 바라지들 않는다.
토요일
학교 마치고 돌아오면 두엄에서 지랭이 잡아다가 저수지에서
세월 낚는 낚시꾼들에게 팔았다.(이 수입이 제일 짭짤했다)
언니들은
질색 팔색을 하며 그짓(?)은 못하게 하였지만
우짜랴......고 장사가 젤 남는 장산디....
제 각각 잔머리 굴리는 사람은 잔머리로....힘으로 할 수 있는 사람
힘으로...도둑질(?)도 불사하지 않는 언니도 있었다.
내엄만
내가 국민학교 들어가면서 과수원 수입으론 팔남매 공부 뒷바라지가
버거우셨는지 생선 행상을 다니셨다.
그래서
저녁이면 허리에 찬 전대를 풀어 감춰두시는데
그 전대를 용케 잘 찾아내는 언니가 있다.
넷째언니....
내 엄마 나날이 숨기는 장소가 바뀌어도....그 언닌 찾는다.
담날 디지게 맞드라도...
장꽝 보릿쌀 단지속에서....
고리고짝 깊숙한 곳에서...
낭중엔 하다하다 천장뚫고 넣어둔것도 찾아내어 우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기도 한 언니....
중학교 삼학년때...
학교에서 수학여행 간다고 수학여행비 가지고 오란다.
엄마에게 애기 했드니
"담 장날 송아지 팔아서 히 줄팅께 지둘려..."
"엄마...또 ?? 챙피혀 죽겄어...맨날 나만 늦께 가지고 오자녀...."
"이 오살을 놈의 지지배야 네미 팔아묵으라...."
나는
제일 싫은 말이
네미 팔아먹어라......다
오치게 지 엄마를 팔아먹어 팔아먹긴......
난 결심했다
어짜피 담장날 팔으나 녈 팔으나 똑 같으니 내가 팔기로....
새벽
세시반....교복 갈아입고,외양간에 가서 송아지 고삐풀어
하얀 안개 깔린 저수지 모퉁이를 걸어간다...
다섯시면
홍성 우시장까지 도착해야 한다.
이만큼 걸어왔으면 분명 용삼이 아버지 우시장 갈려구 트럭몰고
지나갈틴디....
쪼그리고 앉아 있으니 용삼이 아버지 파란 트럭이 보인다.
"네가 왠일이여...."
"울 엄마가유..동태 많이 뗘놔서 장시가야 헌다고 내 보고
아저씨랑 갔다 오래유...."
한치의 의심도 없다.
월래 울집 딸들이 빡시다는 소문이 동네에 파다해서 그랬으리라.
홍성 우시장에 도착해서
소장사 아저씨에게 용삼이 아버지 훈수에 흥정붙혀 팔아
예산 읍네로 오니 아침 등교시간이 다 되었다.
내가 시방 학교가 문제여....
학교정문앞에서
고등학생인 울 언니둘 꼬셔서 읍네로 나갔다.
진작부터
고 아삼삼한 나이키 운동화 하나 신고 싶었던 차에
망서림없이 신발가게에서 빨갛고 옆에 나이키 상표가
날렵하게 붙은 운동화 하나사고...
예산 고등학교 옆에 있는 운동복 집에 들려
체육복 하나 맞추며 인심 크게 써 울 언니들도 하나씩 맞춰줬다.
완전정복 자습서 교과 마다 사고....
언니들 학교에 밀린거 내주고....
마지막으로 수학여행비 내고....
내 평생에 그렇게 기분좋은 날은 없었다.
돈...
돈이란게 그렇게 좋은거였다....흥청망청....
집에 돌아와
내 엄마와 내가 일어난 일은.....생각하기도 싫다.
(끔찍해서리....)
내 엄마 시집 안간다고 닥달하실때 내가 꼭 써먹는
말이 있다.
"고때 내가 죽었어야뎌...."
"엄마한티 되지게 맞아 죽었어야 내 요런말 아니듣고 살지..."
"에미가 살믄 이제 월메나 살것다고 그랴...울애기 이잔
중매두 안드러온다 말씨...금메 응달말 고 여핀네가 울에기를
재치자리 소개 허자녀....에미 혀 깨물고 죽는줄 알았당께 ???"
