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람되오나..
참된 지식에 대한 갈증을...
그다지 해소하지못하고
머리에 하얀 서리만 쌓인 탓을 말하라면
무엇보다 현실에서의
자신의 못남과 어리석은 탐욕...
그리고 헬 수도 없을 지극한 우치(愚癡)의 욕구들에
클클… 겨우 조금 깨치고 얻고 배운 것을 가지고...
무얼 해 볼 것이라고 세파를 핑계 삼아
허우적거리며 살아온 탓일 겁니다만…
이 까페에 방문하고 보니
어떤 자괴감(自壞感)마저 들고... 부끄럽기 그지 없구나 하는
생각이 앞 서는군요…
이렇게 내려 놓고도
세상을 가득 채우고 계시는
지혜있는 분과.. 그 奇人異士님들의 무리를 만나다니
클클.. 다행이 헛 산 것만은
아니었던가 싶기도 하고
한편.. 하늘이 어쩐 일로
이런 귀한 인연을 닿게 해 공부하게 하는가 싶기도 하여
무척이나 설레는 마음으로
귀 카페에 회원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하나마... 회원으로 가입하게 해 주신 것에 대해
眞心으로 感謝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 몇 자 올렸습니다..
첫댓글 어서오십시요 환영합니다.
표리가 다 부족합니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