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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능소화 피는 여름날에..
최윤환 추천 0 조회 236 21.07.22 22:46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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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7.23 00:14

    첫댓글 다른꽃들과 달리 시들지 않은 모습
    그대로 뚝뚝 떨어진 모습에 반했던
    능소화에 또다른 이름이 있다는걸
    저도 처음 알았네요..
    최윤환님에 지난 추억과함께
    항상 이맘때면 어느 고택 담에
    늘어진 능소화를 떠올리게 합니다..
    좋은글 에 잠시 머믈다갑니다..

  • 작성자 21.07.23 12:00

    댓글 고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7.23 12:02

    댓글 고맙습니다.
    능소화 꽃 정말로 예쁘지요.
    크고... 많은 줄기에 치렁치렁 매달려서.. 정말로 화려하지요.
    재배하기도 쉽고.. 줄기마다 새 뿌리가 생겨서.. 줄기를 잘라서 심으면 또 새로운 개체가 되지요.

  • 21.07.23 05:23

    능소화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시겠어요.
    가까운 시일내 수양어머니 고택도 방문 하시고
    직접 기른 능소화도 올려 주세요.
    감사히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1.07.23 12:04

    댓글 고맙습니다.
    제 시골집에서 걸어가면 1km도 안 되는 짧은 거리... 아쉽게도 수양어머니네는 텅 빈 집. 철제 대문은 늘 빗장을 질렀대요.
    이제는... 제 희미해지는 기억 속에나 남아 있고...
    능소화가 남아서... 옛날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 21.07.23 08:11

    아~~~능소화 꽃을 좋아하는 1인 입니다.
    푹 쉬었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7.23 12:06

    낭주 선생님..
    댓글 고맙습니다.
    몇 해 전.. 추운 늦가을철..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카페 모임 때 처음 뵈었지요.
    지금도 여전히... 재담이 많은 글을 올려주시기에 저는 날마다 낭주 선생님의 글을 읽지요.

  • 21.07.23 12:25

    @최윤환 아 그러셨나요.
    반갑습니다. 가끔 얼빠진 글이 있으니
    걍 지나 가시기 바랍니다 ㅎㅎ

  • 21.07.23 11:46

    저도 능소화가 하이뻐 만지락 거려 보기도 하고..
    꽃에 가까이 냄새도 맡아보고 하였는데.
    알고보니 능소화가 백합처럼 독이 있다고 동행하던 지인이 그러면 안된다 화들짝 놀랩니다.
    잘못하면 실명까지 한다고 하시면서..ㅜ.ㅜ
    능소화를 보고 수양어머님을 떠울리는 마음이 애뜻합니다.^^

  • 작성자 21.07.23 12:08

    능소화가 백합처럼 독이 있다고 하나...
    사실은 독보다는 꽃가루때문입니다. 손으로 만지다가 혹시 눈을 비비면 그게 눈알에 묻을까 봐 그러하겠지요.
    그렇게 독하지는 않습니다. 실명까지는 아니고요.

    백합, 나리, 능소화.. 등 많은 꽃마다 많은 꽃가루가 있지요.
    봄철 5월말쯤이면 소나무의 꽃가루가 얼마나 많던가요?
    꽃이 피는 식물 대부분 다 그러합니다.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 21.07.23 13:06

    글은 이렇게 글다워야 하는데 말입니다
    수양엄마 그리고 또다른 쌍둥이형제 뱀에물려 사망
    참 우여곡절이 많은 삶이셨습니다

  • 작성자 21.07.24 23:45

    댓글 고맙습니다.

    예...
    쌍둥이었던 저는 이제는... 혼자서 세상을 살아가지요.
    수양어머니... 그 당시에는 마음으로 많은 위로를 받았지요.
    가까운 친척보다 더 정이 깊었지요.

  • 21.07.23 15:01

    뱀에 물려 죽었다는 말씀에
    유독 눈길이 ..............

    파이도
    초등 3학년때 뱀에 물려
    다 죽을 목숨 기적적으로 살아난 추억이 ...................

    후편에도 기대를 걸어 봅니다

  • 작성자 21.07.24 23:50

    댓글 고맙습니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여름방학 때 시골집으로 내려왔고,
    바깥마당에서 바람을 쐬다가는 울안 변소로 들어가다가 독사에 물려서...
    2021년인 지금도 시골 텃밭에는 뱀이 이따금 서려 있지요. 올봄에도 밭에 나갔다가는 뱀을 발견하고는 장화 신은 발로 으깨서 죽였지요.
    시골생활이 늘 낭만적인 것은 아니지요.
    저는 시골에 머물 때는 늘 장화를 신고, 손에 목장갑을 끼고, 손에는 삽을 쥐고는 텃밭에서 일하지요.
    본능적으로 뱀의 느낌을 알아차리고는 이따금 그들을 잡아죽이지요.
    산골 아래에 있는 시골집, 시골텃밭...

    파이 님도 큰일날 뻔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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