이러저러한 사연으로
회사에 입사하여
해외발령 소식을 들었을때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구십넘은 노모였다.
떠나올때까지 애기를 않고 있다가 사흘전....
"엄마...내 외국 여행가네...슥달만 있다 올팅께 밥 많이 묵어..."
"오째 슥달이여...에미속 씨기지 말고 석삼년만 있다가와.."
내 엄마 그랬었다.
떠나오는날 내 엄마 은가락지 벗어주시며...
"에미 보고잡으믄 이 반지 에미보듯 햐...."
"일 잘 하고 와...에미 걱정 허지 말고......"
언젠가
용띠해에 용띠딸이 용무뉘 그려진 은반지 사주면 오래 산다하여
내가 사다준 반지다.
내 엄마는 알고 있었던거다.
오래 걸리꺼라는걸...
당신 막내딸 먼길 떠나며 맘 불편할까봐 내색을 안하셨던거다.
근무중
휴가 나갔다 내 드러오는날 새벽
마루 귀퉁이에 까만 봉다리 봉다리 밑반찬 막내딸 보낼려고
꾸려놓으시고 주무시다 내 아버지 따라 옥천의 선산 등성이
휘돌아 움목한 곳에 누우셨다.
나에게
내 엄만 정신적인 지주이셨고, 버팀목이자
내가 살아가면서 제일 소중한 친구이며 엄마였다.
회사에서만 십 몇년을 지내다 보니,
사실 맘 탁 터놓고 애기 할 수 있는 여자 친구가 부끄럽지만
나에겐 없었다.
정말
내가 속상하고 가슴 아플땐 엄마와 두세시간 국제전화를 했었다.
감사한것은
그 연세에도 시력이 떨어지질 않으셨고,
귀 또한 가는 소리도 다 잡아내실만큼 건강하셨었다.
친구(?)를 준비도 없이 보내놓고 슬럼프에 빠저 많이도
아파했다
내가 뭔가를 끄적거리게 된동기는
울엄마 돌아가시고 그리움에...보고픔에 유년의 기억 더듬어
하나 하나 옛날 고리짝 이야기
얼레설레 엮다보니 남들이 보기엔
저 지지바는 날마다 옛날 옛날 하다가 말랑가
할지는 몰라도 우짜랴...고거이 나으 취미인것을...
촌구석에서 태어나다봉께로
맨날
비암이니, 덕국이 아버지니,지랭이니 뭐 이런 이야기만 주절거리니
듣기 싫은 사람도 있겠지만, 이것 또한 우쩌겠는가...
사는곳이
변소깐 옆에 시래기 메달아 그거 삶아 겨울 내도록 시래기 국 퍼 묵고 살던
태생이라 우짤 수가 없는고로,
오늘도..낼도,,모래도
나는 , 옛날에 말이야 ~ 함시롱 썰 풀고 앉아있을 것이다.
울엄마가 그리도 금쪽같이 생각했던 이 쉰뒹이가
호주 현장에서 근무 할때 쪽팔리지만 보기좋게 딱지 맞은적이 있다
내 엄마 돌아가시고 그래... 언놈 보따리 싸들고 쫓아온다면
두눈 딱 감고 델부고 살자..
하야
선이라는걸 보았었는디......전,후 사정을 이야기 할라치면....
현장에서 점심 저녁 해 주는 아줌마가 하나 있다.
멜버른 에서 온 아줌씬데
얼굴이 꽤 곱상하고 손끗 메워 음식도 잘하고 유일하게 그곳에선
나하고 그 아줌씨하고 여자이기 때문에 쫌 친한 척 하는 사이다.
언제부턴가
맨나달 자기 시동생이 있는데 마흔한살 먹었고,
인물좋고,지 먹을것 벌어놓고, 등등...
기타 등등....
주절주절 늘어놓으며 내보고 선좀보라며 수다를 바가지로 떠는 여핀내다.
문제의 그날저녁...
그 여핀네 함지박 만한 엉덩짝 휘둘르며 오층까지 씩씩대며
올라와 하는말이
지그 시동생이 시방 왔는데 내려오란다.
오층에서 내려가면서 얼마나 큰 기대를 했던지....
키도 훤칠하게 크다지...
돈도 벌어놨다지...
거기다 힘까지 쎄다면..???키득키득
헉.....오마이 갓뜨 !!!!!
