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호수에 알 품은 뿔논병아리
부부 금슬을 뽑낸다
봄비 내리는 광교호수천
얼란 김일현 아오스딩
온 대지가 목말라하는데 갈증을 풀어주는
단비가 내려 우산을 들고 즐거운 마음으로
두산아파트 앞에서 토산(회장 진영길)회원들은
합류하여 광교천을 향했다.
직암기념상현성당 뒷길로 상현동 숲속마을을 거쳐
신대호숫가를 거니는데
아름답게 봄빛을 쏟아내는 진달래 등
화려한 꽃들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황새가 신대호수 숲을 헤치고
부부의 금술을 뽑내는 뿔논병아리
신대호수 물위에 둥지를 틀고
부부가 교대로 알을 품는 모습이
발길을 잡아 기쁨을 더해준다.
광교종합체육쎈터에
2023년 세계여자아이스하키대회
(4.17~23)가 열린단다.
광교호수 전망대를 지나 원천호수
무너미를 내려와 광교호수천을 거쳐
수원 권성동 왕솥뚜껑집에서
삼겹살 소주로 맛있는 점심을
오손도손 나누었다.
신창식 회원이 이사온 권성동 마을에
왕솥투껑집 사장부부의 배려로 영업시간이
아닌데도 지극한 정성으로 저렴하고
맛있게 서비스해주었다.
신창식님 귀한 중국술도 감사합니다.
전철을 타고 성복역에 내려 상현2동
커피집에서 못다한 우정을 나누고
돌아온 아파트에 라이락 향기가 짙게 다가와
온 몸과 마음이 봄향기에 젖었다.
은빛회장님 그리고 함께한 모든 님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오늘은 트랭글이 23천보륻 가르킨다.
봄비-김서연 동요
신대호수 앞산에 만개한 진달래
신대호수에서 즐기는 황새와 가마우지 (아래위)
흰젖제비꽃 (숲속마을)
봄비 내리는 숲속마을
신비로운 탄생과 그 가족의 기쁨(숲속마을 공원)
신대호수로 가는 길
신대호수와 앞산 진달래 능선(아래위)
2023년 수원 여자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2023. 4. 17~4.23
광교복합체육센터
광교전망대
원천호수 무너미 다리
원천호수천
권선동마을 이 여인은 몬로보다~
라이락향기 짙게 다가와
온 몸과 영혼에 젖어들어 푸른 하늘을 향한다.
(상현2동 아이파크 5단지)
멀리서 시집 온 돌단풍
싱그러운 봄을 노래부른다!
첫댓글 촉촉한 날씨에 사진 색감도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우린 행복합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호수를 매일 함께할 수 있으니~
은빛 회장님 수고하셨고
배려에 감사합니다.
수채화를 그려 놓은듯 아름답습니다
그레이스님 !
반갑습니다.
기다리던 단비에 젖어
아름다움이 덧보이는 광교호수와
그 천변의 봄빛이 황홀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