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 김철호 기자 등록 2021-07-13 06:36:30
[농업경제신문 김철호 기자]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현대제철 공매도는 4만3583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23억2121만원 규모다.
이날 현대제철의 주가는 전일대비 1500원 오른 5만31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9일 현대제철은 2만3477주의 공매도가 진행됐다. 이에 따른 거래 금액은 11억9879만원이다.
이날 현대제철은 공매도 과열종목에 지정되지 않았다.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기준은 △주가가 5~10% 하락하고 직전분기 코스피(코스닥150) 구성종목 공매도 비중의 3배 이상(상한 20%)이며 공매도 거래대금이 6배 이상 증가할 경우 △주가가 10% 이상 하락하고 공매도 거래대금이 6배(코스닥의 경우 5배) 이상 증가할 경우 △공매도 거래대금이 5배 이상 증가하고 공매도 비중 직전 40거래일 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경우이다.
과열종목에 지정될 경우 다음 거래일에 공매도가 제한된다.
한편 12일 코스피가 1% 가까이 올랐다. 지수는 325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3217.95)보다 28.52포인트(0.89%) 오른 3246.47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3% 오른 3227.51에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늘리며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2272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93억 원, 341억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일제히 상승했다. 건설업(2.04%), 은행(2.01%), 철강금속(1.88%), 섬유의복(1.75%), 금융업(1.75%), 보험(1.71%), 증권(1.61%) 등이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28.93)보다 5.71포인트(0.55%) 오른 1034.6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14% 오른 1030.36에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늘리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432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5억원, 435억원을 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