왠 훤출 ???? 왠 인물...????
한마디로 말해......읔.........
꽃다발 한아름 안고 서 있는 그 남자.....
피죽도 한사발 못 얻어먹었는지 눈은 십리도 더 들어갔고,
볼따구 또한 물 부으면 쌀 일인분은 너끈히 씻고도 끄덕없을것
같이 움푹 페어있고....
꼴에 머리엔 마흔넘어 늙은 넘이 노랑머리 드리고
서 있는 폼이라니....
꼭...영락없이...코미디언 배영만......
고 여핀네 눈 높이 한번 고~~~~약 하구먼....
사실
내 이상형은 이만기 선수나,이준희 선수였다.
울 아버지와 오라버니 두 분이 그출(?)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이상하게 인물 없어도 등빨 있고 갑빠 텨 나오구...
우짰건 등치큰 남자가 좋다.
그래도
갤혼이라고 했으면 신혼첫날밤 신랑이 날 번쩍 안아 침대까징 데브고 가야
한단 말이지....
내가
신랑 번쩍 안고 갈 수는 없지 않은가...
두리 포옹했을때 내 머리가 남정네 가슴쯤 차 있어야 앵기는 맛도 나지
남자 머리통이 내 골짜기(?)에 머물른다면......(실타...실어)
내가 안아주는 꼴 이지 그게 뭐여.
울 직원놈이 내 이상형이 씨름선수들 이라고 하니
농담으로 지껄여들 댔었다.
"팀장님요..가들은요 거시기가 등치에 비래해서 없데요"
"살찐 사람들이 왜 고민 하는줄 알아유??
살이 찌면 찔 수록 들어가서 안보인단 말씨..."
내 거시기가 워따 쓰는 물건인지는 알바 아니고,
내가 야그하는 촛점은 살이 아니고....등치란 말씨...
그런대......그런대......그 ...색히가....그 넘이....
내가...지 이상형이 아니라고 걍 가버렸댜.....
지가 생각하는 여잔...째만하고 낭창거리는
고런 여자였든가본디...
고 여핀네 말이 내가 미셔워 보인다고 하드란다.
먼 여자가 군인도 아니면서 워카에 군복..
거다
머리는 또아리 틀어 쓰브다이아 조시나게 박힌 이쁜 핀이 아닌
보르펜으로 꾹 찔러넣고
건들거리메 서 있으니 영락없는 조폭 꼬봉 갔더란다...
뾰족 구두에 똥꼬치마라도 입고 있을걸 그랬나 ??
싫으면 고만이지....인신공격은 왜 하남..????
그리고
상대방이
맘에 안들어도 코피 한잔은 해야 예의란 말이지...
꽃은 줄라고 가지고 왔으면 일단은 주던가....
쫌팽이 같은 넘.....
머리털 나고 이렇게 황당한 일은 첨일세 그려....
직원들 한티도 쪽팔리고....
각자
달고 있는 눈이 다 다르다지만...내 그리 안생겼든가...????
"구관이 명관" 이로세.
내 좋다고 쫓아다니던 넘들 있을때 잘해줄것을...
이잔
황새,뱁새, 다 울었나 보다...그런 쫌마니들에게 까지 괄시(?)
당허고....(최민수 같은 사람한티 튀짜 맞았어야 억울하지나 않지..)
이넘을
우찌해야 분이 풀릴꼬...목 주리를 틀어 우리집 과수원
사과 나무에 걸어놔야 풀리려나...
직원들 신도 났겠다.
오며가며 농지껄이들 해 쌌는다.
"흐흐흐흐 짤맀따민서 ???
후론 양파 선 같은거 절대 안본다....
절대루다가...
스칼렛님 ~
그리고
카페지기님들 ~~~!!
양파
집안 망신 시킸따꼬 울언니들 한티 머리털 죄 뽑히닝께
필히 모자이크 처리 부탁해요 ~~~
아 ~
음성 변조는 필수인거 아시죠 ?
이 한몸 희생(?)하야 생방님들 즐겁기만 하다면
불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방 되어도 좋고
혼삿길 막혀 츠녀구신으로 늙어죽는다 한들 두려울게 뭬 있으랴....
