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에 보신각 종을 울리는 행사가 해마다 거행된다.
한 해를 보내고 한 해를 맞으며 생각/반성해 보아야 할 일들을 정리해 보자는 행사이다.
인간이 갖춰야할 4가지 덕목(인, 의, 예, 지)에 중심이되는 "신"을 더한 5가지를 반성과 새출발이란 싯점에서 스스로를 되돌아 보자는 행사이다.
인간답지도 않은 것들이 이런 깊은 뜻도 모르고 한낱 행사/의식에만 그치는 것은 아닌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라를 외적으로부터 지키며 국민이 잘 살게하는 것이 정치일진데 오늘날 관료들이 어떤 자세인지 깊이 성찰해 보아야할 것이다.
🎓'싸가지가 없다'의 유래?
"싸가지가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싸가지가 무엇일까요?
읽어 보시고 싸가지가 있도록 노력하십시다
한양도성을 건립할때 人間이 갖춰야할 德目에따라
동대문은
'인(仁)'을 일으키는 문이라 해서 흥인지문(興仁之門)
서대문은
'의(義)'를 두텁게 갈고 닦는 문이라 해서 돈의문(敦義門)
남대문은
'예(禮)'를 숭상하는 문이라 해서 숭례문(崇禮門)
북문은
'지(智)'를 넓히는 문이라 해서
홍지문(弘智門)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가운데를 뜻하는
'신'을 넣어 보신각(普信閣) 을 건립했슴니다
이는 한양도성을 오상(五常) 에 기초하여 건립한것임니다
오상이란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으로
인간이 갖추고 있는 다섯 가지 기본 덕목입니다
인(仁)은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불쌍한 것을 보면 가엾게 여겨 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
의(義)는
수오지심(羞惡之心)으로 불의를 부끄러워하고 악한 것은 미워하는 마음
예(禮)는
사양지심(사讓之心)으로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하며 남을 위해 사양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
지(智)는
시비지심(是非之心)으로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임니다
신(信)은
광명지심(光名之心)으로 중심을 잡고 항상 가운데에 바르게 위치해 밝은 빛을 냄으로써 믿음을 주는 마음입니다
도성을 짖는데도
사람의 도리를 중시하는 조상의 넓고 깊은 마음에 고개를 숙입니다
보신각이 4대문 중심에서 종을 울리는 것은
仁,義,禮,智 를 갖추어야 인간은 신뢰할 수있다는 유교적인 철학입니다.
그리고 仁,義,禮,智
4 가지가 없는 사람은
사가지 없는 놈,
싸가지 없는 놈이 됩니다
인간의 도리를 다하여
믿음으로 명예를 간직하는 모든 분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조선왕궁(朝鮮王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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