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깨우는 오늘의 부처님 말씀 898)
“사람은 번뇌 때문에 죄를 짓고, 죄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
번뇌와 죄, 고통 이 세 가지는
삼륜차(三輪車)의 세 바퀴와 같이 끝없이 구른다.
이것을 가리켜서 윤회라고 한다.” <아함경>
불기 2568년 5월 24일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ㅡ 사바하(3번)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3번)
♣소원성취진언(所願成就眞言)
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3번)
♣광명진언(光明眞言)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 타야훔(3번)
♣보회향진언(普回香眞言)
'옴 삼마라 삼마라 미만나 사라 마하 자거라 바라훔(3번)
"옛날 어느 후미진 곳에 낡은 집이 하나 있었다.
거기에는 악귀가 있다는 소문이 나돌아
감히 그 집에 들어가 자려는 자가 없었다.
어느 날 대담함을 자처하는 사람이 나타나
하룻밤 자겠다고 큰소리치면서
그 집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이 사람보다도 더 대담하다고 자처하는 사람이
이 집에 귀신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역시 그 집을 찾아왔다.
먼저 들어가 있던 사람은 귀신이 온 줄만 알고 겁에 질려
문을 막고는 못 들어오게 했다.
그러자 들어가려고 하던 사람 역시
귀신으로 착각했을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두 사람은 정신없이 엎치락뒤치락 싸웠고,
그 사이에 날이 밝았다.
그제야 겨우 상대가 귀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서는
낯을 붉히며 황급히 그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출처 : 백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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