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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다 -자유게시판 주의)필리핀여행 가시려면 이것 한가지는 꼭 점검해보세요...
수구리 추천 0 조회 437 11.07.02 09:2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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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02 22:24

    첫댓글 정말 당황하고 속상하셨겠습니다. 필리핀 정부의 업무처리는 비단 이민국뿐 아니라 모든 곳이 그렇습니다. 속터져 죽는일이 허다하지요. 필리핀 이민국은 그렇다쳐도 대한민국 대사관은 정말 뭐하나 모르겠습니다.

  • 11.07.03 01:38

    문제는 일을 처리하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사실 여권번호 같은거야 재발급하면 바뀌는거니 어찌보면 이름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요. 다만 그네들의 관료주의적 사고가 가장 큰 문제일겁니다. 필리핀 가보면 제복이나 완장 찬 사람들의 권세가 하늘을 찌르는걸 느낍니다. 꼭 우리나라 5~60년대 처럼 말이지요. 서비스의 개념 자체가 아직은 안됐달까요. 저도 인터넷에서 저 명단을 보긴했습니다만 실제로 당한 분의 이야기는 처음 보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11.07.11 16:08

    올리신 글 보시고 블랙리스트 검색해서 봤더니.. 함께 가려고 예약한 신랑이름이.. 그 이름 사이에 있네요..ㅠㅠ 어떡합니까...흑..

  • 11.07.12 00:29

    저도 2009년에 아이들 데리고 필리핀에 처음 갔다가 1시간 정도 갇혀 있었어요. 그 때 생각만 하면 지금도 식은땀이 줄줄,,,
    제일 마지막 비행기라서 밤 12시 30분에 도착했는데 애들은 먼저 나가 있는데 저만 안에서 발 동동 구르고 있고 애들은 밖에서 기다리고 있고
    게다가 전 영어 한마디도 못한다는 거,,,,, 아, 지금 생각해도 끔찍합니다. 저도 같은 이유 였어요. 블랙리스트랑 이름이 같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런데 좀 조심스로운 얘기이긴 하나 저도 처음에는 다시는 필리핀 오면 내가 사람도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뒤로도 두 번 다녀왔어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는 느낄수 없는 여유로움(?) 어찌보면 게으른 것 처럼 보일 수

  • 11.07.12 00:33

    도 있지만 제일 신기했던건 필리핀 사람들 중에서 뛰어 다니는 사람 한 번도 못 봤다는거, 자세히 한 번 보세요. 신호등도 없는 찻길 건너다니면서 절대 뛰지 않습니다. "야! 뛰어 차온다" 하고 열심히 뛰는 우리들을 보면서 마냥 신기해 하는 사람들. 필리핀이 조금만 더 잘 살았더라면 그들도 달라졌겠지요. 옛날의 우리들 처럼요. 저희도 공항택시기사들 때문에 이미지 나빠졌던게 불과 몇 해 전입니다. 그래도 지나고 보면 그것도 나름 추억이라면 추억이겠지요. 아무쪼록 기분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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