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 하면요.
오늘 메일을 확인하니 어떤 분이 보낸 메일에서
[번역을 하다니 굉장히 머리가 좋은가봐요!] 하네요 ^^;
하기사 번역이란게 머리쓰는 직업인건 맞는거 같은데
제가 영한을 많이 하고 기술번역 위주라 그런지 몰라도..
정신없이 일하다 보면 아픈건 머리가 아니더라구요.
제경우엔 마우스 잡는 오른손 손목에 젤 먼저 무리가 가거든요.
첨엔 감각이 없다가 바닥에 닿는 부분이 빨갛게 부어올라 아파요.
그런데 요즘은 문제 없습니다. 얼마전 남편이 사다준 실리콘 받침대 덕분에~~ ㅋㅋㅋ
육체노동자는 잠이 보약이지만
정신노동자는 운동이 보약이라죠.
지금 뭐가 필요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