푼수떼기 양팜다 ~ ㅠㅠ
첫댓글 대야리는 대흥리건너편인것같은디... 수사망이 많이좁혀진다. 그려 그럼 형제들중에 아즉도 대야리 사시는분있능감?
양파님! 배짱도 좋으심다..ㅎㅎㅎ 어케 송아지까정 팔아묵을 생각을 하셨당가요? 추후에 일어날 일이 그려집니다.. 송아지 팔아묵은 날의 양파찜? 고것은 네일 올리것죠?ㅋㅋㅋ^^*
갈수록 태산여...
출근하자 마자 양파님의 글을 보며 아스라히 나의 어린시절을 되돌려봅니다... 내엄마도 억척스러운지라 말한번 잘몬하면 여지없이 당하고 살았답니다. 그것이 고로코롬 싫어 나는 엄마처럼 나이 먹지 않을꺼라고 그렇게도 결심했건만... 나는 한술 더 뜨지 않갔시우? 오호 에제라 통제라... 누구 흉보면 닮는다더니...
자신의 이야기를 펼칠수있다느것에.존경스럽다......나에게 되물어본다...너는어떵게 지내왔는지...글감사해요.
허면.....현재 스코아 ....싱글 잉겨????..........아침 부터
내원참~~~ 고누메 지지바 통도크뎅깨~~~뭐시라 군복에 워커~? 머리핀대신 볼펜 쿡질러~~~? 갖은척 아는척 하는척 하는 내숭내지 앙큼 보다는 님이 더 아름다운데~~황새,뱁새,다울었다(요건 삿갓 전매특허인데~)구요~? 누가알우?크낙새라두 님곁으로 날아갈지~좋은글 잼있게 때론 가심뭉클하게 잘 봤슴다 good luck to you~~
청암님~~~ 안되겠슈우~~~ 걍 사시주~우 , 싱글이라캐도 보통싱글이 아닐텡께 명대로 사심을 권유합니다 칼, 린저,시향,장금이, 달, 몽실,유리,님들이 그나마 님을 챙겨드리거늘 ~~~다마내기 설거지할일 있으슈~~~?으쩌꺼나 한 칼스마 하는 양파님 보고픈건 사실입니다
삿갓님~~~~~~~~스팡크가 빠졌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음...
ㅎㅎㅎ양파님글읽으면혼자왜이리킥킥대는지...양파님....빡시다...ㅋ
양파님 무섬 타는줄 내 알고 있는데 우찌 새벽 세시반에 에 나갈수가 있었다냐?
제 이상형도 양파님과 거의 비슷한 수준임다..ㅎㅎ단지, 거시기한 머시기 땜시가 아니라 반갑다고 휘리릭 달려가서 안겼는데 뒤로 콰당~자빠져불믄 거 참 재미없지라? 등판도 좀 넉넉해야 졸릴 때 업어달라 할거이고, 번쩍 안아오려질 때 그 짜릿함도 맛볼거 아니겠능가 싶어서리..지금 이상형 운운해봐야 물건너 가삣꼬..
암튼, 양파님은 말썽꾸러기였는갑따...그 덕에 우리님들 웃다가 울다가 그러긴 하지만서두요..잼난 글 잘 읽고 갑니다.....^*^
글솜씨가 아주 좋으신님이시네요 문장력이 대단하시군요 좋은글 잘읽고갑니다...
양파님....... ^^ 오늘도 그냥 함 불러 봅니다........ 살긴 내가 조금 더 살았는것 같은데.........
ㅎㅎ 양파님 글 잼나게 읽었읍니다.대충보고 넘어갈려고 했더니만 무자게 웃었다닝께요.
제이상형은 제가 품어야....달님이 워낙 크다보니...ㅎㅎㅎㅎ울 엄마가 요음악처럼 신명나게 살으레요....소풍온것처럼....양파님 고마워유....콜롯세움앞에서 삼성휴대폰아직도선전해요 ?멋진 이테리남자던데 한국말도잘하고..ㅎㅎ싱글이니까 어떻게한번..
맛깔스런 양파님글 잘 보고갑니다.. 차말로 대단 하십니다...
^^ 정말 양파님의 두둑한 베짱 맘에 드네요...ㅎㅎ글 잘 보았어요...^^*
만남을 더디게 해야 할 것 같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