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겨레는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의 개괄적인 결론과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 등이 담긴 미공개 ‘언론브리핑 자료’(보도자료) 전문을 입수했다. 이 보도자료는 ‘브이아이피(VIP) 격노’ 직전 채 상병 순직 사건 조사 결과와 관련해 대통령실에 전달된 유일한 문건이다. 대통령실은 이 문건을 받기 위해 해병대 쪽에 여러차례 부탁했는데, 이는 대통령실이 채 상병 수사 공식 보고 라인이 아니었다는 점을 방증하기도 한다. 브이아이피 격노 이후 이어진 대통령실의 개입 역시 권한 남용으로 판단될 가능성이 큰 셈이다.
첫댓글 그놈의 격노 격노 격노 맨날 하는 거라고는 그것도 맨날 비공개 격노임ㅋㅋ소문으로만 들림. 대통령에 대해 들리는 거라고는 해외순방 먹방 격노 세개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